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72.98.197) 조회 수 11878 댓글 5

소라껍질 귀에 대보지 않으신 분 계십니까?
묘한 소리가 들립니다. 작은 소라껍질은 높고, 큰 소라껍질은 낮은 소리가 나지요.
그 소리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소라껍질 속의 공간은 소위 헬름홀쯔 공간을 형성합니다.
그 공간의 부피와 입구의 크기 등에 따라 고유진동수를 가지는 공간입니다.
만일 외부에 그 고유진동수와 똑같은 진동수의 소리가 있다면 그 소리에너지를 흡수하여 소라껍질 속의 공기가 공명하지요.
그런데 바닷가에는 그 진동수의 소리가 없잖습니까. 소라를 귀에서 떼면 아무리 귀 기울여도 그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아닙니다, 바닷가에서 들리는 복잡한 소음들 중에 바로 그 진동수의 소리도 틀림없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라를 뗀 맨 귀에 들리는 소리는 파도소리, 바람소리, 사람들 소리 등등 수많은 음들이 섞인 소리입니다.
사람의 청각능력으로는 그 복잡한 소리 중에 소라껍질 속 소리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소리가 안들린다 하는 것이지요. 사실은 듣고 있는데도...'

그렇게 모든 주파수가 뒤섞인 자연의 소리를 백색소음이고도 합니다.
그러한 소음 속에 특정진동수, 즉 소라껍질의 헬름홀쯔 고유진동수의 소리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소라껍질은 바로 그 진동수의 소리만 선택적으로 흡수(공명)하여 독특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소라껍질이 없으면 손바닥을 오무려 귀에 대어 보십시오.

 

소라껍질의 헬름홀쯔 공간은 자연의 백색소음 중에서 특정한 음만을 골라낼 수 있는 특성을 가졌습니다.
바로 resonator이지요.

수많은 전파 중에서 내가 듣고자 하는 전파만 골라잡는 라디오나 핸드폰 속 resonator의 기능과 똑같습니다.

그렇게 어떤 특정진동수에 공명(resonance)을 일으키는 물체를 resonator라 부릅니다.

그저 모든 소리에 반응하는 줏대없는 물질은 resoanator의 자격이 없지요.

줏대없이 시키는 대로 똑같이 진동하는 것은  "공명"이 아니라 "강제진동"이라 합니다.
소라껍질 속의 공간(공기)은 위에 말한 것과 같이 당연히 resonator 입니다. 줏대가 있는...

또한 기타줄 역시 resonator입니다. 소라껍질보다 훨씬 더 정밀한 resonator.
기타줄을 사람이 뚱기면 자신이 가진 고유한 진동수의 소리를 내고,
사람이 안 뚱겨도 바로 옆의 기타가 같은 진동수의 소리를 내면 덩달아 웁니다.


음악 연주장에 기타를 들고 가서 기타에 귀를 직접 대거나 청진기를 이용해서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기타줄 건드리지도 않는데 내 기타가 소리를 냅니다.
음악연주회장이니까 들려오는 소리 중에 내 기타의 여섯줄 음과 똑같은 진동수를 같는 음들이 많겠지요?
그 음들을 내 기타줄이 선택적으로 흡수(공명)하여 저절로 소리는 내는 것입니다. 소라껍질과 완전 똑같은 현상입니다.

 

그렇게 어떤 부피를 가지는 공간은 근본적으로 모두 resonator 입니다.
그래서 기타의 울림통을 영어로 보통은 sound box라 하지만 resonator box라고도 부릅니다.
resonator box 를 우리말로 정확히 번역하면 공명통이지요.

 

"바로 그러한 "용어" 때문에 기타의 울림통이 기타줄과 공명을 하고, 그 "공명 때문에" 음이 증폭된다는 오해를 하는 것입니다."


