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스모스 악기점에서 Jose Ramirez AE 모델을 샀습니다.
많지 않은 선택 중에 (그 당시 코스목스 악기점에 라미레즈 딱 2대 있더군요) 소리가 맘에 드는 걸루 질렀지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라미레즈의 다른 모델에 대한 것은 많이 나오지만 유독 AE 모델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더군요.
혹시 이 모델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AE 급은 advanced student 용으로 라미레즈 R시리즈와 A시리즈의 중간급 정도로 파악이 됩니다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많지 않은 선택 중에 (그 당시 코스목스 악기점에 라미레즈 딱 2대 있더군요) 소리가 맘에 드는 걸루 질렀지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라미레즈의 다른 모델에 대한 것은 많이 나오지만 유독 AE 모델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더군요.
혹시 이 모델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AE 급은 advanced student 용으로 라미레즈 R시리즈와 A시리즈의 중간급 정도로 파악이 됩니다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Comment '5'
-
그레이칙 님의 정성어린 설명과 답변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글을 사용하는게 습관인 지라 야후 검색을 생각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사고 나서 연주를 해보니, 정말 음색과 발랜스에 감동하고 있는 중이었거근요. 선택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면서도 조금 걱정했는데, 치면 칠수록 맘에 드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초 지식 없이 샀지만 오히려 그것이 다른 편견을 없애고 오로지 소리를 좇아 사게 되었고 이것이 기타를 고르는 답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사실은 국내공방에서 제작된 (한 달 기다림) 기타를 받아 쳐보고 실망해서 기타를 메고 코스모스에 바로 가서 두 기타를 같은 장소에서 쳐보고 결정한 것이라 결정을 빨리 했습니다. 그리고는 국내 것을 바로 활불했지요. 국내 제작공방에는 미안한 일이지만 작은 액수의 돈을 지불한 것도 아닌데 맘에 안드는 것을 억지로 소유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닐까 합니다.
제 인생의 첫 라미레즈, 정말 마누라처럼 소중하게 다룰 것 같습니다.^^ -
다시한번 애기를 소장하시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제껀 1a.. 1983년인데 이제 나이가 다 되어서..ㅜ
-
황칠나무
Date2009.06.25 By콩쥐 Views8134 -
동아리연주회곡을 정해야하는데..ㅠ..
Date2009.06.25 By동아리회장 Views7011 -
하드케이스 백팩
Date2009.06.15 Bymauro Views11324 -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4
Date2009.06.11 ByEchoOff Views9969 -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3
Date2009.06.11 ByEchoOff Views8456 -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2
Date2009.06.11 ByEchoOff Views8654 -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1
Date2009.06.11 ByEchoOff Views10252 -
기타 구조해석 - 현 장력에 의한 상판의 변형
Date2009.06.11 ByEchoOff Views10967 -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2
Date2009.06.11 ByEchoOff Views10614 -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1
Date2009.06.11 ByEchoOff Views11248 -
기타 구조해석 - 유한요소 모델
Date2009.06.11 ByEchoOff Views12740 -
왼손편한기타
Date2009.06.01 By두식이네 Views8985 -
기타를 만드는 남자
Date2009.05.28 By최동수 Views13267 -
기타가 제작되고나서 제 소리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한 건가요?
Date2009.05.26 By몰라용 Views8344 -
픽업
Date2009.05.22 By콩쥐 Views7266 -
독특한 기타 디자인이네요
Date2009.05.14 By바실리스크 Views11124 -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Date2009.05.12 ByEchoOff Views13539 -
세고비아>야마시타>앙헬
Date2009.04.26 By종이컵 Views7472 -
클래식기타 튜닝문제.....
Date2009.04.07 By기타맨 Views10341 -
장 라리비 기타 제작 과정 홍보 영상
Date2009.03.17 Byjkfs Views8834 -
다현기타 사용자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Date2009.03.12 By신정하 Views10332 -
대중음악에서 다현 기타
Date2009.03.14 Byabcde-kld Views6188 -
최동수님 ......
