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몬마티를 아시나요?

by 왕초보 posted Dec 06, 20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호주산 기탄데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국내엔 한 서너대 정도 들어와있습니다. 저번 11월 기타협회콩쿨때 황미예양이 사용했었습니다. 호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렉스몰맨을 떠올리는데 호주엔 스몰맨 말고도 많은 훌륭한 기타제작가분들이 계신데 아래에 주소로 들어가보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취미로 기타를 연주하던 엔지니어 출신들이 직업으론 기타제작을 선택을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몬마티도 그런 사람중 한명입니다. 기존의 기타소리가 맘에 안들어서 자기가 직접 제작을 했는데 그게 계기가 되서 결국 제작가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엔지니어 출신이라 기타음들의 스펙트럼을 조사하고 분석해서 제작을 한다고 하네요...그리고 이 기타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나믹'입니다. 한마디로 기타가 힘이 넘칩니다. 아마도 그렉스몰맨의 영향이 아닌가 싶은데요. 사이몬마티 이외의 호주제작가들도 아무래도 스몰맨이라는 젤 큰 형님(?)을 표준모델로 정하고 그것에 가장 근접되게 제작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소감으로는 엄청난 에너지(?)가 숨겨져있는데 그걸 제대로 발휘를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연주가랑 기타가 좀 안맞지않았나 싶은데요. 겉은 굉장히 큰데 속이 좀 빈 그런 소리였습니다. 참고로 그날 등장한 악기는 페레즈, 빠코 마린, 사이몬마티, 베르나베, 마뉴엘 콘트레라스, 산사노 였습니다. 페레즈나 마린 같은 기타는 반대로 소리 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속이 꽉 찬 그런 느낌이었구요. 암튼 사이몬마티도 조만간 많은 주목을 받게될 악기라고 예상됩니다. 국내에선 사이몬마티와 친분이 있는 어떤 학생이 소개를 한다고 하네요...

http://www.guitarcentre.com.au/marty.html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