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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10.03.24 23:58
현장 조정가능한 기타를 시도한 제작가도 더러 있습니다.


고정석님의 기타는 독일의 Angela Waltner의 기타와 닮은 겁니다.
지난번에 내한하여 제작 워크숍과 연주회때 소개된 악기이지요.
아주 심플하고 기성 브릿지를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을 걸때만 주의하면 사용하는데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와 유사한 사례 두가지만 올려보겠습니다.


사례 1 :
쏠레아님의 스케치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American Luthier 1986년 #7권에 H.M.Kolstee란분이 Compensating Classic Bridge란
제목으로 기고한 내용입니다.
6개로 분리된 하현주의 바닥이 곡면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현장을 정한 다음에는 하현주의
측면을 통과하는 세트 스크류로 고정하게 되어있는 점이 쏠레아님의 스케치와 다릅니다.





사례 2 :
다음 사진은 제가 1997년에 제작하여 김영철님께 드린 악기입니다.
최근에 1번선의 음량을 보강하려고 잠시 저에게 돌아왔을때 수리하는 과정을 찍어둔 겁니다.
수리중에 6개로 분리된 원통형의 하현주가 빠져 분실되지 않도록 마스킹테이프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테이프 아래로 원형 하현주를 식별할 수 있을겁니다.
직경 6mm의 원통형 하현주 상부를 다듬어서 3mm정도로 현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978년에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을, 근래에 안동음대학장을 지내신 김영철님은
기타리스트겸 바리톤가수로서 금년에 은퇴하시면 이 기타로 콘서트를 여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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