Date2009.03.01 ByKyung Yoo Views7291 -
Kasha model의 헤드 모양
Date2008.12.11 By최동수 Views8400 -
[re] Kasha model의 헤드 모양
Date2008.12.11 By최동수 Views5983 -
[re] 바이스게버 카피모델의 헤드사진
Date2008.12.11 By최동수 Views6973 -
[re] 바이스게버 카피모델의 헤드사진
Date2008.12.11 By최동수 Views6485 -
하젤 스프르스 사진
Date2008.12.01 By콩쥐 Views8823 -
기타제작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스페인식 네크의 근접사진
Date2008.11.29 By백철진 Views9486 -
좀더 길은 기타줄이 없을까요?
Date2008.11.25 By자유 Views7481 -
로마닐로스가 올해(2008년) 의 제작자로 선정한 David Merrin Guitar
Date2008.10.19 By고정석 Views18332 -
Jose Ramirez 1 Guitar 1909
Date2008.10.18 By고정석 Views18370 -
Classic & Flamenco Guitar Plans
Date2008.10.17 By고정석 Views10794 -
기타 전판의 재질에 관한 질문.
Date2008.10.06 By쏠레아 Views11318 -
원하는 줄만 골라서 눌러주는 Capo 소개합니다.
Date2008.09.30 By사꼬™ Views6820 -
사운드홀에 스피커 달기.
Date2008.09.24 By쏠레아 Views9889 -
브릿지에 대한 질문.
Date2008.09.22 By쏠레아 Views8113 -
기타에서의 공명현상
Date2008.09.18 By쏠레아 Views11181 -
0프렛에 대해... 제로프렛???
Date2008.09.12 By쏠레아 Views11526 -
기타의 음량에 대한 한탄, 억울함...
Date2008.09.08 By쏠레아 Views11581 -
음의 분리도와 원달성
Date2008.09.08 By쏠레아 Views7944 -
기타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현상.
Date2008.09.08 By쏠레아 Views7748 -
이런 기타 이름을 뭐라해야.... ?
Date2008.09.07 By콩쥐 Views9204 -
울림통? 공명통? 어느 것이 맞습니까?
Date2008.09.07 By쏠레아 Views7605 -
현고에 대하여
Date2008.09.04 By최동수 Views19469 -
브릿지개조 기타
Date2008.09.04 By훈 Views14297 -
울림통 이야기.
Date2008.08.21 By쏠레아 Views8787 -
스테파노 그론도나와의 인터뷰
Date2008.09.08 By신정하 Views6746 -
Contraversial Violinmaker Nagyvary
Date2008.08.31 ByKyung Yoo Views6669 -
[re] 수장건조
Date2008.09.15 By콩쥐 Views7151 -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Manuel Ramirez
Date2008.08.30 By고정석 Views10772 -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Jose Ramirez 1
Date2008.08.30 By고정석 Views11894 -
하현주 각도에 대한 생각
Date2008.08.28 By쏠레아 Views18910 -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Date2008.08.09 By궁금 Views14917 -
[re]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Date2008.08.22 By하진 Views11738 -
기타의 과학(2)
Date2008.08.11 By쏠레아 Views9221 -
기타의 과학
Date2008.08.11 By쏠레아 Views12367 -
나무의 특성 (PDF 자료)
Date2008.08.13 Bybluejay Views7246 -
Tap Tone과 Tone wood – Tap Tone의 진동모드 (A. 재료와 음질)
Date2008.08.12 Bybluejay Views6440 -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구조와 특성 (A. 재료와 음질)
Date2008.08.12 Bybluejay Views14211 -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특성과 악기의 음향 (A. 재료와 음질)
Date2008.08.22 Bybluejay Views14920 -
Georg Bolin 11 string alto guitar
Date2008.08.10 By무동자 Views7806 -
명기에의 길라잡이
Date2008.08.09 By최동수 Views29365 -
[re] 라미레스 상현주
Date2008.08.27 By최동수 Views7110 -
Laminated Perimeter Frame
Date2008.08.20 By최동수 Views6593 -
[re] Laminated Perimeter Frame
Date2008.08.21 By최동수 Views6788 -
기타 주변 용품 (1) 제습제
Date2008.08.03 By음표 Views11027 -
기타 주변 용품 (2) 케이스
Date2008.08.03 By음표 Views10076 -
하드케이스에 수납가방 만들기
Date2008.08.04 By음표 Views10007 -
기타 주변 용품 (3) 기타 써포트
Date2008.08.03 By음표 Views9288 -
Göran Söllscher의 11현 기타 소개
Date2008.07.31 Byso many strings Views8759 -
결과는? 결론은?
