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4.170.161) 조회 수 4522 댓글 0
수많은 훌륭한 장인들이 각각 개인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아주 다양한 소리 질을 갖는 기타들이 나오게된다.
두 가지의 주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는 현대기타가
연주되어지는 환경의 변화에 기인한다. 요즈음 연주자들은
몇 백 명에서 이 삼 천명의 관중이 앉아있는 콘서트 홀에서
연주를 들려주어야 한다. 직업적인 기타연주가들은 톤의 형성과
기타 테크닉의 모든 다른 어려움 뿐 만 아니라, 볼륨의 획득문제
에 많은 걱정을 하고있다.. . 20세기 중엽에는 더욱
큰 소리를 내는 기타를 추구하여 큰 몸통과 보다 긴 현 길이를
채택하게 되었다. 큰 홀에서 사용되어지는 기타는 관중의 몸과
홀의 공간에 의해 저음 주파수( bass frequency)가 흡수되어서
저음 울림(bass resonance)이 증가되어야 한다는 학설이 있다.
불행하게도 저음반응이 큰 (loud bass-responsive) 기타는
어느 정도의 고음 영역의 힘과 명료함(power &clarity)의 손실
이 있어야 도달할 수 있다.

반대되는 견해를 갖고있는 학교가 있는데, 홀의 크기가
어떠하던 현저한 볼륨을 내지는 않지만
맑은 고음(clear trebles)을 내고 저음을 과하게
강조하지 않은(no undue bass emphasis), 완전히 균형 잡힌
기타소리가 더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인계 제작자들은 첫 번째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크고 울려 퍼지는(big, sonorous) 기타를 만든다.
사람들은 또한 감미롭고 로맨틱하고 달콤한 소리를 내는
것은 스페인 기질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북유럽나라
제작자들은 토레스에서 Hauser까지의 발전라인을 따라서
작은 몸통의 기타로 명료함과 밸런스를 추구하고있다.
연주자들은 아직도 사운드 홀이나 지판 위에서까지
오른손을 놀려 로맨틱 사운드를 얻어내곤 하고,
단단한(firmer) 톤은 초기음악 레파토리에서 필요한
소리의의 명료함을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음 주파수를 흡수하는 관중의 영향에 대한 논쟁은
평가하기 힘든 일이다. 음악음향학은 개념들(ideas)이 흔히
유행이 되었다 사라지는 복잡한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주 홀은 음향학적으로 면밀히 조율되고 음향학적으로
관중의 영향을 고려해서 설계되어졌다는 것을 지적해야한다.
또한 연주 홀을 설계한 고위 관계자들은, 관중과
공간자체에 의해 흡수되어 큰 홀을 괴롭히는 것은 저음주파수가
아니고 고음주파수인데, 이것을 보존시킨다. 건축설계사와
엔지니어들은 강력한 고음주파수와 음의 명료함을 좋아한
Hauser, Rubio나 Romanillos와 같은 제작자의 기타제작에
접근하는 것을 좋아함을 알 수 있다. 최근 Jose Ramirez는
그의 평소 큰 콘서트 모델에 추가로 65cm의 짧은 지판 길이와
작은 몸통을 가진 모텔을 만든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주자 자신들의 의견은 매우 다양하다. 기타리스트들은
그들의 악기가 연주되는 장소에 따라 매우 변하기 쉬운
음악가들이다. 또한 강단에 있는 기타리스트들은 관중들에게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렇게 의견이 나누어져 있어 현대 기타의 디자인이 확정적인
것은 없다. 현대 클래식 기타들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내부 구조의
중요한 세부는 매우 다양하다. 기타는 바이올린과 달리 소리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방법이나, 악기로부터 톤이나 볼륨을 내는
방법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과학자인
Michael Kasha 박사(플로리다 주립 대학 분자 생물물리학
연구소 소장)는 이러한 논쟁을 풀기 위해 그들의 기술을
기타 음향학과 역학에 응용하였다. 기타 제작자인
Richard Schneider와 공동으로 일하여 부채살 지주, 브리지,
네크, 몸통 디자인에서 혁명적인 모양을 한 기타 시리즈를
만들었다. Kasha와 Schneider는 스테이지에서 테스트하여
기존의 기타보다 그들의 기타가 훨씬 소리가 큰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한 연주자의 요구한 대로의 특별한
반응과 톤 특성을 갖는 부채살 지주와 상판의 두께를
주문제작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 그들의 아이디어는
많은 흥미를 끌지만, 많은 연주자와 기타 제작자들은 Kasha
박사의 이론에 아직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기타 분석행위에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얻어진 지식은
악기 디자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악기점에는 토레스에서 최근까지의 콘서트 기타를 보여준다.
