Skip to content

GuitarMania

bluejay2008.09.13 04:59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0프렛은 어쿠스틱기타엔 예전부터 많이 본 것 같은데 클래식에선 대체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개방현의 음색문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이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고...

상현주가 0프렛 보다 높아지는 이유는 정밀가공이 어려운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0프렛은 지판만 잘 가공하면 정렬이 쉽지만 상현주는 정밀하게 높이를 맞추기도 어려운 데다가
나중에 재조정할 필요도 있고 자칫 너무 낮아지면 못쓰게 될 수도 있으니 높이에 여유를 주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최동수님이 말씀하신 상현주는 - 아래쪽을 턱지게 깎고(0프렛역할을 하도록) 위쪽에 홈을 파는 - 홈의 깊이를 꼭 맞게 파는 것보다 턱높이를 맞추기가 쉬워 보입니다.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음정문제인데... 음정을 맞추기 위하여 상현주의 아래(하현주를 향하는)면에 홈을 내어 현장을 약간씩 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0프렛을 만들면 이것이 불가능하게 되겠지요.

결국 0프렛을 채용하고 개방현 음색을 잡느냐...
상현주의 높이를 0프렛처럼 정밀하게 맞출 방법을 찾느냐...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