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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1.03 14:40
100호~ 500호의 차이는 일단은 재료값의 차이에서 시작하지요.
호수가 높을수록 재료를 더좋은걸 사용합니다. 이 재료가 좋다는것
자체가 제작자의 판단일수도 있고 일반판단일수도 있습니다.
재료가 좋다는것이 제작자가 한꺼번에 쌓아두어 같이 자연건조시키고
있는 나무중 자신이 직접 나무결이나 두들겨 보아 더 좋다고 싶은것을
더 좋은 재료라고 볼경우도 있을거고 일반적인 기준 즉 50년이상 건조되었고
결이 치밀하고 흠이 없다라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재료가 좋다라고 할수도 있는 거지요.

문제는 제작자의 판단이건 일반기준판단이건 제작후엔 그 재료의 의미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오직 내구성과 음질의 우열로 판별되어야 하는데..
이 내구성은 오랜세월 지나보면 그 우열이 판별되는데 음질의 우열은 그 판단이
너무나 어렵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연주능력차가 있다는걸 일단 보류해 놓고 보더라도
듣는사람마다 연주하는사람마다 좋은 음질의 기준이 다 달라서 어떤게 딱 좋다고
판별하기 힘들다보니 호수의 의미가 희석되는 거지요. 그러나 hauser기타 소리를 듣고
소리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로 봐서 분명 인간의 음질판단에 대한 귀는
일정기준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이 일정기준에 얼마나 다가가느냐 또는 넘어서는냐가
일단은 호수가의 가치를 판별하는 기준이 된다고 봅니다. 이것은 혼자들어서도 좋아야 하지만
많은수의 청자도 들어보고 대체로 소리좋다고 입을 대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다음엔 개인취향을 논해야 겠지요. 자신은 맑은 소리를 좋아한다 .고상한 무거운소리를 좋아한다 등등...
호수는 자신의 귀와 수많은 타인의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것으로 정해져야 하지만
기타가 세상에 나와서 그렇게 검증을 거치고 나서 호수를 정해받는 시스템은 아직 없다보니
제작자가 생각하는 호수를 지불하는수 밖에 없게 되고 그러다보니 호수와 실제 음질의 괴리가
발생하는 겁니다. 유명연주자들은 연주회에서서 연주해보고 값을 지불한다던지 하기도 한다더군요.

여기까지가 일반론이구요...
100호와 500호는 어떻게 다르냐구요?
좋은 기타로 연주한 유명연주인들의 기타소리를 많이 들어보면 차이를 알게 됩니다.
즉 많이 듣고 귀가 트일수록 기타 음질의 가치를 안다는 거지요.
오늘마침 유투브에 동영상이 하나있길래 올려 보니 좋은 음이란 어떤걸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diaz -fandanguilo
http://www.youtube.com/watch?v=WwhDnq7xxHA&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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