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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44.233.98) 조회 수 4850 댓글 0
있잖아요...
너무 큰 잘못 같아요.저도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것이지만 옛날에 왜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뺏겼나 한심하지요..이거 악기도 마찮가지예요.
어딘가 모자라다고 느낄때 간단한 관심과 손질하나면 정말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제악기도 20년동안 지내오면서 처음 주인에게는 무척이나 고생을 했던거 같아요,그냥 내팽겨쳐 지고 이제서야 고노는 저의 작은 방에서 매일매일 알맞은 습도 속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있죠.사실 제악기보다 더 좋은 악기 정말 많겠죠.그러나 전 제 악기보다 더 아름다운 음색으로 울어주는 기타를 본적이 없습니다.
애인과 기타는 관심속에서 보살펴 줄때 아름다워 보인답니다.
웅수님...
우리 언제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국내 기타의 발전을 위해서 악기 전시회한번 여는게 어때요...
괜찮을 것 같은데....그래서 연주해 보는 자리도 만들고 인터넷상에서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람끼리 얼굴도 한번 보고...
자기 몸만큼 소중하게 다룰 줄 알아야 명기의 소유자격이 있는겁니다.

그럼....



>[말괄량이님께서 쓰신 내용]

>
>


>보니까 무쟈게 좋은악기던데...
>더존악기 찾기 힘들텐데 뭐하러 바꿀생각을 해요.
>게다가 이제 안만드니 귀한악기이고...
>그렇게 정성들여 만든악기보면 탐나더라....
>
>
>>[형서기님께서 쓰신 내용]
>
>>웅수님께 리세팅을 부탁한 조나단..상현주 하현주 만의 조정으로도
>>소리가 고로코롬 바뀔 수 있는건가? 원래 남이 가진 떡이 더 커보인다지만,
>>얼마전 동아리방에서 다이아몬드 50호와 비교되던...으그그..한심.
>>(그 악기, 베이스는 짱이었습니다요...실제로)
>>내 악기에 대한 믿음이 와장창 무너질뻔한 순간이었는뎅...
>>순전히 무식한 나의 소치라...조나단의 이름에 먹칠을 할 뻔...
>>빵빵한 고음(원래 빵빵이란 베이스를 얘기하지만, 이건 실제상황임...)
>>맑은 저음에 궁합이 자~알 맞는 한나바 미디엄하이가 어우러져...
>>금방 만든 나무냄새 가시지 않은 아이힝거의 약간 투박하고 거친 음색보다
>>10년이 되어 숙성된 조나단이 더 고운 소리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
>>약간 두터운 음쇄를 동그랗게 갈아내어 왼손터치도 산뜻한 느낌에,
>>줄간격을 조금 작게 조정해서 오른손도 편하고...(어쩐지 오른손 삑사리가
>>많다 했음..)
>>구래서, 전에 울림통 청소를 하다 얼룩진 라벨을 제외하고는 완조니
>>새 기타의 느낌입니다요...
>>절대루 안팔구 가지구 있다가 울 아들 줘야지..(생기면...-_-;;)
>>잘 키운 조나단 하나 열 아이힝거 안부럽다...에헤헤
>>덕분에 이 더운 날에도 열심히 연습하구 있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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