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타티아나의 시를 퍼왔습니다.
아래는 섬소년님의 의역을 퍼왓습니다.
Sonne in sich…
햇빛 속으로 <토마스 뮐러 페링에게 바치는 시>
Er kam aus der Ferne 저 멀리에서
ermüdet und schwach. 조금은 나른하고 지쳐서
Die Füsse wohl brennen 발이 부르터 뜨거워져도
es nähert sich Nacht. 밤은 살며시 다가오네
Ein freundliches Lächeln 바구니에서 꺼낸
nimmt er aus dem Korb, 부드러운 미소가
setzt es auf die Lippen 입술에 내려 앉으며
und bleibt in dem Dorf. 마을에 머무르더니
Umgebung der Menschen 마을 사람들
sich nähert zu ihm, 그에게로 다가와
er findet für jeden 천상의 의미를
ein’ göttlichen Sinn. 느꼈다네
Umgebung verschwindet 자잘거리는 소리에
im Quatschen versenkt, 묻혀서
er bleibt in Gedanken 생각에 잠겨
längst nicht abgelenkt. 한참을 벗어날 수 없었네
Die Nacht ist zu Ende 밤이 지나고
und sonniger Strahl 찬란한 햇빛이 올라와
dreht sich im Walzer 천번을 돌면서
zehn Tausend mal. 추었던 왈츠
Der Mann, kaum geschlaffen, 잠도 제대로 못 잤을
er muss wieder fort, 그 남자는 다시 떠나야 했네
die anderen Schatten 어느 곳에선가 그에게
erwarten ihn dort. 다시 쉼그늘이 기다리겠지
Der Korb auf der Schulter 어깨에 바구니를 메고
und Lächeln dabei. 미소를 머금으며
Der Weg ohne Ende 끝없는 저 길
wird niemals vorbei. 영원히 지나갈 수 없으리
Der bleibt aber ruhig 조용한 심성으로
und klaget sich nicht, 누구도 탓하지 않은 이
es wird immer so - er 그 안에 늘 그렇듯이
hat Sonne in sich. 햇빛을 머금고 있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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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석님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5세에 연주활동도 아주 활발하군요... -
와.... 여기도 이 아가씨 이야기군요.... 기타의 나탈리 포트만같네요.
문학적 소양이 기타의 깔려 음악이 더욱 윤택한가 봅니다.....
쌍둥이가 연주하는 것 같습니다. -
와! 절묘하네요. 어떻게 피아노와 보면대가 하나로 딱 맞춰졌네요.
동구권 아가씬 거 같은데 어딘가요, 해맑게 생겼네요.
우리나라 유지선 양이 친 동영상은 없나요? 멋질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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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도 출충합니다만 시까지 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