기타 울림통은 절대로 기타줄이 내는 많은 음들에 공명하지 않습니다.
만일 공명한다면 어떤 특정음에만 공명할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울프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Resonator 기타(resophonic 기타라고도 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겁니다.
기타의 전판을 거의 다 들어내고 금속으로 만든 사발모양의 통을 설치하여 브릿지와 접촉시킨 기타입니다.
그러니까 원래의 기타몸통도 resonator인데 거기 추가로 금속 resonator를 추가한 것입니다.
아예 기타 몸통 자체까지도 금속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기타를 만든 원래의 목적은 기타소리를 키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무래도 나무판을 떨게 만드는 것보다 금속판을 떨게 만들면 소리가 클 것이니까요.
결과는 음색만 완전히 다른 악기가 되어버렸지요. 한마디로 금속성 소리가 나는 새로운 기타입니다.
클래식 음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싫어하는 차가운 금속성 음색이지요.
그러나 서양의 블루그래스음악 또는 특정 민속음악 등과 아주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연주 역시 하와이안 기타처럼 새끼 손가락에 쇠통을 끼우고 슬라이딩하는 특이한 기법을 많이 쓰지요.

 

일반 기타에서 진짜 확실한 공명현상은 탄현하지 않은 다른 줄에서 일어납니다.
아랫 글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1번줄에서 [미]와 [파]를 탄현해 보십시오. 다른 줄은 모두 개방현 상태.
[미]를 치고 나서 탄현한 1번줄을 손가락으로 소음을 해도 잔향이 남습니다.
다른 줄이 덩달아 공명을 해서 소리를 계속 내고 있으므로 그 줄까지 동시에 소음해야만 비로소 완전히 소음됩니다.
그러나 [파]는 그렇지 않습니다. [파]음에 공명할 다른 줄이 없기에 그저 1번줄 소음만으로도 소리가 즉시 죽습니다.
결국 [미]는 한 줄만 탄현해도 다른 줄이 덩달아 울리고(공명), [파]는 탄현한 줄만 울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하게 공명하는 [미]음이나, 공명현상 없는 [파]음이나 소리의 크기는 똑같습니다.
단지 음색만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잔향도 다르고.


만일 공명 때문에 음량까지 달라진다면 진짜 연주하기 힘들겁니다. 아마 짜증나서 기타 때려부숴버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미파미파... 를 고르게 연주해야 하는데 미는 소리가 크고 파는 작게 나면 어찌 음악을 제대로 연주하겠습니까?
공명이 일어나면 원음과 공명체(resonator)는 그 소리의 양을 단지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
공명에 의해 증폭되는 일이란 에너지보존법칙 상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울프톤은 어찌된 일이냐? 라고 따지실 분 계실겁니다.
활로 문지르는 동작을 통해 계속적으로 에너지를 가하는 찰현악기에서 울프톤이 심각합니다.
갑자기 특정 음에서 듣기 싫을 정도로 커다란 소리, 마치 짐승 울음 같은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그런 울프톤의 원인은 바로 공명 때문입니다. 그럼 공명 = 증폭 맞네요. 그래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증폭이 아니라 저축하는 것입니다.
현이 진동하면 그 에너지는 전판으로 전달된 "강제진동"의 도움을 받아 공기의 진동에너지로 전환되어 사람의 귀에 전달되어야 하는데
현악기의 전판이 공명하면서 그 에너지의 일부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공기의 진동으로 갈 에너지 일부를 전판이 빼앗기 때문에 증폭은 커녕 오히려 소리의 감소가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찰현악기는 줄에 계속해서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전판의 공명진동 진폭은 점점 커집니다.
그네를 살살 밀어도 진동수만 맞추면 그네의 진폭이 점점 커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전판의 공명진폭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전판이 거꾸로 줄에 에너지를 전달합니다(feedback).
그러면서 갑자기 큰 음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맥놀이 현상까지 발생하여 듣기 싫은 짐승울음이 나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공기의 진동으로 가야 할 에너지 일부를 전판이 빼앗아 모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게 모인 것이 터지면서 나오는 소리가 바로 울프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를 계속 가하는 찰현악기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기타에서도 가끔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 경우에도 탄현 즉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고 시차를 두고 발생합니다.
즉 반응시간이 딜레이 되면서 에너지를 모았다가 터뜨리는 것이지요.

 

---------------
기타의 울림통은 소라껍질과 마찬가지로 어떤 특정음에 공명할 수 있으므로 resonator 맞긴 맞습니다.
그래서 울림통을 공명통이라 하기도 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그러나 기타의 울림통은 기타줄의 소리와 공명하지 않습니다.
resonator guitar에 추가된 금속 resonator에서도 공명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타 울림통은 어떤 특정음과는 공명할 수 있으나 그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막아야만 하는 현상이지요.

