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기타의 음량의 한계를 넘는 또한가지 해법으로
고성능 마이크를 기타안에 장착하기도 합니다.

독일에 슐렘퍼라는 기타 제작자가 있는데요.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 이었다네요.
그런데 나중에 기타제작으로 자기 직업을 바꾸면서 두가지 것을 결합 시켰지요.
제가 그 증폭장치를 사용해 보았는데 거의 실음하고 똑같이 들립니다.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 같지 않고 자연음 처럼 들립니다.

지금 아마데우스 기타 듀오나 트뢰스터 같은 연주자들 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물어 보았너디 호평을 하더군요.
값은 좀 비싼것이 흠이긴 하지만...또 나의 아닐까 생각 합니다.
가격이 3800유로니까 거의 5백 만원 쯤 하는 것 같군요.
거의 악기 한대 값이랑 맛먹는 것 같네요.
Comment '5'
  • 황유진 2004.04.11 10:18 (*.249.128.101)
    조심스레 한마디 해보면..
    기왕의 명기들의 장점을 흡수하지 못하고..
    단지 음량면에서의 진보를 이루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음량, 즉 공명이라는건 음색과는 배치되는 거라..
    많은 제작가들이 그 문제를 놓고 고민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밸런스 있게 음량을 키우는게 과연 가능할지...ㅡㅡ;

    연주가만 조기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제작도 체계적인 조기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이미 인정받고 있는 악기 모델의 제작방식에..
    모두 손을 대보고.. 성취를 이루고.. 새로운 실험을 하기엔..
    제작자의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을까...싶네요

    결국..연주계에서의 세고비아적인 사람이..
    제작에서도 있어서.. 그 기반과 저변이 넓어지기만 한다면..
    그리고.. 그 세계가 더 자유스런 대화가 가능하다면..

    지금처럼.. 먼길을 에둘러 가는 일은 없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미 인정받고 계시는 제작가 분들도.. 십수년간의 시행착오가 있고..
    그 에둘러 가는 기간에.. 공인된 사실에 대한,
    이미 많은 사람이 실패하고.. 성공한... 모델에 대한 것들을
    교육할 제도가 있었으면 하고 말이죠..

    물론.. 저는 지금의 기타의 음량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맹목적으로오케스트라와 비교하고..
    음량=악기의 호소력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 2004.04.11 10:36 (*.105.92.6)
    황유진님 조심스레 말하지 마시고
    하고싶은말 맘껏 하셔요...
    조기교육 ....어느분야에나 큰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한것 같아요.


    시행착오의 두얼굴. ^^*
    1...........그때문에 돈낭비, 시간낭비, 정력낭비, 그리고 이러지는 패가망신.
    1...........그때문에 어지간한 바람에는 흔들리지않는 자신감.
  • 저녁하늘 2004.04.11 11:43 (*.239.94.182)
    와. 나는 공연장에서 증폭기 다는 데 절대찬성!!!! 단, 소리를 지나치게 왜곡하지만 않는다면.
  • 데스데 리 2004.04.12 08:44 (*.202.209.46)
    schlemper라는 제작자가 저에게 그러더 군요. 되도록이면 가장 좋은 악기에 마아크를 설치하라구요. 무엇보다도 쏘스가 되는 원음이 가장 중요하다구 하더군요. 그 역시 자연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가능하다면 증폭장치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기타 소리가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그런 일이 이었숩니다.
    이반 탈질 이란 연주자의 아랑휴에즈 협주곡의 피아노 반주 협연이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날 그의 연주는 기타 반주의 피아노 협주곡 이었죠.
    같은 예, 또 하나 로스로메로스의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 루즈 협주곡 연주가 있었습니다. 그 날 전 가믐에 콩나듯 땅콩땅콩 들리던 대 기타 음악가들의 띵띵 거리는 소리에 만족 해야 만 했습니다.

    슈람퍼가 그러더군요. 만약 기타가 바올린 정도의 볼륨을 가지려면 기타의 길이가 4-5미터 높이도 거의 2미터 정도 되는 울림통을 가져야 한다고요.

    왜 3테너가 축구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사용며 공연 하는 거 보시지 않았나요. 사실 그들이 발성연습하고 창법이야기를 하는 것도 알고 보면 그 목소리로 오케스트라를 뚤어야 하기 때문이죠.

