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성이 덜 알려진 고가의 외국 기타를 매입하면서 재료의 건조기간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앞 판 스프루스의 경우 쉘락칠 및 쉘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색깔이 고르지 않아 엷은 노란색, 갈색에 가까운 노란색 등이 섞여 있는 기타인데(첨부 사진 참조), 이런 갈색 류의 색깔은 오래 건조된 스프루스에서 나타난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아서 여쭙니다. 베르나베 기타의 경우 위와 같이 전체적으로 고른 색깔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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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의 색은 앞판에 색을 입히는게 아녔나요? 그렇게 짐작하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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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과는 관련은 없는듯 하지만 그래두 궁금해서;; 근데 하얀색깔이 나는 스프루스와 위 사진처럼 노르스름한색깔이 나는 스프루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하얀색이 훨씬 이뻐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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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이 하얗거나 보얀것은 투명한 쉘락을 바르면 그렇게 되고요,
사진처럼 앞판색이 노란색은 쉘락 자체가 노란거죠.
차이는 색이 진하냐 하는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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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번에 새로제작된 기타들을 보고 나무의 건조기간을 물어보니
대부분 20년 이상이던데 색감은 아주 새악기처럼 투명하더라고요.
투명한 쉘락을 칠햇기 때문이죠.
어느 스프르스나 쉘락칠 색감에 따라 보이는게 달라지겠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색감이 더 짙어지긴하겠지만
쉘락을 짙은것으로 처음부터 칠하면
그 차이가 더 심할테고요.
쉘락 짙은색은
스프레이를 이용해 쉘락칠을 할경우 좀더 고르고
손으로 문질러 칠할경우 색감이 고르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