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48.147) 조회 수 10759 댓글 6


흐흐... 제가 가지고 있는 라미레즈의 새들 두께는 자그만치 3.2mm (1/8 인치) 나 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상아를 갈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완벽하진 못해도 많이 음정 정확도가 정말 엄청나게 개선 되었습니다.!!!

장력이 걸려 있는 줄의 주파수는 줄의 길이, 직경 또 장력에 따라 바뀔텐데 기타의 프렛은 일직선으로 6줄 모두 같은 위치가 되게 됩니다. 기타의 현장과 장력과 줄의 직경, 프렛의 위치를 조절해도 6줄 모두 그리고고 모든 프렛위치에서 정확하게 음정이 맞는 주파수는 않나오게 됨으로 각 줄별로 이런 미세한 현장 조정이 필요하리라고 나름대로 상상하고 있습니다.  
Comment '6'
  • 콩쥐 2010.03.27 12:17 (*.161.14.21)
    멋진데요.....
    평소 온갖 공구도 다 가지고 계시니 이런일은 식은죽 먹기겠어요....
    나일론현에 적당하게 잘 만드신거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도장파는집에 가면 아직도 상아 많아요...
  • 최동수 2010.03.27 15:40 (*.151.238.161)
    3번선만이 아니고 여러군데를 조정하셨군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임영우 2010.08.06 23:34 (*.113.102.5)
    기타가 평균율악기라는 것을 감안해서 조율하면... 완전 심각하게 만들어진 악기가 아닌 이상 크게 현주를 갈 필요가 없는 것 같던데요... 그래도 차이가 큰가요? 제 귀가 둔한건가요? 하긴... 3번 현이 약간 그렇긴 하던데... 그래도 음치수준은 아닌 것 같던데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사실은 제악기의 조율상태에 엄청 불만이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제가 순정율악기처럼 조율을 하는 것이 문제였더라구요. 그래서 평균율악기조율법으로 바꾸고, 기타줄을 한국에서 공수해온 진짜줄(여긴 중국이라 가짜줄이 많습니다.)로 바꿨더니 거의 해결이 되었어요.
  • 강나루 2011.03.29 20:08 (*.128.67.18)
    저도 파크닝팬님과 같은 방법을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줄이 바뀌면 또 조건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perfect tuunning under any condition" 안된다는 결론이었고, 인간의 귀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3년전에 200호 기타를 구매했는데, 실제현장과 설계현장을 같이 만들었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보급용 기타도 아니니 이를 감안하여 제작했으리 보고 기타소리가 맘에 들어 샀는데... 그래서 제작자에게 보냈는데 브릿지를 떼어 내고 다시 붙였어요. 실현장을 약 1.5mm 정도 늘렸죠... 그런데도 집에와서 측정해보니 high position에서 pitch가 올라가는 현상이 남아있었어요...

    하현주가 대체로 울림구멍쪽이 수직이고 브릿지 쪽을 경사로 만들잖아요... 제가 하현주를 사다가 집에서 이것을 반대방향으로 했어요.... 현장이 조금이라도 길어진 셈이죠... 그랬더니 조율이 맞더라구요....

    그런데 얼마후에 다른 줄로 바꾸었더니 이번에는 high position에서 pitch가 조금 내려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현주를 다시 하나 구해서 이번에는 중간이 올라오게 "ㅅ"으로 했지요... 그후로는 어느 줄을 끼워도 잘맞습니다.