    사실 기타가 100-200석 정도의 독주 연주회만을 지향 한다면 이 이야기는 더이상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증폭장치는 3테너의 축구장 공연 상황이랑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어떨지...
    그 3테너도 오페라 극장에선 마이크사용 없이도 날아 다니지만
    커다란 축구 경기장에선 역부족 이잖아요.

    여기 홈페이지 주소를 올립니다 혹 관심 있으시다면 함, 방문해보심이 ...
    http://schlemper.com/stephan/de/index.htm
  • 참 그리고 2004.04.12 08:49 (*.202.209.46)
    그의 생각은 원음의 보조이지 전자기타를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9 나일론+스틸기타 file gaspar 2001.01.30 4834
928 나의 습도 유지방법(계속) 6 file phr 2006.12.12 6434
927 나의 습도 유지방법 4 file phr 2006.12.12 6259
926 나의 습도 유지방법 1 file phr 2006.12.12 5813
925 나의 새로운 애인 브라만... 7 으랏차차 2002.09.08 7187
924 나의 베르나베는 이렇게 1 LAEL 2001.03.18 4250
923 나의 기타 수집걸 2001.04.06 4043
922 나의 결정~! 으랏차차 2001.02.03 3745
921 나무의 특성 (PDF 자료) 2 file bluejay 2008.08.13 7219
920 나무의 세포벽은 무엇으로든 간에 채워지는것이 좋을까요? 명노창 2000.11.02 4625
919 나만의 50만원대 수제기타 벤치마크 으랏차차 2001.02.01 5223
918 나도,,, 25 loveromero 2001.08.02 3929
917 꿈은 이루어진다. 5 file 기타바이러스 2016.12.10 6140
916 꼬벨라리 자살한지 한참됬는데..... 명노창 2000.06.14 5345
915 깔레바로형 기타-Contreras file 가스파르 2000.09.23 6138
914 까를로스 보넬이 기타를 내놓았더군요.... 2000.11.15 3989
913 김희주양 클래식기타독주회(현 서울음대2년재학중) 1 guitar~ 2001.04.16 3980
912 김해부근 기타제작공방 2 alexia 2022.11.01 1789
911 기타현의 장력 비교. 1 언니 2013.08.22 11977
910 기타현에 대한 글 콩쥐 2015.11.23 6672
909 기타현 쌩뚱맞게 거는방법. 12 file 콩쥐 2008.02.22 8695
908 기타현 가격표. 2004.08.01 6860
907 기타학원아시는 분 꼭 글좀 남겨주세요! 소정이 2000.12.02 3672
906 기타플랜 구하는 곳 7 토토 2004.04.21 5303
905 기타프렛에 관해 여쭙겠사옵니다. 8 연리지 2004.02.26 5199
904 기타평가의 기준. ... 프리드리히. file 2016.08.08 6811
903 기타통속의 먼지를 털어주면 어찌될까? 18 2005.06.19 8070
902 기타케이스...skb 2 목향. 2001.04.22 4935
901 기타케이스 만들기 [일본어] 1 옥용수 2004.04.11 6877
900 기타줄의 장력...무게 입니다.. 2 기타매냥 2004.01.27 6985
899 기타줄을 새로 바껐는데여... 4 ... 2001.05.10 3785
898 기타줄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여.. 7 고정욱 2001.06.18 4396
897 기타줄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1 persecutaa 2020.03.08 4027
896 기타줄 장력의 차이? 문병준 2001.05.17 4584
895 기타줄 장력에 대한 자료입니다 5 단조 2002.07.30 6064
894 기타줄 소리에 대한 단상 2 기타줄 2004.07.25 6272
893 기타줄 비교 4 최창호 2004.06.02 9098
892 기타줄 바꾸고 싶은데 뭘로하죠? 5 노경문 2001.06.30 4634
891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16 백철진 2004.02.08 5819
890 기타제작콩쿨은 아무도 .. 방문객 2001.04.01 4066
889 기타제작에 관한 책.1 2000.11.29 5499
888 기타제작에 관심있는 분들 2 file gaspar 2001.01.11 4677
887 기타제작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스페인식 네크의 근접사진 1 file 백철진 2008.11.29 9447
886 기타제작가 콩쥐님 보세요. 52 file 쏠레아 2010.02.25 16358
885 기타재료.... 3 궁굼아 2007.11.18 5895
884 기타재료 콩쥐 2010.01.31 9357
883 기타인의 필수품 습도측정기. 1 file 2006.07.03 6643