 

공명을 진짜 제대로 이용하는 악기도 물론 있습니다.
비브라폰입니다. 실로폰 소리판 하나하나마다 관이 주욱 달린 악기 말입니다.
실로폰 밑에 하나의 통이 있는게 아니라 각각의 소리판마다 따로 있습니다.
그 관들은 소리판 각각의 진동에 정확히 공명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경우 '울림관'이 아니라 '공명관'이 정확히 맞습니다.
비브라폰 소리판은 철판인데도 공명관 때문에 소리가 맑고 여운이 긴 특이한 음색이 납니다만 소리가 증폭되지는 않습니다.
소리의 총 에너지는 철판을 때릴 때 가해준 에너지를 절대 초과하지 못합니다.
파이프 오르간 역시 마찬가지.
 
울림통이 없으면 또는 뒷판이 없어 통을 형성하지 못하면 음량이 10%도 안될 것이라 말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뒤에서 음을 반사시키는 뒷판이 없어도 최소한 50%의 음량은 냅니다.

그것은 이론적 최소한이고...  정확한 계산하기가 너무 어렵긴 하지만 아마도 7,80%는 충분합니다.
밴조가 바로 그런 악기 입니다. 밴조는 뒷판이 없습니다. 그래도 악기로서 충분한 소리를 냅니다.

울림통은 말 그대로 소리가 울리는 통입니다.


"울리다"라는 말은 "음을 반사하다"라는 뜻과 함께 음이 반사하면서 간섭을 일으켜 웅웅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동굴 속에서 대화를 하면 모두들 "소리가 울리는데.." 그런 말을 합니다.
너무 심하게 웅웅거리면 듣기 싫겠지만 약간의 울림은 오히려 듣기좋은 음색입니다.
사람 목소리 역시 마찬가지. 약간 울리는 목소리가 오히려 듣기 좋은 목소리지요.
그리고 뒷판은 어차피 기타를 안고 있는 사람의 몸속으로 흡수될 소리를 반사시켜 전판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므로
전판만 있을 때보다 소리가 커지는 효과 당연히 있습니다. (공명 때문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기타 울림통이 현의 진동과 정말 공명한다면 기타줄을 소음해도 여운(잔향)이 남아야만 합니다.
진짜 공명하는 비브라폰이나 파이프오르간의 긴 여운만큼은 못하더라도.

   
   
 


 
 

 

