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34.105.133) 조회 수 7752 댓글 15
다들 잘 아시는 내용입니다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6번줄 5프랫 짚고 탄현하면 '라'음이 나옵니다.
그렇게 탄현한 6번줄이 울리고 있는 중간에 오른손가락을 6번줄에 대어 음을 죽여보십시오.
아파가도라 그러는가요? 음을 죽이는 기법.

근데 손가락으로 확실히 음을 죽이려 해도 음이 죽지를 않아요.
그 '라'음이 계속 울리는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음량이 줄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9-15 09:47)
Comment '15'
  • 콩쥐 2008.09.08 07:59 (*.161.67.101)
    쏠레아님은 천재 .
    쏠레아님이 그동안 올린 지난글들을 읽어보다가 불현듯 그런생각이 드네요.

    "천재"의 진정한 의미는 "정상" 이라는건 다들 아실거고.
    그러니까 천재가 아니라는말의 뜻은 변태쯤 되겠죠.
    변태의 뜻은 선입견(충격, 교육....)으로 변화된 상태.
  • bluejay 2008.09.08 08:11 (*.118.148.198)
    쏠레아님이 공명에 대해서 얘기하시려는 모양입니다.
    그럼 대부분 아시겠지만 퀴즈 하나...

    낮은 '라'음에 비브라토를 주려면 5번줄 개방현 대신 6번줄 5프렛을 짚고 비브라토를 줍니다.
    그런데 낮은 '미'음을 내려면 6번줄 개방현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기에 비브라토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품은 없습니다. ㅡㅡ
  • 콩쥐 2008.09.08 08:18 (*.161.67.101)
    bluejay님 그래서 야마시타가 일어났다 앉았다 하는건가요?
    맞아도 상품 기대 안 합니다...ㅋㅋㅋ
  • 쏠레아 2008.09.08 08:19 (*.134.105.133)
    입으로 하면 됩니다.
    "미~이~이~" 이렇게요.
  • Jason 2008.09.08 08:19 (*.201.170.181)
    헤드쪽에서 6번줄을 딥다 흔든다...??...마구 눌럿다 ~놧다 한다..??
  • Jason 2008.09.08 08:20 (*.201.170.181)
    아니면 기타를 마구 흔든다??
  • 콩쥐 2008.09.08 08:24 (*.161.67.101)
    다른현의 "미"를 누르고 밍기적밍기적하면 될까요?
  • 쏠레아 2008.09.08 08:31 (*.134.105.133)
    본론으로 돌아가서,
    5번선이 6번선에서 발생한 '라'음에 공명하여 계속 울리기 때문이겠지요.

    그럼 5,6 동시에 아파가도 하면?
    그래도 음이 완전히 죽지 않고 조금은 살아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현들에 발생하는 배음공명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 여섯줄 전부에 손바닥을 대고 음을 몽땅 죽이면?
    그래도 아주 미약한 공명이 조금은 남더군요.
    기타 울림통 쪽의 어떤 부위에 발생한 배음공명일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기타에서 "음의 분리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시던데,
    음의 분리에 대한 약간의 설명 부탁합니다.
    혹시 위에 말씀드린 것들이 음의 분리도와 관련이 있습니까?


  • 사꼬™ 2008.09.08 08:43 (*.243.23.132)
    1. 6번줄을 D로 튜닝한다...
    2. 기타를 앞으로 숙였다가 세우기를 반복한다.
    3. 상현주와 줄감개 사이의 줄을 살짝이 눌러서 비브라토 준다.
    4. 줄감개를 풀었다 감았다 반복한다.

    흠... 더는 모르겠네요...ㅡㅡa
  • 트뤼포 2008.09.08 10:17 (*.141.102.81)
    같은 라음인 5번줄 개방현이 울고 있기때문이죠
  • bluejay 2008.09.08 11:16 (*.126.124.133)
    힌트는 이미 본분에 있습니다.
    5번줄 7프렛을 짚고 (줄을 튕기지는 않고) 왼손을 흔들면 비브라토가 됩니다.
    2배음에의한 5번줄의 공명으로 생기는 재미있는 현상이지요.

    4번줄 2프렛도 되지만 너트에서 너무 가까와 비브라토 효과가 작고
    2번줄 5프렛이나 3번줄 9프렛은 4배음 공명이므로 약합니다.
    탄현한 줄을 직접 짚고 하는 것보다야 못하지만 충분한 효과가 납니다.
  • 777 2008.09.09 10:14 (*.113.18.43)
    블루제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명과 다른 현의 동조현상은 알았지만 이렇게 비브라토에 이용할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었는데...

    참, 블루제이님, 일전에 음계관련하여 올려주셨던 몇차례 강의(?) 참 감사히 보고 이해하고 이용까지 했습니다.
    지난학기 아이의 교육원 기말주제발표의 대상으로 정하게된 결정적인 강의셨습니다.