"동일한 사람에 만들어진 똑 같은 2대의 악기는 없다"와
"위대한 기타 제작자들까지도 실패작이 있다" 라는 것을
읽어 이해하여야한다. 어떤 기타에 대한 논평은 비록
악기 제작자의 악기에 대한 접근법과 일반적인 특성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단지 그 기타 자체에 한 한다.

Guitars From the Renaissance to Rock : Oxford
에서 발췌 번역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9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11 옥용수 2004.03.07 4634
628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633
627 기타 제작에 관하여 기타줄 2004.07.26 4631
626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629
625 나무의 세포벽은 무엇으로든 간에 채워지는것이 좋을까요? 명노창 2000.11.02 4628
624 음정에 관해 개풀 2000.09.13 4628
623 곰팽! 타우너 탑차 빌려줄께....공짜로! 샌빠이 2000.11.03 4627
622 [re] 뭘까요..^^ 제기타 뒷판 1 file 기타 2004.04.28 4625
621 기타의 재료는 꼭 나무이어야만 하는가? CC 2000.06.08 4624
620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김현영 2000.10.29 4622
619 기타 구입 조언부탁드려요.. 3 석럽 2018.10.31 4620
618 기타매냐를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2 기타는내친구 2004.03.01 4618
617 이런 방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재화 2000.10.01 4618
616 습도에 따른 기타바디의 변형... 1 木香 2001.10.03 4617
615 [re] Frameworks-Guitars... 1 서정실 2002.05.18 4615
614 다현기타에 대한 질문여... 22 무사시 2003.03.31 4607
613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605
612 ☞ 바이올린에는 사운드포스트라는 게 있다던데..... 이재화 2001.01.14 4600
611 [질문]락커칠 기타 앞판에 대해서??? 1 간절한 2001.10.10 4600
610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박용수 2005.05.27 4599
609 아래글 도움 될만한 사진 몇개여..(쓰루넥방식의 베이스) 기타랑 2001.10.27 4598
608 한가지더 질문인데요.... 기타줄은.. 1 느끼오빠 2001.07.19 4598
607 오호...갔다가 왔군... 형서기 2000.08.03 4598
606 내가 원하는 기타는... 지우압바 2000.08.25 4594
605 가야금, 거문고는 어떤줄을 쓰나요? sophia 2000.10.27 4593
604 Jonathan Hinves는요.. 형서기 2001.03.02 4590
603 기타에서 부채살은 무슨 역할을 하나요? 인성교육 2002.01.06 4587
602 엄태흥님과 엄태창님의 관계는? 으랏차차 2001.02.02 4587
601 기타줄 장력의 차이? 문병준 2001.05.17 4586
600 베르나베 좋긴 좋더군여.. hochma 2000.09.02 4584
599 Documental de la construcción artesanal de las guitarras Francisco Bros. 2018.11.22 4584
598 제가 갖고 싶은 기타 file 기타마니아 2001.01.13 4583
597 ☞ 형석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01.05.06 4579
596 The H'arpeggione... 2 file 간절한 2002.07.27 4575
595 기타의 순결? 말괄량이 2000.06.12 4575
594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571
593 go classic 에서 퍼온글입니다.. 1 채소 2001.11.05 4565
592 난 이런 기타가 조아 file 기타리스트 리 2001.01.28 4565
591 ☞ kasha- schneider file 눈물반짝 2001.06.18 4564
590 Jonathan Hinves는... 마~당발 2001.03.01 4562
589 지판의 재질도 음색에 영향을 주나요? 스기 2001.01.08 4560
588 ☞:음정에 관해 개뼈다구 2000.09.14 4560
587 aaa앞판가격은.... 명노창 2000.07.04 4559
586 술취한 기타소리 들어는 보셨는지요? 泳瑞父 2000.08.08 4553
585 <font color=blue>구경이라도 하고 싶은데 어찌 안될까요?</font> 泳瑞父 2000.09.01 4547