Comment '5'
  • 감사 2012.06.14 23:41 (*.202.188.84)
    많은 사실을 이해하고 깨닫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콩쥐 2012.06.15 09:43 (*.172.98.197)
    작년에 헤이리우쿨렐레축제에서
    뒤판이 없는 우쿨렐레를 만져보고
    음량이 엄청 큰것을 보고 많이 놀랜적이 있습니다.
    뒤판이 없어도 거의 제 귀에는 90%이상 소리가 나온다고 느꼈어요...
    하여간 그런 경험이 매우 인상깊었는데,
    돌모기님 글 읽으니 또 한번 놀랬습니다....
    (고수가 강림하사 우덜을 놀래킨다....이런 감사의 말이 입속에서 절로...)
    ,
  • ovin 2013.11.02 23:35 (*.49.68.191)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분! 많이 배웠습니다
  • 궁금이 2014.12.24 11:13 (*.52.137.131)
    1번줄 잔향이 이래서 생기는 군요,,, 고민거리 하나 해결 했습니다. 기타가 불량인줄 알았습니다.
  • 외계인 2024.02.09 10:35 (*.212.225.55)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1 8-stringed guitar.....brahms guitar. 2000.08.28 41223
1720 명기에의 길라잡이 312 file 최동수 2008.08.09 29097
1719 메이플로즈 기타 만들기-1 165 최동수 2010.12.02 24422
1718 Professional guitarists: their guitars - 1 리브라 2011.10.25 22685
1717 그것을알고싶다! 하카란다(최종판) 22 file 조국건 2011.05.23 22662
1716 Thurman Guitar 고정석 2001.03.09 21477
1715 간단한 댐핏 만들기 13 file 리브라 2012.01.04 20445
1714 라미레즈 기타에 대하여 22 최동수 2013.09.13 20336
1713 황칠나무 17 file 고정석 2009.06.26 19799
1712 사운드홀의 비밀 15 돌바퀴 2012.06.14 19532
1711 현고에 대하여 38 최동수 2008.09.04 19260
1710 스프러스 기타와 시더 기타 17 금모래 2009.09.17 19184
1709 하현주(saddle) 미세조정 6 file 쏠레아 2010.03.15 19085
1708 기타의 크기 ( 현장, 넥두께, 상현주현폭 ) 4 콩쥐 2007.12.01 19036
1707 하현주 각도에 대한 생각 20 file 쏠레아 2008.08.28 18735
1706 왜 4번줄만 끊어지는가? 8 돌빈대 2012.06.15 18665
1705 Jose Ramirez 1 Guitar 1909 3 file 고정석 2008.10.18 18215
1704 로마닐로스가 올해(2008년) 의 제작자로 선정한 David Merrin Guitar 2 file 고정석 2008.10.19 18181
1703 특이한 디자인 기타 (최동수선생님 봐주세요 ㅎ) 7 file 프렛 2013.08.25 17930
1702 탄소 섬유로 만든 기타 3 cf 2011.12.02 17871
1701 가격과 소리 69 100호유저 2010.01.03 17866
1700 헬름홀츠의 공기공명 1 file 최동수 2012.06.08 17680
1699 스페인 제작자 2 2012.10.01 17470
1698 드디어 기타를 바꾸었읍니다 (베르나베 기타...) 9 김브림 2011.10.31 17278
1697 자연스런 습도유지. 6 file 2012.01.21 16759
1696 스몰맨기타 모델 file 스몰 2010.12.14 16732
1695 시거 박스 기타(Cigar Box Guitars) 7 고정석 2011.07.13 16623
1694 특별한 기타.....음향반사판기타 39 file 콩쥐 2012.06.02 16619
1693 하카란다 꽃 6 file 조국건 2011.05.15 16552
1692 목공기계(테이블 쏘우, 기계톱)의 위험성. 11 콩쥐 2010.03.28 16258
1691 장력(Tension)과 액션(Action) 44 쏠레아 2008.08.18 16179
1690 기타제작가 콩쥐님 보세요. 52 file 쏠레아 2010.02.25 16117
1689 최동수 선생님이 새로 만드신 총 기타... 18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6.30 16039
1688 이병우씨 듀얼기타!!ㅋㅋ 2 file 은찬아빠 2012.02.07 16023
1687 현장이 짧은 기타에 대하여-1 7 최동수 2012.06.10 16001
1686 존길버트와 알마기타 11 재미난기타 2010.03.01 15893
1685 명기파는곳 1 쥐며느리 2010.12.14 15885
1684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15674
1683 Professional guitarists: their guitars - 2 6 리브라 2011.10.25 15611
1682 슈퍼칩(string tie) 7 file gitarre 2012.11.29 15494
1681 Fan Frets Guitar 8 file 고정석 2011.02.17 15486
1680 최동수 선생님이 만드신 지팽이 기타..... 9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7.01 15475
1679 높은 프렛(지판에 박힌 쇠)을 구할 수 있나요? 14 highdama 2010.09.22 15451
1678 바리오스 망고레의 기타 7 file 2011.10.24 15373
1677 최동수님 2013년 9월에 완성될기타 훔쳐보기.... 21 file 기타바이러스 2013.08.24 15358
1676 일본에 유명한 명기 클래식 기타 악기샾좀 알려주세요 7 궁금이 2010.08.02 15277
1675 발 받침대 한컷 4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5.12 15273
