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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쏠레아2010.02.22 09:22
아니오, 똑같습니다.

1. 활줄을 현재 상태의 길이보다 20cm 더 늘이기 위해, 즉 활줄의 길이가 20cm 늘어나기 위해
걸어주어야 할 "장력"은 활줄이 어디에 걸려 있던 똑같습니다.

2. 그러나 활줄의 길이 기준이 아니라 당기는 손 방향으로 20cm 당기는 데 필요한 "힘"은 당연히 다르지요.
대나무로 만든 활은 활 자체가 쉽게 휘니까 당연히 당기기 쉽겠지요.
즉, 활줄 자체도 늘어나지만 대나무도 쉽게 휘기 때문입니다.

제가 1번에는 "장력"이라는 용어를 썼고,
2번에는 그냥 "힘"이라는 용어을 사용한 것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기타 줄을 탄현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긴 후 놓아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당길 떄 기타줄만 늘어나야지 기타 넥이 휘거나 앞판이 부풀어 오르면 그건 진짜악기도 아닙니다.
물론 기타 몸체가 완전 강체가 아니므로 아주 아주 조금은 변형이 됩니다만,
연주자의 입장에서나 제작가의 입장에서는 전혀 고려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데 현에 걸린 장력이 몇년 이상 장기적으로 걸려 있을 때,
즉, 기타를 오래 사용했을 때에 서서히 일어나는 영구변형은 제작가들이 관심을 가지지요.
오래 사용해서 넥이 휘거나 앞판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영구변형)은
지금의 논의와는 전혀 다른 관점의 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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