584 ☞ 일이되는 디자인 .....사포편. 저도 한마디........ 이재화 2000.11.01 4542
583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김남호 2000.08.16 4538
582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4535
581 ☞ 현재 사용중입니다. 평이라...글쎄요.. 4 2001.05.03 4532
580 제프리 엘리엇- 하나 더 file gaspar 2000.12.29 4532
579 스몰맨..................... 7 YO 2001.06.28 4530
578 멋뜨러진 기타가 좋아요!!!!!!!!!!!!!!!!!!!!!!근데 돈이 엄따 2 기타살앙 2001.04.21 4528
577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525
» 기타 제작자 이야기(3) 고정석 2000.11.18 4522
575 ☞ [질문]마린의 종류? 왕초보 2001.02.15 4521
574 다들 왜 이러지? 호호호! 99.9% 2000.09.16 4520
573 ☞ 스몰맨 기타에 대해... 형서기 2001.02.18 4520
572 ☞:aaa앞판가격은.... 피어리나 2000.07.17 4518
571 [re] 울림구멍...(포트) 나래지기 2003.12.08 4515
570 Koh Jeongseock No.17 3 file 고정석 2018.09.08 4514
569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file 2004.01.26 4512
568 담만 사운드홀.... file 명노창 2000.10.23 4512
567 기타의 6번줄 변칙튜닝에 대해.. 3 으랏차차 2001.10.16 4511
566 [re]흑!!!... 뭘 해도 안된당... 2 간절한 2001.12.26 4509
565 어제 미제 GSP하이텐션 기타줄을 몇벌 구했습니다. 명노창 2000.10.03 4505
564 Classical Guitar Construction 사이트 3 토토 2002.09.21 4501
563 천만에여..... 개털 2000.10.11 4499
562 비브라토 기타. 귀똘이 2000.06.07 4499
561 이정원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형서기 2000.10.02 4499
560 차라리.. 길가던나그네 2000.09.16 4498
559 50호정도의 기타를 구입하려는데 조언을 17 오원근 2001.04.18 4497
558 12구멍의 브릿지 file gaspar 2000.12.27 4491
557 hermann hauser 웅수 2000.07.15 4489
556 우리나라 나무사정 스기 2001.02.01 4489
555 [re] 우리나라 나무사정 김동선 2001.12.19 4486
554 기타 제작 말입니다. 4 빵끈 2002.09.14 4485
553 ☞ ☞ 바이올린에는 사운드포스트라는 게 있다던데..... 피어리나 2001.03.18 4484
552 수엔명노창님 이영남 2001.01.27 4481
551 [re] French Polishing-번역 좀더2... 1 단조 2002.07.26 4480
550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4478
549 기타 앞판에 쪽물 들이면 이쁘겠다... 기타랑 2001.03.15 4477
548 Paul Fisher file 기타마니아 2000.11.17 4476
547 Koh Jeongseock No.18 2 file 고정석 2018.11.03 4471
546 ☞:음정에 관해 안진수 2000.09.14 4470
545 저도 고노인데.... 명노창 2000.07.04 4470
544 또 기타줄... 8 김진성 2001.06.13 4470
543 사바레스 하이텐션이람.. 2 뽀짱 2001.05.27 4469
542 킁킁...논쟁을 위한 준비 운동 개코 2000.09.02 4468
541 좋은 생각입니다.. 개털 2000.09.01 4467
540 기타로 오도바일타자.... 4 멋쟁이 2001.06.20 4466
539 european spruce 2004.11.22 4465
538 [re] 8현기타는 기타의 진보된 형태다? 셰인 2002.01.23 4464
537 ☞:평균율은 원래 고개 절래절래 하데요? 안진수 2000.09.14 4461
536 ☞:고질적 문제 3번선... 안진수 2000.09.14 4459
535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453
534 robert bouchet 2000.07.15 4452
533 개풀환영. 개 삐다구 2000.08.31 4450
532 질문..스프루스기타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7 김희도 2001.09.05 4449
531 도데체 어떤 마술을 부리셨길레... 수님!! 으랏차차 2001.07.11 4444
530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4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