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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07.18 19:39
사운홀 바로 위아래에 있는 상목 2개를 오픈바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픈바의 중앙에 있는 교량을 10원짜리 동전을 잘라 붙였습니다.
나무를 했을때랑 소리가 판이하게 틀립니다. 아마 전판의 진동이 동전의 쇠를
통해 울림을 다르게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현재로 이 울림이 좋아 그냥 놔두었습니다.

그리고 사운홀 양옆에 붙이는 보강목을 떼어내 보았더니 울림이 엄청나게
줄어 들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습니다.
기타의 최종적인 소리를 마무리 지어주는게 이 양쪽 보강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일단 원리는 사운드 홀 양쪽 공간에 난진동이 나서 음이 분산되는것을 보강목을
붙여 음을 집중시키고 팽창시킨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원래 사운홀 양옆으로
세로로 면적인 넓은 나무바가 붙어 있는것을 약간 말랑 말랑한 플라스틱 막대바를 2개 만들어
사운홀 양옆 가로로 붙여 보았습니다. 일부러 플라스틱으로 해보았는데..일단 원래대로 난진동이
없어지고 원래 울림이 살아 나면서도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바를 해서 그런지 음이 좀 부드러워 졌습니다.

기타를 이리저리 실험해 보면서 많은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국의 기타제작하시는분들이 좀더 실험적인 모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에 제가 했듯이 순간접착제 도포나 기타안에 바에 쇠를 첨가해 보는거나 그외 부채살의
자유로운 변경 ..전판자체의 혁신적 변경 등등 많은 시도가 있어면 실패속에 얻어 지는게 있을건데
생업에 연결되다보니 많은 모험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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