    우리아이가 선택한것은 '음계의 발전과정과 수학적 분석' 이라는 주제였는데,
    초등4학년이라그런지 이해시키기 힘들었습니다.
    더 문제는 아이가 이해하고 미리 제출하고 발표를 했는데도 선생님들이 이해를 못하더라는...
    아이가 순정율음계의 각 음을 만들어가는 것을 수학적으로 하나하나 음을 만들어가며 설명해도
    이해들을 못하더군요.
    심지어 평균율과 우리음악의 음계이름조차 정확히 모르고 중국음계를 우리것으로 알고있는 선생님들이 아주 많더라는 슬픈 이야기도...

    그런데 음계와 피보나치수열/황금비의 관련성을 언급하기에는 너무 비약인 건가요 ?

    아뭏든 지난번 예고하셨던 다른 음계들에 대한 강의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bluejay 2008.09.10 09:42 (*.118.148.198)
    사꼬님의 답도 모두 정답입니다만... 바로 위에 콩쥐님이 제가 생각한 답을 정확히 맞추셨네요.
    상품이 없다고 아쉬워 하지는 않으시겠죠? ㅎㅎ 다음에는 저도 쓸만한 상품을 걸고 퀴즈를 내보는 것도 아주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777님, 이 비브라토 기법은 제가 아주 오래전 선배에게 한 수 배운 것인데 의외로 사용하는 분이 적은가 봅니다.
    그리고 피보나치/황금률은 음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대신 곡의 구성, 즉 전체곡 마디수와 도입부 마디수의 비율과 같은, 곡의 구조적(시간적) 배분에 적용됩니다. 저도 빨리 게으름을 털고 글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뭏든 자녀분이 이런 계기로 이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면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 야맛있다 2008.09.10 11:01 (*.161.87.163)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다른 재미난 현상들은 없을까요?
  • 야맛있다 2008.09.10 11:02 (*.161.87.163)
    그리고, 사꼬님 짱짱!!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 [re]도미니크 필드기타로 연주하시는 콕토님.. 1 file 2007.09.12 6003
430 싸인하는 도미니크 필드. 3 file 2007.09.12 7692
429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5936
428 [re] 띵가띵가님의 다니엘 프리데리히. file 콩쥐 2007.09.30 5854
427 폭탄맞은 창고 24 file 콩쥐 2007.09.30 7794
426 안겔라선생님 드뎌 우리앞에.. file 콩쥐 2007.09.30 6779
425 Free Adjustable Bridge Saddle(FABS) file 고정석 2007.10.03 5301
424 [re]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4 file 콩쥐 2007.10.01 5087
423 [re]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file 콩쥐 2007.10.01 6641
422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4 file 콩쥐 2007.10.01 6019
421 angela waltner 기타제작 마스터 클래스 간단 후기♬~ 6 김중훈 2007.10.02 6811
420 Jose Ramirez Guitar Shop 2 file 라일 2007.10.05 7932
419 쉘락칠 방법 (사진첨부, 내용보충) 2 file 콩가루 2007.10.08 7921
418 [re]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초보자 2007.10.11 5136
417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10 요청 2007.10.10 5560
416 후쿠다신이치 사용기타에 관해서... 6 정호정 2007.10.12 7129
415 플레타 2 2007.10.19 7955
414 롤랑디용이 쓰는 gerard audirac기타. 7 file 콩쥐 2007.10.31 7593
413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맞나봐여. 10 콩쥐 2007.11.02 6199
412 기타재료.... 3 궁굼아 2007.11.18 5953
411 기타의 크기 ( 현장, 넥두께, 상현주현폭 ) 4 콩쥐 2007.12.01 19386
410 [re] 밤케이스와 바우사체케이스 1 file 콩쥐 2007.07.30 7717
409 또레스는 역시. 9 file 콩쥐 2007.07.30 7900
408 Carbon Fiber Cello - How It's Made 2 고정석 2007.12.09 5588
407 1973년 Romanillos Guitar Plan file 고정석 2007.12.09 10185
406 기타사이즈 작은거함만저보고싶네 6 기타사이즈 2007.12.10 7906
405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9243
404 [re] 장력 1 콩쥐 2007.12.21 6245
403 장력 1 기타쟁이 2007.12.19 5825
402 내 "세고비아 기타"의 황당한 비밀~ 10 JS 2008.01.02 14069
401 우레탄칠 질문드릴께요! 4 file 김영규 2008.01.08 6762
400 기내에 기타반입. 18 kissber 2007.12.31 13540
399 골패(?) kling on 10 file 콩쥐 2008.01.09 10520
398 헤드머쉰 이야기 + 외국사이트 소개 3 anom 2008.01.19 10621
397 최원호님의 CEDARUCE GUITAR. 2 file 콩쥐 2008.01.21 7285
396 광주시민항쟁과 기타. 12 file 콩쥐 2008.01.21 6390
395 세고비아의 명기에 대한 동영상. 1 콩쥐 2008.02.03 6581
394 기타현 쌩뚱맞게 거는방법. 12 file 콩쥐 2008.02.22 8732
393 GSP 기타 줄 2 file GSP 2008.03.31 7115
