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Junto al Arroyo 개여울(소월의 시)/ Poem of Kim, Sowol(Korea)
Spanish Lyric sung by Masteven Jeon
blog.daum.net/mastevenjeon
E-mai: songforyoubymasteven@hotmail.com


Que te hallevado
a sentarte tan solo
Triste y melancolico
Junto al arroyo

Cuando las verdes hierbas
vuelvan a brotar
y la brisa haga
al arroyo temblar

Tu me prometiste
Que un dia partirias
aunque me dijiste
Que no para siempre

Porque te entristeces
sentado en la orilla
del arroyo claro
un dia y otro dia

por esa promesa
de irte sin mas
aunque en el recuerdo
Qusieras estar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 합니까 ?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않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않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까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김소월의 시를 두고 금강석같은 언어의 보배로 노래 하였다고 하는데

그만큼 운율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시로

 많은 노래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겠지요.

 

이 곡이 2001년에 만들어 졌으니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그 당시 한국의 아름다운 서정시중에 영어나 스페인어로 번역본이 나온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노래로 만들 기회가 되면 부를 생각도 있었지요)

사곤 했었는데 여러 번역시중 특히 "진달래 꽃" 스페인어 번역이 너무 잘 된것같은 느낌이였고

서너편의 다른 번역본과 비교를 하여도 제가 선택한 이 번역본이

단연 자연스런 느낌이 뛰어나고 좋았습니다.

그당시 김소월의 시로만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출판된것(울산대학교 출판부)이 있었던것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당장 사서

그중에서도 더 마음에 드는 노래를 만드는데  적당해 보이는데것을

20편을 골라서 따로이 복사 편집하여

선물용으로 쓸려고 가지고 있다가

스페인 한 싱어송 라이터의 노래하는곳을 1주일을 매일 가서 들었는데

귀국 직전에 편집한 소월의 시를 선물 하면서

당신이 읽고 느낌이 있으면  한 두곡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아름다운 시가 작곡가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니

마치 샘물이 솟아 넘치듯이 나왔던가 봅니다.


Composed by Topo Zambrano Juan Carlos(Spain)
Arrangement by Javier Morato
Cello / Cecilia Arranc
Baroque Oboe / Juan Portilla
Song of Masteven Jeon(Lyric Tener음유시인) / Lyric, Pop, Folk,...
http://blog.daum.net/mastevenjeon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르노와르(1841-1919)기타아 치는 여인 7 file chokukkon 2009.07.30 9510
68 멈포드 & 선스 file SPAGHETTI 2011.03.25 4731
67 멕시칸 기타아그림 2 file cho kuk kon 2009.04.01 6867
66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BACH2138 2010.08.29 5725
65 미로 file 이웃 2010.05.28 6729
64 밀레의 만종 5 file 최동수 2010.07.18 9229
63 밤 외출 - 금모래 3 금모래 2011.12.03 5702
62 별 헤는 밤-낭송 버전 둘 3 BACH2138 2010.07.13 5283
61 부쉐의 그림. file 콩쥐 2006.12.28 7531
60 비밀의 방 - 금모래 file 금모래 2011.07.24 5347
59 빗물 - 김중순 작사 작곡, 안형수 편곡 1 고정석 2010.06.08 6577
58 사금파리조약돌 - 금모래 2 file 금모래 2011.07.24 5792
57 사랑의 선물(소월의 노래 8곡중에서)/Regalo de Amor김소월 시 스페인어가사 마스티븐 2015.10.18 3965
56 사랑이야(송창식노래, 한성숙 작사 작곡)- 영어, 스페인어,핀랜드어가사 번역 23 file Esteban 2007.05.21 11079
55 선인장 - 금모래 3 file 금모래 2011.07.24 5750
54 소월 헌정 8곡 이어듣기 / 진달래꽃,개여울, 못잊어,먼후일, (Dedicado a Kim, Soweol) 마스티븐 2015.12.20 6360
» 소월의 시 개여울"Junto al Arroyo" 스페인어 가사 by Masteven Jeon(Voice) 마스티븐 2015.10.05 4899
52 소월의시-"못잊어"Inolvidable(Unforgettable)스페인어 가사,우리말가사 노래/마스티븐 전 마스티븐 2015.09.22 4543
51 수선화에게 2 file 금모래 2012.02.16 5890
50 슈만 - "시인의사랑".Robert.Schuman Dichterliebe N.1아름다운 5월에 N.2 나의 눈물에서 피는것 마스티븐 2018.04.17 5768
49 슈베르트 자장가 - 노래 송창식 14 file 고정석 2010.06.03 8641
48 슈베르트-아침인사Morgengruss, F.Schubert /Tener Esteban Jeon, ,Acc.Anders Clemens Oien(Guitar) 에스떼반 2020.03.28 3441
47 스페인어 목욕 2 이웃 2010.08.05 5458
46 시대를 앞서간 예술혼 5 최동수 2013.08.27 7741
45 시인 기형도 5 file 콩쥐 2012.04.11 5922
44 시인 정호승 3 file 2012.04.18 6987
43 시인......신동엽 file 콩쥐 2012.04.11 5337
42 시인과 작곡가의 만남 - Song For You by Masteven Jeon - Lagrimas Interminables소월의 시/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마스티븐 2015.08.27 4277
41 아도로 기타 코드진행 에드립 2012.11.27 5629
40 아마츄어... 겸재 정선 6 file 콩쥐 2012.03.24 7009
39 아일랜드 민요 -When Irish Eyes Are Smiling 2 에스떼반 2011.01.16 6825
38 아일랜드 민요-The green Fields of France 2 에스떼반 2011.01.23 5170
37 아일랜드 민요-THE TOWN I LOVED SO WELL(내가 사랑한 고향) 2 에스떼반 2011.05.21 7061
36 아일랜드민요-RED IS THE ROSE 에스떼반 2011.04.07 6702
35 아일랜드민요-THE COTTAGE BY THE LEE 에스떼반 2011.02.14 5265
34 악기 그림사전 7 file chokukkon 2010.02.14 7905
33 어린 추상화가 4 2011.06.06 7663
32 어제 내린비 Cayendo Lluvia desde ayer 5 2010.05.26 6472
31 여류기타제작자 2 file 콩쥐 2012.02.04 9312
30 영감의샘물 로르카(García Lorca) 2 file 조국건 2011.04.29 6239
29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이니스프리 의 섬(ISLE OF INNISFREE) 9 esteban 2011.01.03 8490
28 음악 무명 2011.10.25 5313
27 음악 영어 - Jason Vieaux (제이슨 비오) (1) - 타레가 음악의 작풍과 스승 아르카스의 영향 9 SPAGHETTI 2010.04.25 8606
26 음악과 미술 게시판은요... file 2010.05.28 8424
25 음악과 미술에 대한 잡생각 38 쏠레아 2009.10.09 7747
24 음악스페인어 5 2010.05.26 5556
23 의수화가 석창우화백의 그림 한점...... 3 file 예술이란? 2010.12.12 8983
22 이게 음악과 미술인가요? ^^; 6 δαακκο™♂ 2011.01.14 8106
21 이성복.........그날 file 콩쥐 2012.04.14 6397
20 이짚트의 벽화 그림 1 file chokukkon 2010.01.07 86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