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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10.12.04 12:00
Jason님, 반갑습니다.
리차드 부르네의 기타는 찾으셨나요?


접착제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자면 :
세상에 나와 있는 어떤 접착제도 기타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용처가 인장, 압축, 뒤틀림이나 진동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거죠.

아교를 발현 악기에 가장 적합한 접착제로 인정 하듯이
일상의 생활환경에서 오래도록 견디어 낼 수 있는한 아무 풀이나 써도 되겠지요.

사람들이 겁나서 사용 못할 뿐이지 Head Plate나 Finger Board정도는
Stationary에 널려있는 종이붙이는 [딱풀]로 붙여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다시 다루겠지만,
오히려 과도한 접착력과 지나친 Clamping 시간이 발현작용에 문제가 되죠.
부재의 접착에서 가장 주의 할 점은 Joint의 Rigidity를 경계해야 되는 겁니다.
Sound Plate의 경우 Side와의 Joint가 Hinge 상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지요.

억지로 굽힌 Side와 음향판 사이에는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응력이 생기는데.
접착제의 점성이 최상인 상태에서 경화가 덜되었을때 압축을 해제 해주면,
Colloid 상태의 접착제 내부에서 Internal stress가 Release된다는 것입니다.

부착은 되었으나 [떨어지기 일보직전]의 조건에서만 음향판의 실질적 울림면적이
Maximum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Joint가 지나치게 강하게 고착되면, 음향판의 크기가 정상이라도,
물리적으로 진동되는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아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 입니다.

옛날에 토레스는 마분지로 측후판을 만들었고, 그게 100년 이상이나 견디고 있는데
마분지가 무슨 대단한 풀로 형성 되었겠어요? 으하하하

이번에는 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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