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판을 만드는 목적은 프리드리히의 소견처럼 악기의 중량을 늘리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그것은 결과적인 산물이라고 여겨집니다.
더 중요한것은 2개의 판을 붙이게 되면 외판의 길이와 내판의 길이가 달라지므로
일단 각각 벤딩한 2장을 붙이고나면 둘레의 차이로 인하여 거의 변형되지 않지요.
측판의 복원력이 없어지면 그 위에 부착한 전면판에 내부응력이 작용하지 않음으로
음향판이 자유스럽게 진동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서스테인이 늘어나고, 풍부하고 부드러워졌다는 얘기는, 바로 전면판이 그 기능을
다 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드립니다.
이중판의 경우 몸통 전체의 무게가 늘어나므로 고유 핏치가 올라가는 부작용도 있지요.
악기는 가벼울수록 저음에 잘 반응한다는 관점에서보면 모순점도 있기는 합니다.
그 결과 튜닝이 좀 어렵더군요.
그레고리오님은 Tapping 실험 결과를 보시고 좀 염려스러워 하셨습니다만
저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이중판을 만드는 목적은 프리드리히의 소견처럼 악기의 중량을 늘리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그것은 결과적인 산물이라고 여겨집니다.
더 중요한것은 2개의 판을 붙이게 되면 외판의 길이와 내판의 길이가 달라지므로
일단 각각 벤딩한 2장을 붙이고나면 둘레의 차이로 인하여 거의 변형되지 않지요.
측판의 복원력이 없어지면 그 위에 부착한 전면판에 내부응력이 작용하지 않음으로
음향판이 자유스럽게 진동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서스테인이 늘어나고, 풍부하고 부드러워졌다는 얘기는, 바로 전면판이 그 기능을
다 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드립니다.
이중판의 경우 몸통 전체의 무게가 늘어나므로 고유 핏치가 올라가는 부작용도 있지요.
악기는 가벼울수록 저음에 잘 반응한다는 관점에서보면 모순점도 있기는 합니다.
그 결과 튜닝이 좀 어렵더군요.
그레고리오님은 Tapping 실험 결과를 보시고 좀 염려스러워 하셨습니다만
저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