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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신정하2009.03.13 13:17
진철호님 역시 바로 등장을...^^
부산 살다가 지금은 일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울 쪽으로 올라온지도 벌써 14년째네요...
저에게 과분한 기타를 구하게 되어 조심스럽게 조금씩 접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도대체 어느 줄인지 모르던 저음현도 3-4일 지나니 조금씩 감이 오고는 있습니다만
역시 같은 운지라도 6현 범위 내의 운신이 훨씬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특히 5번과 6번현이 다루기가 무척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전에 엄지 손가락으로 다루던 5번 6번현을 i나 m으로 좀 더 유연하게 탄현할 필요도 느껴지고
8현 이상의 저음을 퉁긴 후 4-6번 현의 저음을 이어 엄지로 퉁길 때에는 정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음현이 색깔이 다르다면 처음에 적응하기 쉬울텐데라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저음줄 찾아가는 것은 말씀드린대로 오히려 저는 기존의 5-6번현이 더 어렵습니다....
일차적으로 11현의 시험은 바흐의 류트 모음곡 4번 전주곡으로 해 보고 있습니다.
악보는 이조된 악보를 일단 보고 있는데 6현식 기보로는 C장조처럼 연주가 되네요.
오리지널 타브보나 원조대로 기보된 악보를 보고 바로 연주하는 수준까지는 아직은 한없이 멀어 보입니다.
울림은...이루 형언할 수 없습니다. 연주하고 있다보면 참으로 몽롱합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고 정말 맛들이면 6현이 주지 못하는 맛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류트와는 다르지만 왜 고악하시는 분들이 류트의 매력에 빠지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귀국하시면 지도편달 꼭 예약하고 싶습니다.

정장영 선배님, 잘 지내시죠?
저도 어쩌다보니 다현기타의 세계로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축적하신 노하우를 게시판 상으로라도 많이 알려 주십시오^^
4월 중에 오시면 꼭 뵙고 싶습니다. 아현 효원 선배후배님들 근황도 궁금하구요...

최동수 선생님,
일전에 이 기타를 한번 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만 도장 상태가 세월의 영향으로 좋지 않습니다.
전면판은 그럭저럭 세월을 그래도 잘 견딘 것 같은데 도장은 전면판 위로 마치 크랙이 가듯 이리저리 갈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음향이 괜찮아 그대로 쓰고 싶습니다만 다음에 꼭 한번 보시고 재도장이 필요한지 평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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