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by 줄떨어진기타 posted Ma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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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손톱이 깨져서 고민하다가
20여년 전에 신 ㅎ *님께서 집필하신 '기타***의 기본기'의 내용에 감동받았습니다.

탁구공을 이용하는 손톱 보정의 내용이었습니다.

요즘엔 하도 정보가 많아서 새로운게 별스럽지 않지만,

유투브를 봐도 탁구공을 이용하는 내용들이 요즘엔 자주 등장하네요..

저도 손톱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기억에 한가지 경험을 올려봅니다.

순간접착제와 휴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엄지손톱이 깨져 떨어져 나간 부위에
핀셋을 이용해 휴지를 접착제로 적셔주고
기다렸다가 작은 가위로 잘라 가며
버퍼 등으로 마무리를 하니
의외로 오래 갑니다.

사진을 어케 올리는지 몰라
글만 남깁니다.

손톱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들은 일반인 보다는 섬세한 다듬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본드가 굳는 동안 본드가 묻은 휴지를 손톱에 붙여 핀셋으로 모양있게 잡아줘야 합니다.
투명도나 일치감이 탁구공 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작업시간 10분..

그리고 아*ㄹ 손톱영양제가 도움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판매업체하고는 무관한데
문제된다면 삭제해 주세요.

처음 올리는 글에
여러가지 신경쓰여서요.

초짜라서...

필요한 사진은
010 9595 8892 입니다.
별란 사진은 아니구요
영양제나 보강제는
매니큐어처럼 휘발성이 있어서 순간 접착제 있는 부위에 바르면 접착제의 효력이 떨어 집니다.

그리고
되도록
손톱이 약하신 분들께선
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58세이구요.
20년전에 왼쪽 엄지 인대가 끊어져
기타치기를 포기 했었습니다.

신 ㅎ*님의 저서를 거의20여년 전에 접하고 감동 받았고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냥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본 글입니다.

양해하시고 읽어주시면 하는 마음 입니다.

즐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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