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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27.72.217) 조회 수 9977 댓글 2



이거 하카란다 맞냐고 어느분이 제게 이메일을 보내왔더군요....
100년 된건데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다고....
하하.... 집에서 기타 취미로 만들어 보시려나봐요....
100년 된거면 무조건 사시라고 이메일 답장드리고  여기 게시판에 사진 올리네요...
이런 멋진나무는 한국땅안에 있을때가  가장 제격이죠......
근데 왜 침이 나온다냐.....
Comment '2'
  • 하하 2005.09.20 22:26 (*.117.182.155)
    하카란다의 국내 보유량은 대략 몇년치 재고량이 될까요? 언제나 궁금했어요..ㅎㅎ
  • 토토 2005.09.21 00:00 (*.210.231.62)
    저 한참.. 제작에 관심이 불붙었었을 때..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철도 침목 있자나여.. 그거.. 조사해보니 메이플로 만든 것들 많더라구요. 콘크리트 침목으로 바꾼지 몇년 안되니까.. 수십년(일제시대부터따지면.. 거의 백여년..) 숙성된 메이플을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급기야는.. 보스니안 메이플(체코에 통합되기전 지역이죠. 최상급이 메이플이 나오는 지역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숲이 불타버려서 이젠 거의 구할 수 없는 전설이 된.. 요즘은 근처의 슬로바키아. 이런 지역에서 대용품이 나오는데.. 보스니아 메이플만은 못하다더군요.) 을 구하러,, 체코로 가서.. 침목을 사들여서,, 제재해서 반출하면.. 보스니안 메이플을 쉽게 구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까지.. 했었죠.

    걱정했던 것은.. 기차의 진동과 무게에 조직이 아주 으스러졌을 것 같아.. 신경쓰였었는데.. 메이플 정도의 단단함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좀 알아보니..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어요.

    방부제... 부패방지를 위해.. 침목 깊이.. 방부제를 넣는다더군요. 그래서 시커멓게 보이는거래요.. ㅠ.ㅠ

    성공하면,, 제일 좋은 메이플 제재분은 개인소장하고,, 나머지는 매점해서,, 전세계의 바이올린 제작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서 떼부자가 될 생각이었는데.. ㅎㅎ
    그.. 무슨 우화있잖아요. 우유한통인가를 가지고.. 꿈을 키우다가.. 급기야.. 쏟아버리는.. 그 허망한 .. ㅎㅎ
    방부제 알고난 후.. 그 생각 들더라구요.
    기차타고 가면서 순간 떠오른 흥분이 깨지는데에는 며칠 안걸렸죠. OTL

    그래도 혹 몰라요. 체코같은 지방에선,, 메이플이 너무 흔해서.. 그리고 거의 백여년전의 그 시절엔 방부제 없이 쓰던 침목.. 혹은.. 침목으로 만들었다가.. 안쓴 것들.. 어디 창고의 기둥같은것.. 고주택.. 이런 것들.. 에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방부제 안쓴 침목 구한다해도 악기용 톤우드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의문이 안풀렸어요.)

    정목으로 제재하고 나면.. 많은 분량은 안나오겠지만.. 나중에.. 돈 많이 벌면.(그때가 언젤까나 ;;;) 체코여행 꼭 해볼거예요. ^^

    하카란다 한덩이 보고 나니까.. 예전에 잠시 꾸던 꿈이 생각나.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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