    그후로 이런 것 정도는 제작자에게 맞기기 보다는 연주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제작자님들은 앞으로 하현주를 조금 두텁게 끼울수 있도록 홈도 좀 넓게 파주셨으면 해요.. 그래야 오차보정이 가능하잖아요? 아울러 연주용 기타라면 하현주도 다양하게 여러개를 주셨으면 해요..
  • 2011.03.29 20:42 (*.184.77.154)
    하현주 보정등 어떤 방법을 하더라도 음정이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현주를 보통 뒤로 1~2mm뒤로 빼주어 음정보정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하이포지션은 어느정도 맞아 들어가지만 로우포지션이 다시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산술적인것으로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줄의 강도와 프렛의 높이 하현주의 높이에 따라서도 음정이 변합니다.
    조율기로 약간 음정이 틀어지게 나오더라도 귀로 들어 무난하면 그정도로 타협할수 밖에 없습니다.
  • 개인차 2011.03.30 07:46 (*.161.14.21)
    연주자에 따라 줄(나일론, 카본, 장력...)을 다르게 쓰니
    미세조정은 각자 조금 다르더라고요....
    역시 연주자의 섬세한 귀로 최종 선택을 해야하겠더군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6 8-stringed guitar.....brahms guitar. 2000.08.28 41283
1725 명기에의 길라잡이 312 file 최동수 2008.08.09 29199
1724 메이플로즈 기타 만들기-1 165 최동수 2010.12.02 24516
1723 그것을알고싶다! 하카란다(최종판) 22 file 조국건 2011.05.23 22785
1722 Professional guitarists: their guitars - 1 리브라 2011.10.25 22783
1721 Thurman Guitar 고정석 2001.03.09 21538
1720 간단한 댐핏 만들기 13 file 리브라 2012.01.04 20548
1719 라미레즈 기타에 대하여 22 최동수 2013.09.13 20412
1718 황칠나무 17 file 고정석 2009.06.26 19856
1717 사운드홀의 비밀 15 돌바퀴 2012.06.14 19657
1716 현고에 대하여 38 최동수 2008.09.04 19342
1715 스프러스 기타와 시더 기타 17 금모래 2009.09.17 19246
1714 기타의 크기 ( 현장, 넥두께, 상현주현폭 ) 4 콩쥐 2007.12.01 19185
1713 하현주(saddle) 미세조정 6 file 쏠레아 2010.03.15 19140
1712 하현주 각도에 대한 생각 20 file 쏠레아 2008.08.28 18787
1711 왜 4번줄만 끊어지는가? 8 돌빈대 2012.06.15 18748
1710 Jose Ramirez 1 Guitar 1909 3 file 고정석 2008.10.18 18274
1709 로마닐로스가 올해(2008년) 의 제작자로 선정한 David Merrin Guitar 2 file 고정석 2008.10.19 18219
1708 특이한 디자인 기타 (최동수선생님 봐주세요 ㅎ) 7 file 프렛 2013.08.25 18076
1707 가격과 소리 69 100호유저 2010.01.03 18024
1706 탄소 섬유로 만든 기타 3 cf 2011.12.02 17915
1705 헬름홀츠의 공기공명 1 file 최동수 2012.06.08 17740
1704 스페인 제작자 2 2012.10.01 17554
1703 드디어 기타를 바꾸었읍니다 (베르나베 기타...) 9 김브림 2011.10.31 17365
1702 자연스런 습도유지. 6 file 2012.01.21 16830
1701 스몰맨기타 모델 file 스몰 2010.12.14 16789
1700 특별한 기타.....음향반사판기타 39 file 콩쥐 2012.06.02 16699
1699 시거 박스 기타(Cigar Box Guitars) 7 고정석 2011.07.13 16693
1698 하카란다 꽃 6 file 조국건 2011.05.15 16593
1697 목공기계(테이블 쏘우, 기계톱)의 위험성. 11 콩쥐 2010.03.28 16311
1696 장력(Tension)과 액션(Action) 44 쏠레아 2008.08.18 16275
1695 기타제작가 콩쥐님 보세요. 52 file 쏠레아 2010.02.25 16231
1694 현장이 짧은 기타에 대하여-1 7 최동수 2012.06.10 16118
1693 최동수 선생님이 새로 만드신 총 기타... 18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6.30 16087
1692 이병우씨 듀얼기타!!ㅋㅋ 2 file 은찬아빠 2012.02.07 16060
1691 존길버트와 알마기타 11 재미난기타 2010.03.01 15949
1690 명기파는곳 1 쥐며느리 2010.12.14 15947
1689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15715
1688 Professional guitarists: their guitars - 2 6 리브라 2011.10.25 15677
1687 슈퍼칩(string tie) 7 file gitarre 2012.11.29 15576
1686 최동수 선생님이 만드신 지팽이 기타..... 9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7.01 15532
1685 Fan Frets Guitar 8 file 고정석 2011.02.17 15525
1684 높은 프렛(지판에 박힌 쇠)을 구할 수 있나요? 14 highdama 2010.09.22 15513
1683 최동수님 2013년 9월에 완성될기타 훔쳐보기.... 21 file 기타바이러스 2013.08.24 15436
1682 바리오스 망고레의 기타 7 file 2011.10.24 15402