392 쉘락칠 할 때요... 3 쉘락 2008.04.22 5986
391 무광우레탄 vs 유광우레탄? 5 궁금 2008.05.05 10181
390 Jose Ramirez AE 모델 5 바하조아 2008.05.13 7975
389 JOSE RAMIREZ 1A 에 관해서 9 최동수 2008.05.14 8203
388 The Guitar and its Woods 2 고정석 2008.05.29 11045
387 기타의 음향판에 관하여 최동수 2008.05.29 8017
386 기타 음향판의 구조적 검토 최동수 2008.05.29 8610
385 기타 음향판의 설계에 대하여 4 최동수 2008.05.29 9445
384 스프루스 색깔 질문 4 file 2008.06.23 9294
383 제품별 쉘락칠의 차이 1 브들레헵 2008.06.26 8478
382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15842
381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2 5907
380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5121
379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5458
378 [re] Bouchet와 Weissgerber 13 file 최동수 2008.07.11 6401
377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5586
376 Bouchet와 Weissgerber 24 file 최동수 2008.07.11 8735
375 셀락칠 마무리를 콤파운드로 하는걸... 2 대왕세손 2008.07.14 7097
374 기타의 수리와 관리 16 file 최동수 2008.07.19 10025
373 슈퍼칩 1 file 콩쥐 2008.07.24 12710
372 결과는? 결론은? 9 최동수 2008.07.29 8094
371 Göran Söllscher의 11현 기타 소개 13 so many strings 2008.07.31 8764
370 기타 주변 용품 (3) 기타 써포트 11 file 음표 2008.08.03 9293
369 하드케이스에 수납가방 만들기 2 file 음표 2008.08.04 10012
368 기타 주변 용품 (2) 케이스 5 file 음표 2008.08.03 10078
367 기타 주변 용품 (1) 제습제 3 file 음표 2008.08.03 11031
366 [re] Laminated Perimeter Frame file 최동수 2008.08.21 6791
365 Laminated Perimeter Frame 3 file 최동수 2008.08.20 6596
364 [re] 라미레스 상현주 3 file 최동수 2008.08.27 7114
363 명기에의 길라잡이 312 file 최동수 2008.08.09 29374
362 Georg Bolin 11 string alto guitar 32 file 무동자 2008.08.10 7813
361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특성과 악기의 음향 (A. 재료와 음질) 6 file bluejay 2008.08.22 14923
360 Tap Tone과 Tone wood – 나무의 구조와 특성 (A. 재료와 음질) 5 file bluejay 2008.08.12 14222
359 Tap Tone과 Tone wood – Tap Tone의 진동모드 (A. 재료와 음질) 2 file bluejay 2008.08.12 6448
358 나무의 특성 (PDF 자료) 2 file bluejay 2008.08.13 7252
357 기타의 과학 30 쏠레아 2008.08.11 12373
356 기타의 과학(2) 39 쏠레아 2008.08.11 9229
355 [re]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18 하진 2008.08.22 11741
354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87 궁금 2008.08.09 14929
353 하현주 각도에 대한 생각 20 file 쏠레아 2008.08.28 18916
352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Jose Ramirez 1 file 고정석 2008.08.30 11895
351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Manuel Ramirez 2 file 고정석 2008.08.30 10776
350 [re] 수장건조 6 file 콩쥐 2008.09.15 7152
349 Contraversial Violinmaker Nagyvary 28 Kyung Yoo 2008.08.31 6676
348 스테파노 그론도나와의 인터뷰 5 신정하 2008.09.08 6747
347 울림통 이야기. 2 쏠레아 2008.08.21 8795
346 브릿지개조 기타 12 file 2008.09.04 14307
345 현고에 대하여 38 최동수 2008.09.04 19473
344 울림통? 공명통? 어느 것이 맞습니까? 24 쏠레아 2008.09.07 7614
343 이런 기타 이름을 뭐라해야.... ? 13 file 콩쥐 2008.09.07 9210
» 기타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현상. 15 쏠레아 2008.09.08 7752
341 음의 분리도와 원달성 8 쏠레아 2008.09.08 7953
340 기타의 음량에 대한 한탄, 억울함... 19 쏠레아 2008.09.08 11590
339 0프렛에 대해... 제로프렛??? 28 쏠레아 2008.09.12 11534
338 기타에서의 공명현상 7 쏠레아 2008.09.18 11184
337 브릿지에 대한 질문. 10 file 쏠레아 2008.09.22 8120
336 사운드홀에 스피커 달기. 6 file 쏠레아 2008.09.24 9899
335 원하는 줄만 골라서 눌러주는 Capo 소개합니다. 2 사꼬™ 2008.09.30 6825
334 기타 전판의 재질에 관한 질문. 17 쏠레아 2008.10.06 11326
333 Classic & Flamenco Guitar Plans 고정석 2008.10.17 10798
332 Jose Ramirez 1 Guitar 1909 3 file 고정석 2008.10.18 1837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