Date2008.07.29 By최동수 Views8089 -
슈퍼칩
Date2008.07.24 By콩쥐 Views12705 -
기타의 수리와 관리
Date2008.07.19 By최동수 Views10019 -
셀락칠 마무리를 콤파운드로 하는걸...
Date2008.07.14 By대왕세손 Views7093 -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8728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5579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6396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5453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5119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2 By최동수 Views5905 -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Date2008.07.06 ByJS Views15833 -
제품별 쉘락칠의 차이
Date2008.06.26 By브들레헵 Views8475 -
스프루스 색깔 질문
Date2008.06.23 By昊 Views9289 -
기타 음향판의 설계에 대하여
Date2008.05.29 By최동수 Views9440 -
기타 음향판의 구조적 검토
Date2008.05.29 By최동수 Views8596 -
기타의 음향판에 관하여
Date2008.05.29 By최동수 Views8011 -
The Guitar and its Woods
Date2008.05.29 By고정석 Views11035 -
JOSE RAMIREZ 1A 에 관해서
Date2008.05.14 By최동수 Views8201 -
Jose Ramirez AE 모델
Date2008.05.13 By바하조아 Views7968 -
무광우레탄 vs 유광우레탄?
Date2008.05.05 By궁금 Views10177 -
쉘락칠 할 때요...
Date2008.04.22 By쉘락 Views5985 -
GSP 기타 줄
Date2008.03.31 ByGSP Views7112 -
기타현 쌩뚱맞게 거는방법.
Date2008.02.22 By콩쥐 Views8730 -
세고비아의 명기에 대한 동영상.
Date2008.02.03 By콩쥐 Views6573 -
광주시민항쟁과 기타.
Date2008.01.21 By콩쥐 Views6384 -
최원호님의 CEDARUCE GUITAR.
Date2008.01.21 By콩쥐 Views7281 -
헤드머쉰 이야기 + 외국사이트 소개
Date2008.01.19 Byanom Views10611 -
골패(?) kling on
Date2008.01.09 By콩쥐 Views10515 -
기내에 기타반입.
Date2007.12.31 Bykissber Views13528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야후 인터내셔널로 검색을 해보니 자료가 그런데로 나오더군요.
앞판 독일 스프러스 원목단판, 측후판 및 브릿지 인디안 로즈우드원목단판, 넼은 마호가니,
지판 에보니, 헤드머쉰은 몇가지가 있더군요. 현장 650 현폭 52 (가끔 51)
AE는 콘서트용이 필요한 수준에서 콘서급을 사기에는 재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서
2004년 처음 개발된 모델이며, 특히 음색과 발란스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음.
라미레즈 본사에서는 프로페셔널, 스페셜, 스튜던트의 세종류로 구분하는데,
프로는 주문제작, 스페셜(SP)은 직영공방에서 제작(아말리아 라미레즈는 감독만),
스튜던트 급은 스페인내에서 라미레즈가 인정한 일부 소수공방에서 제작한 후
아말리아 라미레즈가 최종검수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튜던트 급에서는 4E(미화5000불이상)를 제외하고는 가장 고급형이라합니다.
가격은 프로페셔널은 미화 1만5천불 이상 SP는 미화1만불이상이며,
AE는 일본 38만엔, 미국 2900불선, 4E를 제외한 다른 급은 1700불 내외로 나타나는군요.
어려서 부터 들었던 라미레즈를 소장하시게된 것을 축하합니다. 부럽네요.^^
마음에 들어서 사면 그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악기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애정어린 관리가 아닐까요. 마치 마누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