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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10.12.11 11:59
여담 한 마디 :

이 글은,
기타제작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연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서 정리하여 올리는 겁니다.
특히 아직 초심자여서 기타에 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을 위해서 보다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20억원이 넘는 바이올린을 햄버거 주문하느라 잠깐
옆에 놓았다가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지요.
그만한 돈은 외국에서도 일반인이 평생을 벌어도 모으기 힘든 금액입니다.

기타제작의 명장 헨제는 첼로를 생각하며 기타를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를 설마 보통나무 깍아서 풀로 붙였더니
저절로 명기 되었다고 믿는 분이 계실까요?

기타도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입니다.
기타는 워낙 저렴한 종류가 많은데다 그냥 잘라서 붙이기만 해도 대충
소리가 나는 덕분에 그런 오해와 오명을 쓰고 수모를 당하고 있는 딱한
처지에 있습니다.

어떤 분은 [기타하나뚝닥하고 2-300임...]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 글을 읽고 지나치다고 지적하신 분도 계시지만,
문제는,
속으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리라는 겁니다.

요새 같은 불경기에,
저가 모델은 공장에서 뚝딱 해치워도 원가를 건저내기가 어려운데다,
수제품의 소리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기약 없는 튜닝을 해야 됩니다.

천차만별인 생업과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 기타매니아가 하필이면
기타제작계를 업수이여기는 말씀은 자제 하시는게 덕이 됩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참신하고 사려깊어야 할 젊은 분들이, 지는 해와 같이
별 볼일 없는 노인네보다도 생각이 짧아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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