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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13.09.14 10:20

샤론의 장미, 오랜만에 만나는 참 좋은 닉입니다.

읽어보셨겠지만,
어떤 소설에 노아의 세아들 중 장남 셈이 아우인 함과 야벳에게 밀려서 멀리 멀리 떠나게됩니다.
노아의 방주가 묻혀있다는 터키의 아라랏산을 넘어 동쪽을 바라보며 정처없는 길을 가지요.

산너머 고향에 미련이 남아 아라랏산을 넘으면서
"아라랏 아라랏 아라리요 아라랏 고개를 넘어간다"라고 부른 노래가 우리네 "아리랑'이 되었다는...

꿈에 "너는 동쪽으로 가되 샤론의 장미를 발견하게되면 그곳에 정착하라"는 계시가 있었지요.
허구헌날 시베리아 벌판을 밟노라니 추위로 평생을 만성감기에 시달려 얼굴이 누렇게 뜨고,
먹거리 마져 변변치 않아 쑥부쟁이와 마늘을 캐어 먹으며 길고 긴 세월이 흘러갔다는 얘기지요.

우연히 들꽃을 바라보니 바로 샤론의 장미라, 그곳에 정착하면서 꽃 이름을 무궁화라고 불렀답니다.



이번 기타는 뭔가 감이 잡히기에 여러 기타리스트님들께 시연을 부탁하고

품평을 받아서 이를 수렴하여 튜닝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기타가 특히 우수하다는건 전혀 아니고, 다음 악기들의 디자인도 이번 기타와 같은 모양으로
제작할 생각이므로 그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용하려는 생각에서 입니다.


옛날에 바울이 면류관을 향하여 의로운 싸움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보다 나은 음질을 얻기 위하여 외로운 싸움(튜닝)을 하고 있답니다.

자칫 오버하면 악기를 버릴 수도 있는...... 쉽지 않은 일이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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