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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황유진2004.04.11 10:18
조심스레 한마디 해보면..
기왕의 명기들의 장점을 흡수하지 못하고..
단지 음량면에서의 진보를 이루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음량, 즉 공명이라는건 음색과는 배치되는 거라..
많은 제작가들이 그 문제를 놓고 고민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밸런스 있게 음량을 키우는게 과연 가능할지...ㅡㅡ;

연주가만 조기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제작도 체계적인 조기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이미 인정받고 있는 악기 모델의 제작방식에..
모두 손을 대보고.. 성취를 이루고.. 새로운 실험을 하기엔..
제작자의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을까...싶네요

결국..연주계에서의 세고비아적인 사람이..
제작에서도 있어서.. 그 기반과 저변이 넓어지기만 한다면..
그리고.. 그 세계가 더 자유스런 대화가 가능하다면..

지금처럼.. 먼길을 에둘러 가는 일은 없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미 인정받고 계시는 제작가 분들도.. 십수년간의 시행착오가 있고..
그 에둘러 가는 기간에.. 공인된 사실에 대한,
이미 많은 사람이 실패하고.. 성공한... 모델에 대한 것들을
교육할 제도가 있었으면 하고 말이죠..

물론.. 저는 지금의 기타의 음량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맹목적으로오케스트라와 비교하고..
음량=악기의 호소력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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