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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근에 아일랜드의 FOLK SONGS & BALLADS 200곡 선집을 구해
  요즈음 노래 공부하는 재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9세기 이전이나 20세기 초의 노래들 모두가 마치 70년대 우리나라에서 통기타 가요가 전성기때의
  그러한 노래들과 서로 통하는 정서적인 공감을 많이 느낄수가 있더군요.

  대부분이 같이 따라 부르기도 쉽고 또한 후반부는 코러스로 같이 부르게 되어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죽 살펴 보며 불러보니 한 곡도 소홀히 하기 힘들만큼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ISLE OF INNISFREE(이니스프리 호수의 섬)을
소개 합니다. 영문학을 공부하시지 않은 분들도 시문학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아마도
한번쯤은 읽어도 보았음직한것으로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군요.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부른 이 노래가 올라와 있는데
하프 연주자가 직접 연주를 하면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하는것은 처음 보는데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매우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The Lake Isle of Innisfree

- William Butler Yeats (원문 시)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 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l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호수위의 섬 이니스프리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나 이제 일어나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나뭇가지 엮어 놓고 그 위에 진흙바른 오두막 한 채에

콩은 아홉 이랑, 그리고 벌통 하나 놓으리

벌소리 다정하면 홀로 살만 할 것임에…


그러면 평안이 오리, 작고 느린 물방울로 평안이 오리

아침에는 안개로, 귀뚜라미 우는 밤엔 이슬로…

밤은 별빛으로 아련하고, 한 낮은 태양으로 붉게 타오르겠지

그리곤 저녁이 오리, 풍성한 홍방울새의 날개짓으로…


나 이제 일어나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부딪는 작은 소리의 물결들

잿빛 포장도로나 도시의 어느 길에 있거나

내 가슴 저 깊은 곳에 들리는 것을…


실제 셀틱우먼이나 여타 가수들이 부른 가사는 원본 시와는 다소 다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xn7rjlOxfc 셀틱우먼 오를라가 부른 이니스프리의 섬

I,ve met some folk who say that I,m a dreamer
And I,ve no doubt there,s truth what thay say
But sure a body,s bound to be a dreamer
When all the things he loves are far away

And precious things are dreams unto an exile
They take him o,er the land across the sea
specially when it happen he,s an exile
From that dear lovely ISLE OF INNISFREE

And when the moonlight peeps across the roof-tops
Of this great city, wonderous tho it be
I scarcely feel its wonder or its laughter
I,m once again back home in INNISFREE.


AND WHEN THE MOONLIGHT PEEPS ACROSS THE ROOFTOPS
OF THIS GREAT CITY WONDEROUS THOUGH IT BE
I SCARCLY FEEL ITS WONDER OR ITS LAUGHTER
I,M ONCE AGAIN BACK HOME IN "INNISFREE"

I WANDER O,ER GREEN HILLS THROUGH DREAMY VALLEYS
AND FIND A PEACE NO OTHER LAND COULD KNOW
I HEAR THE BIRDS MAKE MUSIC FIT FOR ANGELS
AND WATCH THE RIVERS LAUGH AS THEY FLOW.

BUT DREAMS DON,T LAST, THOUGH DREAMS ARE NOT FORGOTTEN
AND SOON I,M BACK TO STERN REALITY
BUT THOUGH THEY PAVE THE FOOTPATHS HERE WITH GOLD-DUST
I STILL WOULD CHOOSE MY "ISLE OF INNISFREE".

    
Comment '9'
  • esteban 2011.01.03 20:45 (*.58.205.107)
    아일랜드의 노래 선곡집 200곡을 받고 나니 가까이 있으나 모르고 지나던
    보석상자를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우리말로도 가사를 만들면 더 쉽게 많은 사람들이 같이 부를수도 있는 아름다운 노래들이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기타아 한대로는 많이 모자란듯하고 아쉽지만
    준비 되는대로 우리말 가사도 함께 녹음을 해 볼려고 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번역을 좀 거들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영어 가사도 대부분 그렇게 어려운 노래가 아니어서 따라서 자주 부르다가 보면
    그 가사들이 저절로 말이 되어 나오게 될듯 하지요,
  • 금모래 2011.01.19 14:41 (*.186.226.251)
    이니스프리의 호도

    사람들은 꿈을 말하죠.
    나는 그 꿈을 믿어요
    비록 그들이 꿈꾸던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나는 그 꿈을 믿어요.

    그들이 잃어버린 것들이
    머나먼 바다를 건너
    아름다운 이니스프리의 호도에서
    진실한 꿈이 되었어요.

    달빛이 살며시 지붕을 비추면
    놀랍고 아름다운 마을이여!
    그 경이로운 미소에 젖어
    나 다시 돌아가리라 이니스프리의 호도로.

    꿈결 같은 계곡의 푸른 언덕을 걷다가
    전에는 한 번도 없었던 평화를 맛보고.
    천사 같은 새들의 노래를 듣고
    해맑게 웃으며 흐르는 강물을 보네.

    하지만 꿈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것
    나는 꿈을 잊지 못하지만
    냉혹한 현실은 나를 깨우네.
    그러나 내 앞에 황금의 도로가 놓인다 해도
    나는 돌아가리라, 이니스프리의 호도로.


  • 금모래 2011.01.19 15:45 (*.186.226.251)
    에스떼반 님, 제게 너무 무거운 짐을 맡기신 거 같아요.
    마치 숙제를 푸는 마음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직역을 해서는 도저히 분위기를 살릴 수 없어서
    많이 의역을 했네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 에스떼반 님의 정성에 감탄하지만
    이 일은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 하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에스떼반 님이 하시다 하시다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만
    처음부터 모든 걸 제가 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능력도 부족합니다.