1674 GFA 2011 Luthier's Showcase 2 jfs 2011.07.17 15179
1673 황칠 도료 제품 등장 2 보리 2011.04.03 15114
1672 기타 제작용 목재와 대체목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글이 있어서 링크해봅니다. 1 hesed 2011.01.31 15106
1671 기타 제작.. 3 가람 2011.10.24 14937
1670 국내외 기타 레이블 모음 5 오덕구 2010.09.29 14900
1669 하이텐션 줄/로우텐션 줄 9 쏠레아 2010.02.20 14840
1668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특성과 악기의 음향 (A. 재료와 음질) 6 file bluejay 2008.08.22 14743
1667 헐거워진 프렛 14 file 리브라 2011.06.18 14742
1666 오일바니쉬... 4 다울랜드.. 2012.04.25 14715
1665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87 궁금 2008.08.09 14663
1664 클래식기타 컬렉션 2008 1 file 리브라 2012.06.12 14582
1663 재미있는 기타 입니다.... 3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9.16 14217
1662 브릿지개조 기타 12 file 2008.09.04 14153
1661 고수님들....새들 가공에 대해서 질문요... 14 file 몰디브 2010.05.17 14151
1660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구조와 특성 (A. 재료와 음질) 5 file bluejay 2008.08.12 14067
1659 책 안내 - "기타 명기와 명장" 비우자 2012.02.14 14026
1658 2홀 슈퍼칩 3 file 리브라 2011.05.12 13974
1657 황칠 2 2012.07.05 13959
1656 최동수선생님 악기 탐방! 5 file 이호성 2012.12.11 13916
1655 기타 목재 문의...? 3 왔다구나 2010.03.25 13906
1654 [re] 현장 조정가능한 기타를 만들수 없나요 37 file 쏠레아 2010.03.24 13818
1653 내 "세고비아 기타"의 황당한 비밀~ 10 JS 2008.01.02 13802
1652 클래식기타 에 사용할 온습도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케이스삽니다 2011.05.19 13789
1651 태평양 건너온 귀한물건 입니다. 3 file 프리덤 2013.01.09 13784
1650 Anders Miolin이 연주하는 The 13-string Chiavi-Miolin Guitar 5 고정석 2011.02.18 13729
1649 기타에 부착시키는 암레스트의 사진입니다. 3 file 데스데 리 2004.10.14 13668
1648 도미니크 필드 인터뷰 7 idf 2011.02.06 13551
1647 Andres Marin 모델 기타 26 최동수 2011.11.13 13532
1646 공명은 음을 확대하는가? 7 EchoOff 2012.06.04 13447
1645 흑단(에보니).....최동수 3 콩쥐 2009.12.08 13431
1644 실험정신(공명) 7 제갈공명 2012.06.04 13403
1643 기타의 음량 6 쏠레아 2010.02.28 13379
1642 기내에 기타반입. 18 kissber 2007.12.31 13374
1641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64 file EchoOff 2009.05.12 13249
1640 Agustin Barrios' original guitar (1914) 7 고정석 2011.10.25 13213
1639 기타를 만드는 남자 70 file 최동수 2009.05.28 13110
1638 넥, 지판가공.. 제작자님들 조언 구합니다... 7 김성일 2011.11.04 13084
1637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13 file 2004.10.12 13059
1636 12홀 브릿지는 장력이 센가요? 17 브릿지 2010.05.18 13058
1635 명기의 비교 감상 - 라그리마 14 file 파크닝팬 2009.12.06 13042
1634 Scott Tennant가 연주하는 Daniel Friederich 기타 scdj 2011.12.06 12981
1633 기타 모델링 2 file 이동혁 2012.04.10 12975
1632 Arm rest 구입처 문의 또는 대용품 문의 17 Realforce 2010.04.06 12956
1631 [re] Arm rest 구입처 문의 또는 대용품 문의 2 file Realforce 2010.04.23 12711
1630 스몰맨과 죤 윌리엄스~ 25 JS 2009.11.28 12700
1629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2698
1628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한 기타들 12 file 고정석 2010.02.02 12655
1627 목공기계를 쓸때는 항상 안전하게...(퍼온글) 10 file 콩쥐 2009.11.28 12594
1626 슈퍼칩 1 file 콩쥐 2008.07.24 12574
1625 왜? 49 file 쏠레아 2010.03.07 12543
1624 기타 구조해석 - 유한요소 모델 6 file EchoOff 2009.06.11 12501
1623 현장이 짧은 기타에 대하여-2 5 최동수 2012.06.11 12376
1622 [re] 하카란다 꽃의 근접사진 디테일 5 file 조국건 2011.05.18 1234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