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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09.05.26 09:57
윗분들의 의견은 다 체험에서 알게된 것이므로 그게 전혀 틀리다는 말씀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우선 생각나는대로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mm의 차이란 매우 긴요하고 상황에 따라 아주 크게 느낄수도 있으므로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요.

- 목재는 죽은 것 같아도 수질의 소재는 새로운 음을 기억하기도, 정렬되기도 하는듯합니다.

- 또한 전면판재나 도장재중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크리스탈화되는소재가 있는바,
이게 많아지면 전면판이 진동이 나이테 방향으로도 잘 전달되어 소리가 더 살아난다고 하더군요.

- 한편 악기에 사용된 접착제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스러워지므로,
마치 남녀간에도 제대로 사귀려면 서로 적응할 기간이 필요하듯이...

기타라는 형태도 처음에는 사과 궤짝에 줄을 맨것과 다름 없어도, 계속 치면서 세월이 경과하는동안,
악기가 피로로 인해 노휴되기 전까지는 간단없이 향상하면서 악기화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다만 전면판이 시더로된 악기는 처음부터 대부분의 발현음을 낼 수 있고,
스프루스로된 악기는 2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얘기가 신빙성이 있는듯 합니다.

역설적으로 설명해서 어떤악기도 2년후에 쳐봤더니 처음보다 더 나빠졌다고 하는 분은 없다는거지요.

다만, 윗분들의 말씀을 따르자면 콩심은데 콩난다는 말처럼 처음에는 대단치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드라스틱하게 향상하여 명기처럼되는 일이야 극히 드물겠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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