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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10.04.10 22:30
하, 제가 좀 헷갈리게 설명을 드렸군요, 죄송.

1) 토막나무 :
토막나무를 사용하실 경우에도 1mm내지 2mm정도의 두께로 깍던지 샌딩하여
얇게 만들어서 그것을 포개서 접착하시라는 뜻이었습니다.
한토막 나무를 가공하면 작업이 어려울뿐아니라 변형이 되는 까닭입니다.

구할 수만 있으시면 기타의 측판용 합판이 무늬도 제격이고 두께도 2mm정도이므로
그걸 굽혀서 2장을 포개붙이면 모양도 예쁘고 작업도 수월합니다.

솔직이, 일반인이 통목을 깍아서 암레스트를 만든다는건 약간 무리일 듯합니다.


2) 무늬목 :
만약 나무를 그 정도로 얇게 가공하는게 힘들 경우에,
마음에 드는 무늬목을 써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무늬목은 일반적으로 0.3mm정도가 흔하지만 0.5mm두께도 더러 있습니다.
무늬목 시트는 가위나 뾰족칼로 오리시면 됩니다.

3) 무늬목으로 작업시 유의 사항 :
무늬목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기타의 측판형태의 바탕 틀을 미리 만들어야됩니다.
얇은 합판을 휘거나, 비슷한 형태의 프라스틱 그릇, 아니면 주위에 있는 무엇이든지
무늬목 붙일동안에 곡선형태만 유지하면 되는겁니다.
무늬목도 순간접착제를 쓰면 일이 빠른데 손에 붙지 않토록 주의 하셔야 됩니다.
한면에 실리콘 코팅된 종이를 아래위에 받쳐서 접착한 무늬목재를 눌러주던가,
플라스틱 서류파일 커버중에 접착이 잘안되는 실리콘계 제품이 흔하므로
이걸 시험해본 다음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순간접착제는 아시겠지만 동네 알파문구점 정도에는 다 있습니다.
참고로 실리콘종이는 을지로 4가 방산시장에서 팝니다.

빨래걸이 집게(클램프)는 웬만한 할인매장에는 다 있습니다만.
구하는게 마땅치 않으면 아무거나 적당한 재료 토막을 실리콘종이의
아래위로 포개준 다음에 움직임 없이 5분정도 손으로 눌러주셔도 됩니다.

4) 무늬목 구입 및 보관 :
무늬목은 저는 인터넷구입이 서툴러서 을지로 4가나 상왕십리 등의 무늬목전으로
직접 찾아가서 삽니다만...
그래야 가격도 저렴하고 소량을 구입할 수 있을 듯한데요.
무늬목은 그런 무늬목전에서는 대개 넓이를 평(坪)으로 계산하는데 값은 싸지만
1평(30cm폭 180cm이면 6장 정도) 이하는 귀찮아 할껍니다.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묶어주겠죠.
이거 집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눌러두지 않으면 말라버려서 못쓰게됩니다.

5) 마무리 :
이런 물건은 처음부터 예쁜 모양으로 재단할 필요 없이 대충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일단 접착시킨 다음에 공작용 칼이나 샌드페이퍼로 다듬는게 쉽습니다.
- #80번 내지 #100번 중 하나
- #150번 내지 #220번 중 하나
- # 마무리는 #320번 정도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공작칼로 근접한 형태로 깍아낸 다음에 정교한 모양새는 #80번급 샌드페이퍼로
쉽게 다듬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샌드페이퍼는 어디든지 있기는 하지만 청계로 3가에서도 낱장을 살 수 있습니다.
(청계로 3가와 을지로 3가 사이 도로 동쪽변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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