1681 발 받침대 한컷 4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5.12 15366
1680 일본에 유명한 명기 클래식 기타 악기샾좀 알려주세요 7 궁금이 2010.08.02 15309
1679 GFA 2011 Luthier's Showcase 2 jfs 2011.07.17 15229
1678 황칠 도료 제품 등장 2 보리 2011.04.03 15152
1677 기타 제작용 목재와 대체목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글이 있어서 링크해봅니다. 1 hesed 2011.01.31 15144
1676 국내외 기타 레이블 모음 5 오덕구 2010.09.29 15016
1675 기타 제작.. 3 가람 2011.10.24 14970
1674 하이텐션 줄/로우텐션 줄 9 쏠레아 2010.02.20 14891
1673 헐거워진 프렛 14 file 리브라 2011.06.18 14803
1672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특성과 악기의 음향 (A. 재료와 음질) 6 file bluejay 2008.08.22 14801
1671 오일바니쉬... 4 다울랜드.. 2012.04.25 14770
1670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87 궁금 2008.08.09 14760
1669 클래식기타 컬렉션 2008 1 file 리브라 2012.06.12 14638
1668 재미있는 기타 입니다.... 3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9.16 14318
1667 브릿지개조 기타 12 file 2008.09.04 14187
1666 고수님들....새들 가공에 대해서 질문요... 14 file 몰디브 2010.05.17 14182
1665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구조와 특성 (A. 재료와 음질) 5 file bluejay 2008.08.12 14120
1664 책 안내 - "기타 명기와 명장" 비우자 2012.02.14 14070
1663 2홀 슈퍼칩 3 file 리브라 2011.05.12 14027
1662 황칠 2 2012.07.05 14015
1661 최동수선생님 악기 탐방! 5 file 이호성 2012.12.11 13996
1660 기타 목재 문의...? 3 왔다구나 2010.03.25 13956
1659 내 "세고비아 기타"의 황당한 비밀~ 10 JS 2008.01.02 13922
1658 [re] 현장 조정가능한 기타를 만들수 없나요 37 file 쏠레아 2010.03.24 13907
1657 태평양 건너온 귀한물건 입니다. 3 file 프리덤 2013.01.09 13861
1656 클래식기타 에 사용할 온습도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케이스삽니다 2011.05.19 13853
1655 Anders Miolin이 연주하는 The 13-string Chiavi-Miolin Guitar 5 고정석 2011.02.18 13785
1654 기타에 부착시키는 암레스트의 사진입니다. 3 file 데스데 리 2004.10.14 13689
1653 Andres Marin 모델 기타 26 최동수 2011.11.13 13598
1652 도미니크 필드 인터뷰 7 idf 2011.02.06 13591
1651 공명은 음을 확대하는가? 7 EchoOff 2012.06.04 13534
1650 흑단(에보니).....최동수 3 콩쥐 2009.12.08 13478
1649 실험정신(공명) 7 제갈공명 2012.06.04 13461
1648 기내에 기타반입. 18 kissber 2007.12.31 13436
1647 기타의 음량 6 쏠레아 2010.02.28 13414
1646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64 file EchoOff 2009.05.12 13346
1645 Agustin Barrios' original guitar (1914) 7 고정석 2011.10.25 13244
1644 넥, 지판가공.. 제작자님들 조언 구합니다... 7 김성일 2011.11.04 13189
1643 12홀 브릿지는 장력이 센가요? 17 브릿지 2010.05.18 13154
1642 기타를 만드는 남자 70 file 최동수 2009.05.28 13149
1641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13 file 2004.10.12 13125
1640 명기의 비교 감상 - 라그리마 14 file 파크닝팬 2009.12.06 13123
1639 기타 모델링 2 file 이동혁 2012.04.10 13027
1638 Scott Tennant가 연주하는 Daniel Friederich 기타 scdj 2011.12.06 13022
1637 Arm rest 구입처 문의 또는 대용품 문의 17 Realforce 2010.04.06 12987
1636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2818
1635 [re] Arm rest 구입처 문의 또는 대용품 문의 2 file Realforce 2010.04.23 12754
1634 스몰맨과 죤 윌리엄스~ 25 JS 2009.11.28 12740
1633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한 기타들 12 file 고정석 2010.02.02 12691
1632 목공기계를 쓸때는 항상 안전하게...(퍼온글) 10 file 콩쥐 2009.11.28 12637
1631 슈퍼칩 1 file 콩쥐 2008.07.24 12623
1630 기타 구조해석 - 유한요소 모델 6 file EchoOff 2009.06.11 12613
1629 왜? 49 file 쏠레아 2010.03.07 12585
1628 현장이 짧은 기타에 대하여-2 5 최동수 2012.06.11 12431
1627 [re] 하카란다 꽃의 근접사진 디테일 5 file 조국건 2011.05.18 1239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