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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36.174.208) 조회 수 4402 댓글 2
제가 Ruck 쳐본게 1995년인가? 였는데,
(사는 척 하고, 뉴욕의 기타살롱에 가서 여러대 만져봤죠)

그때 베르나베랑 비교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럭이 굉장히 소리가 쉽게 나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오른손에도 편하고, 작은 터치 변화에도 소리가 팍팍 변하는게...
으흐흐... 탐나더군요.

그 럭이 당시 8000달러, 같이 쳐 본 베르나베가 10000달러였습니다. 4000달러짜리 안토니오 마린이랑, Benjamin Verdery 가 팔았다는 스몰만이 15000달러에 나온것도 쳐 봤지요. 스몰만은... 버더리가 너무 막 써서 그런지, 앞판 상처가 대단했습니다.

Paulino Bernabe를 본 것은 두 대가 있는데, 하나는 제가 처음 갔을때 레슨받은 Norbert Kraft 의 기타였고 (아직 그 기타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일본에서 유학온 친구의 1980년 초반 베르나베였습니다. (앞판에 크랙이 한 12개 이상 난걸 메꿔서 쓰는 기타), 둘 다 아주 파워풀한 소리가 매력만점이었습니다.

특히 크래프트 샘님은 체격과 손크기가 주는 위압감이 이미 장난 아닌데, 코 앞에서 그 베르나베를 튕기는 소리에... 정말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낙소스 녹음은 솔직히 그 소리가 잘 안사는 것 같고 (프로듀서가 그 부부인데, 좀 우습죠? ^^ 기타시리즈 프로듀서 중 Bonnie Silver가 크래프트 샘님 사모님입니다. 하프시코디스트) Chandos녹음들, 특히 Roamntic Works for Guitar나 Spanish and South American Music 음반에서 들려주는 파워는 정말 압!권! 입니다.

얘기가 자꾸 새죠? -_-;;;
아무튼, Norbert Kraft같은 경우, 동양권에서 깔끔하고 소위 '정갈한' 연주를 주로 선호하기 때문에 (바루에코, 윌리암스, 파크닝 등등...) 잘 "뜨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좀 과감하고, 박력있는 연주가 좋은데... ^^;


-- 서정실.

꼬랑쥐: 그나저나 부럽다, T.T 슬슬 새기타 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데...

Comment '2'
  • # 1970.01.01 09:00 (*.115.119.28 )
    서정실선생님 좋은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 # 1970.01.01 09:00 (*.222.166.119)
    그건 그렇죠 ^^; 그렇지만 잘 알려진 연주자임엔 틀림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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