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카포다스트 쓰고 실험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아요... 프렛 간격은 좁아지지만 넥의 폭이 넓어지니, 이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현장을 가늠해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저의 왼손은 쫙폈을때 엄지에서 새끼손가락 끝까지 220mm 정도인데.. 키는 170cm입니다.
조금 더 길으면 좋은데, 부모님이 주신 것이니 어쩔 수 없고.... 가지고 있는 기타가 660mm입니다.
어려운 것도 반복하고 극한 훈련을 하면 여차여차 운지가 되긴 하는데... 640mm짜리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보급형 악기는 640mm짜리가 아예 없더군요... 사실 아마추어들이 콘서트급을 사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보급형이라할 지라도 라벨에 현장을 적어놓고 다양한 길이로 생산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