882 기타이야기는아니지만 스트라디바리... file 하카란다 2006.05.29 5393
881 기타의 크기 ( 현장, 넥두께, 상현주현폭 ) 4 콩쥐 2007.12.01 19307
880 기타의 진한 향..어디서나는걸가요? 18 띠용 2004.01.24 5867
879 기타의 좋고 나쁨에 대하여.. 9 차차 2003.07.14 5514
878 기타의 재료는 꼭 나무이어야만 하는가? CC 2000.06.08 4616
877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87 궁금 2008.08.09 14854
876 기타의 장력과 헤드각도 9 철공소사장 2006.01.15 5950
875 기타의 음향판에 관하여 최동수 2008.05.29 7989
» 기타의 음량증가를 위한 증폭장치...........데스데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5 2004.04.11 5420
873 기타의 음량에 대한 한탄, 억울함... 19 쏠레아 2008.09.08 11540
872 기타의 음량 6 쏠레아 2010.02.28 13505
871 기타의 외부도장에 질문드립니다 5 철공소사장 2005.06.12 4776
870 기타의 액션 - Action Calculator 3 file bluejay 2006.07.15 5285
869 기타의 액션 3 쏠레아 2010.03.08 9972
868 기타의 액션 5 file bluejay 2006.07.15 6338
867 기타의 앞판이 이러면 어떨까..??? 변소반장 2000.11.20 5054
866 기타의 순결? 말괄량이 2000.06.12 4573
865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2923
864 기타의 수리와 관리 16 file 최동수 2008.07.19 9974
863 기타의 소리 교정..(수 님께..) 3 으랏차차 2001.05.18 4299
862 기타의 성능 (jeffrey elliot) 1 2012.04.09 10980
861 기타의 과학(2) 39 쏠레아 2008.08.11 9184
860 기타의 과학 30 쏠레아 2008.08.11 12332
859 기타의 공명은 제갈공명인가? 5 돌모기 2012.06.14 12148
858 기타의 가격은 어떻게 산정될까요? 5 빌라바보스 2020.03.15 4768
857 기타의 6번줄 변칙튜닝에 대해.. 3 으랏차차 2001.10.16 4509
856 기타의 사이즈 조정은 어디까지 1 2021.03.23 3562
855 기타왔습니다 3 박카스 2001.06.22 3833
854 기타와 초음파진단기 8 돌파리 2012.06.12 11070
853 기타와 장마 2 새내기 2001.06.25 3908
852 기타에이드에 관한 안내글. 콩쥐 2006.12.22 5191
851 기타에서의 공명현상 7 쏠레아 2008.09.18 11144
850 기타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현상. 15 쏠레아 2008.09.08 7710
849 기타에서 부채살은 무슨 역할을 하나요? 인성교육 2002.01.06 4586
848 기타에서 4 궁금 2004.06.16 4340
847 기타에 현을 매었을 때.... 2 늦깎이 2001.05.24 3773
846 기타에 부착시키는 암레스트의 사진입니다. 3 file 데스데 리 2004.10.14 13744
845 기타에 관해서 3 황선동 2005.01.21 5052
844 기타수명은 200년 이상 file 2024.02.07 609
843 기타수리 감사하답니다.. 형서기 2000.07.23 4863
842 기타사이즈 작은거함만저보고싶네 6 기타사이즈 2007.12.10 7862
841 기타사고 싶어요 구경본 2001.01.20 3815
840 기타보관 시 적정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3 초보 2004.02.10 6226
839 기타박물관 ......placio de la guitarra(동경) 6 file 2004.10.11 6194
838 기타메이커 빠진거 확인부탁여.. 형서기형 후배 2000.09.01 4401
837 기타맹글고 싶어하는분...명단. file whisky 2000.09.02 4036
836 기타매냐를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2 기타는내친구 2004.03.01 4613
835 기타만들고파~ ganesha 2000.07.04 3789
834 기타만드는 나무는 나무의꿈 게시판에 있어요. 2002.02.14 5334
833 기타리스트의 악기들 자료모음2005.6.....(퍼온글) 궁금이 2005.08.15 6503
832 기타리스트의 기타들 자료. 콩쥐 2006.06.03 9358
831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한 기타들 12 file 고정석 2010.02.02 12792
830 기타리뷰 2007.10.11 489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