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문제 3번선...

by 개발 posted Sep 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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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란 두개의 지주(현주) 사이에
끈(장력이 없을 경우 휨에 대한 복원력이
없는 물체, 장력 없이도 휨에 대한 복원력을
갖는 것은 막대기 혹은 짝대기...)을
걸어놓고 문지르거나, 퉁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인데....
문제는 어떠한 끈이라도 휨에대한
복원력(물론 장력 없이)을 갖는다는 것...
-뭐라고 하던데 까먹었죠..
이러한 경우
현은 정확한 사인파(정현파? 우리가
배운 사인, 코사인 ... 가장 자연스런
진동)가 안나오죠. 소리가 어색할 수 밖에요..
구럼 3번현의 특징... 나이롱 끈 중에서도
가장 두껍다. 고로 휨에 저항하는 힘이 가장 크다. 음색 어색, 음량 적고.
그래서 좀 개량되었다는 스틸스트링 기타(여기에
대해 많은 이의가 나올 수 있지만)는 두꺼운 줄일경우 wound-type의 스트링을 사용하죠.
음을 낮게 내야할 경우 스트링의 길이당 중량
을 늘여야하는데 그냥 통으로 두껍게 하면
휨에 대한 저항력 땜시 소리가 나빠지니까 얇은 철심 주위 에 동선을 감아 걔를 키우지 않고
길이당 중량을 늘이는 것이죠.
결론은 막대기를 현주사이에 걸어봤자
현악기가 안된다는 것이죠.




>[개털님께서 쓰신 내용]

>내가 쳐 본 대부분의 기타는(아주 비싼 몇대를 제외하고..) 3번선의
>소리가 제대로 안난다. 음이 먹어서 먹먹하든지, 음색이 전혀
>다른줄과 다르던지...물론 명기가 아닌 이상...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구조의, 같은 재료의 기타가 왜 그럴까?
>구조적인 해결책은 없는가? 다만 마무리의 꼼꼼함이 문제인 것일까?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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