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좋은아이디어 생각났어요....

by posted Mar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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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문제때문에 몇달을 고민했거든요....
카본현를 많이들 좋아하는데
그 첫맛이 좋기때문이죠.. 현을갈면 첨부터 느껴지는 그 빤짝이는맛.
나일론현으론 그런 첫맛이 느껴지지 않죠.
(물론 기타마다 궁합맞는현이 조금식 다 다르지만...)

그런데
무대에서나 혹은 연주를 듣다보면
그 가늘고도 앵앵대는 소리에 질린다는분도 계시거든요,특히 1번현.
그래서 나일론으로 갈아보면 그동안 귀가 카본현에 길들여져서  
나일론현의 넘 둔한맛에 다시 카본현으로 바꾼다네요....
나일론현은 1주일 혹은 보름이 지나야 제 소리가 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제소리가 나기시작하면 카본현의 단점들은 극복되죠.
두텁고도 귀 안아픈 소리가 나죠.
문제는시간 ..
바쁜현대인들 일주일이나 보름을 어떻게 기다리나.......


해결책을 방금 찾았어요.....
요즘 벼룩시장같은데 보면  단돈몇만원짜리 기타 나오쟈나요,
아니면 마데인치나(중국산)기타 혹은 애기기타같은거  무지 싸쟈나요.
그거 하나사서
나일론 현을걸고 현이 안정될때까지 걍 묶어놔뒀다가 현갈때 거기서 빼서거는거예요....
음...기타한대에 123번만 두세트를 미리 안정화시킬수있겠는걸여....
2,3번만미리 안정화시키려면  3세트도 가능하겠는걸여....
카본현은 3번현은 쓸만하니까요....
뭐 나일론현은 6개월도 쓸수있으니 경제적이기도하고....


하여간 모기처럼 앵앵거리는소리 ...
무대에서나 어디에서나 미쵸.........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3-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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