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현악기 사진

by 고정석 posted Oct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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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울림통 위에 열두 개의 줄이 안족(줄을 받치는 기둥)에 걸쳐 있다. 오른손으로 밀거나 뜯어서 소리 내고, 왼손으로 줄을 누르거나 흔들어 준다. 소리가 갸날프고 섬세하며 부드럽다. 최근에는 가야금의 줄을 늘리거나 다른 재질의 줄을 얹는 등 여러 형태의 가야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거문고

울림통 위에 여섯 개의 줄이 세 개의 안족과 열여섯개의 괘(줄을 받치는 기둥)에 걸쳐 있다. 오른손으로 술대라는 막대기를 쥐고 줄을 치고, 왼손으로 괘를 짚거나 밀거나 흔들어 준다. 소리가 그윽하면서도 깊고 무겁다.



울림통 위에 줄을 떠받치는 안족없이 일곱 개의 줄만이 올려져 있다. 양쪽 끝만을 고정시켜 놓아 줄이 느슨하기는 하나 은은하게 남는 소리의 여운이 매력적이다.

당비파.

울림통 위에 네 개의 줄이 열한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굽었으며, 음악의 종류에 따라 발목이라고 하는 나무 조각을 쥐고 타거나 가조라고 하는 골무를 끼고 줄을 뜯어 연주했다.

대쟁

울림통 위에 열다섯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은 뜯거나 퉁기고 왼손은 줄을 누른다. 낮은 음을 내는 악기로서 무겁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수공후

공후는 고구려시대에 사용되었던 악기로 서양 악기의 하프와 비슷하다. 수공후는 세워져 있는 공후라는 뜻으로 울림통 위에 스물 한 개의 줄이 세워져 있다.

소공후

작은 공후라는 뜻으로 휘어진 부분이 울림통으로, 그 위에 열세 개의 줄이 연결되어 있다.



울림통 위에 스물다섯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과 왼손 모두 줄을 뜯는데 사용하므로 농현이 없다. 항상 금과 함께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이좋은 부부를 가리켜 '금슬이 좋다'라고 한다.

아쟁

울림통 위에 일곱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은 활대로 줄을 긋고 왼손은 줄을 누르거나 흔들어 준다. 웅장하고 억센 소리로 강렬한 느낌은 주며, 낮은 음을 내어 합주 음악에 무게와 안정감을 더해준다. 여덟 줄과 아홉 줄의 아쟁도 만들어 쓴다.

양금

서양에서 전해 온 현악기라는 뜻이다. 사다리꼴 모양의 울림통 위에 두 개의 괘가 줄을 받치고 있어, 괘에 의하여 좌,우,중앙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채로 철사줄을 쳐서 연주하며, 금속성의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낸다.

와공후

누워있는 공후라는 뜻으로 둥글게 굽어 있는 울림통 위에 열세 개의 줄이 비스듬히 누워 있다.

월금

작은 울림통에 세로로 대를 세우고 울림통과 대를 두 개의 줄로 연결하였다. 오른손은 활대로 줄을 긋고, 왼손은 두 줄을 한꺼번에 감아 잡고 쥐거나 떼면서 음높이를 조절한다. 애절한 듯 하면서도 애교스러운 소리가 특징이다.

해금

달처럼 둥근 울림통 위에 네 개의 줄이 열세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당비파와 같이 위에 끈을 달아 어깨에 맬 수 있도로 되어 있다.

향비파.

울림통 위에 다섯 개의 줄이 열두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곧으며 거문고와 같이 술대나 골무를 끼고 탄다. 소리가 작고 은은하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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