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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08.08.31 11:59
놀라운 정보입니다.
아주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만, 이에 관한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우선 확인 할 사항이 좀 있습니다.
1) Gem stone :
- 흔히 전자공장의 Assembly line에서 많이 사용하는 현미경의 렌즈를 연마하는 Diamond paste를 말하는 건지요?
분말형과 치약형이 있는데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 그분 말대로 기타라는 악기가 gemstone varnish로 얼만큼 효과를 볼지, 한번 실험하고 싶어지는군요.
- 실험 해봐야 알겠지만 작은 크기에 4mm가 기본 두께인 바이올린에 비해, 2mm밖에 안되는 기타 전면판의
두께 차이가 같은 성능을 낼지 장애가 될지 궁금하군요.


2) Ground layer에는 어떤 재료를 사용 하는지요?


3) 목재의 운반과 양생 :
나무를 6개월 정도 바닷물에 담근 결과를 분석해봅니다.
이건 신이 내려주신 자연의 지혜로서 목재운반 및 양생의 기본방식인데요.
- 옛날에는 벌채한 나무의 운반 수단이 수운(水運)밖에 없었지요.
산에서 나무를 잘라 끌어내려서 뗏목을 만들어 강에 띄우면 바다를 통해 항구에 다다릅니다.
- 작은 항구에서는 그냥 넓은 바닷물 띄워두었다가 필요한 만큼씩 인양해서 목재공장으로 보내죠.
- 옛날, 알프스 스푸르스도 이런 방법으로 크레모나 지방까지 도달되었다고 추정됩니다.


4) 세포(Cell)의 구조와 작용 :
나무의 세포를 달걀로 가정하여 설명해보면,
껍질은 세포벽(세포막)으로서 각질이므로 이것이 울림(진동공명)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 원형질인 핵과 세포질은 유기물질에 가까우므로 나무 특유의 광택에는 유리하나 울림에는 도움이
덜 된다고 여기는게 통설입니다.
- 일단 나무를 강물에 띄우면 수분을 흡수(불어나서)하여 삼투압이라는 압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 다시 바닷물에 잠기면 세포보다 바닷물의 농도가 높으므로 세포 속의 수분을 밖으로 밀어내므로,
식물세포의 경우 원형질 분리(원형질이 세포벽에서 떨어짐) 현상이 생깁니다.
- 이것을 건조시켜 건구를 제작하면, 기계건조(Kiln dry system) 보다 신축성이 적어서
사용성이 우수하게 됩니다.

- 산업이 발달하면서 수요와 운반 수단이 늘어나자, 생나무를 기계건조 시키는 방법이 발달 되었으나,
기계건조방식은 세포 내의 원형질을 코딱지처럼 말라붙게 하여 광택은 아름다우나
습기를 많이 흡수하므로 신축이 심합니다.
- 따라서 공명을 생명으로 하는 울림판에 부담과 변형만 더 해주므로 악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합니다.


5) 의문점 :
- 나무를 물에 담구어 끓이는 방법은 위의 바닷물에 담구는 방법과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 의문스러운 점은, 혹시 바닷물이나 끓이는 방법이 목재의 각질을 약화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건데요.
어떤 실험 결과가 나와 있을 텐데요?
- 만약 실험 결과 이상이 없다면, 정말 그렇다면 우린 당장 인천부두로 달려가야죠,
바다에 둥둥 떠있는 수입목재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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