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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쏠레아2010.02.27 22:18
고려시대 도공이 그저 손끝으로 그 훌륭한 청자를 빚은 것이 아니라는 말씀.

스승으로부터 어렵게 기술을 전수받고,
스스로도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이런 저런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이 비록 현대와 같이 이론적이진 않아도 진리였음은 확실합니다.

그 진리를 몰라도, 또는 엉터리로 알고 있더라도
그저 손기술만 있으면 예술품이 만들어지겠습니까?

이 세상에 나온 모든 관련지식은 당연히 정확하게 이해하고 익혀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 제작가의 예술혼이 추가되어야만 진정한 명품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기타는 공산품이기에 앞서 하나의 예술품이다.
따라서 시시콜콜한 과학이나 공학 따위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런 것이다...
심지어 과학같은 것 따지면 오히려 예술품이 나오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하는 한 명품은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는 저의 믿음이

제가 이 사이트에서 별로 안좋은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자꾸만 이런 이야기 꺼내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저는 욕 먹는 데에는 이골이 난 사람이라...)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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