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의 명료함이라...

by 형서기 posted Aug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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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으니깐 하나 생각이 나서여...
이전에 줄리안 브림과 존 윌리암스 듀오가 친 Encouragement에서 세번째
변주던가? 브림이 울린 high Mi 소리가 생각이 납니다. 그 모든 막힌 곳을
뻥 뚫어주는듯한 속이 가득 차 있으면서도 맑은, 가볍지 않은 한 음이
당시 절 미치게 만들었는데...제 기억으론 루비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머, 아님 말구....저두 그런 기타를 찾아 헤멨는데, 전에 쳐 본 꼬벨라리가
그 소리에 가장 근접했던 것으로 생각됨다...저음은 대부분의 기타가
좋져...음....또 하우저 생각도 나는군여...세고비아의 하우저...
머, 저야 제작자도 아니구...사이비연주자에다가, 거의 청중이니깐...
하지만, 정말 조은 기타는 가까이에서 보다 멀리서 들을 때 소리가 더
크고 잘 들리던데...
사이비 연주자 입장에서 보자면 기타 고유의 소리도 소리지만, 연주자의
터치가 큰부분을 좌우하는 것이겠져...제가 사또를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납니다...걔는 아무나 쳐도 소리가 잘 나거든여...
고노는 전에 함 관심이 있어(살려구..) 몇 대를 쳐봤는데, 소리가 정말
이쁩니다. 하지만...몬가 모자라더군여...모라구 할까, 힘이 없는듯한
나약한 여인같은 느낌...탄탄하지 않은 어딘가 푸석푸석하게 바로
부서져 버릴 듯한 느낌이라서...물론 개인의 차이도 있을테고...
뻗어나간다는 느낌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연주자에게 있어서 악기라는게 종점이 있을까여?
아무리 토레스라 할지라도, 플레타라 할지라도, 로마닐로스라 할지라도...
많은 연주자들이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보면....글케 생각이 됨다.
바이얼린 조차도 스트라디바리가 싫다구 과르네리로 바꾸는 X(갑자기
좋지않은 소리가 나올라구 한다...내가 능력이 없으니...흑흑)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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