    혹시 제가 내켜서 또는 감성이 팍 와서 쉽게 되는 것이 아니면
    뭔가 의무적인 느낌으로 하는 것은 힘들 거 같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번역을 두고 이를 곡해하는 말들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 말을 하시는 분은 사과를 하셨으면 합니다.

    '번역은 제2의 창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국에서는 번역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원작 못지 않게 귀하게 생각합니다. 번역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그런 말을 못하죠.

    에스떼반 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위의 '아일랜드인의 어쩌고' 하는 노래는 가사가 정말 맘에 듭니다.
    시간 나면 그것은 제가 자발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싶습니다.

    참, 일전에 '호도'의 의미를 물으신 거 같은데 '호도'는 '호수 안에 있는 섬'으로 '도'는 '섬 도'의 한자입니다.

    번역이 맘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제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 에스떼반 2011.01.19 20:32 (*.137.104.185)
    금모래님 역시 가사가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
    기본적인 핵심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에 매우 벗어나는것이 아닌한 노래로 부르기 위해
    자국어로 번역하는것은 그 문화적 바탕과 감정에 어울리게끔 많은 의역을 해도 좋다고 봅니다.

    번역도 창작을 하듯이 어떨때는 그런 느낌이 나올때 좋은 표현이 절로 흘러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있을때 조금씩 거들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사실 너무 힘든 부탁을 드린것 같아 생각하다보니
    그날 문득 어떤 느낌이 흘러 나오기에 열곡의 노래 가사 번역을 일사천리로 마쳤습니다.
    제가 쓴것은 우선 직역에 가까운 표현이어서 노랫말로 쓰기에는 매끄럽지가 못한것같은데
    힘들지만 나름대로도 한 번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한곡 한곡 소개를 해 올리겠습니다.
    많은 아일랜드 민요가 후렴에는 코러스로 같이 부르게 되어 있더군요,
    언젠가는 함께 부를수 있는 기회도 있겠지요?

    금년에는 예이츠의 시 '이니스프리" 한곡 만으로도 행복감을 지속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 입니다.
  • 에스떼반 2011.01.19 20:43 (*.137.104.185)
    금모래님 그동안 이 노래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다 보니 귓속에서 멜로디가 맴맴 거릴 정도 입니다.
    음악을 틀어 놓고 금모래님의 가사로 그대로 불러보니 거의 손볼것도 없이 그대로 노랫말이 되어서
    흘러 나옵니다.(조사, 혹은 단어 한두개만 멜로디와 매치를 위해서 생략해도 괜찮겠지요?)

    거듭 훌륭한 번역에 감사를드립니다.
    녹음 환경이되면 언젠가는 금모래님의 우리말 가사도 같이 올려 보겠습니다.
  • 금모래 2011.01.21 01:37 (*.186.226.251)
    예, 그렇게 하시고 노래 불러서 들려주세요.
    저도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 금모래 2011.01.24 11:33 (*.186.226.251)
    에스떼반 님!

    어제 멜로디에 맞춰 노래를 한번 불러보다가
    좀 어색한 부분이 있어 내용을 고치고 멜로디에 맞춰 아래처럼 가사를 수정을 했습니다.

    아래 번역이 훨씬 더 나은 거 같아요.^^
    좀 연습이 끝나면 저도 한번 노래를 올려보겠습니다.






    이니스프리의 호도

    셀틱우먼 노래

    사람들은 나에게 말했죠.
    바보처럼 꿈만 꾼다고
    그래요. 나는 꿈을 꿈어요
    나는 꿈을 믿어요

    머나먼 바다를 건너서
    이니스프리 호도에 오면
    사람들은 알게 되죠
    소중한 것이 꿈이 된다는 것을

    달빛이 밝게 지붕을 비추면
    아름답게 빛나는 마을
    그 신비로운 미소가 보고파
    돌아가고 싶어라, 이니스프리의 호도로.

    꿈결 같은 푸른 언덕을 걷다가
    예전엔 없었던 평화를 맛보고
    천사 같은 새들의 노래를 듣고
    해맑게 웃으며 흐르는 강물을 보네.

    그러나 꿈은 영원하지 않는 것
    냉혹한 현실이 나를 깨우네.
    하지만 황금의 도로가 놓인다 해도
    가고 싶어라 이니스프리의 호도로.
  • 에스떼반 2011.01.26 22:06 (*.231.23.154)
    위에 올려주신 번역도 노래 하는대는 별문제가 없이 잘 나옵니다.
    하지만 아래에 새로이 올려주신글이 노랫말로서 더 운율적이고 아름다운것이
    그동안 연습 한것이 있으니 약간 바뀐 가사로도 노래가 자연스럽게 잘 흘러 나오는것 같습니다.
    어느 것으로 불러도 노래가 워낙 좋으니 만족 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아래에 새로이 올려 주신 글이 역시 더욱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사로서
    금모래님 덕택에 새로이 명곡이 하나 탄생 하게 될것 같네요, 어이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노래에 욕심이 좀 더 생기니 기타아 한대로는 뭔가 부족하고 최소한 두대라도 되거나 아니면 이중 녹음을 해야
    하는데
    하프연주하는 사람을 구해서 한번 제대로 녹음해 보고 싶습니다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 에스떼반 2011.01.27 22:35 (*.231.23.154)
    금모래님 새로 올려주신 번역이 아무래도 명곡이 될것 같은 느낌 인데요, 아름다운 가사로
    노래를 부를때 기쁨이 넘쳐 흐르는 그런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한자어 "호도"보다는 우리말로 "이니스프리의 그 섬으로" 이렇게 부르는것이
    노랫말로서 느낌(어감)도 더 좋고 자연스러워 그렇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2절은 꿈결 같은 에서 시작하여 끋은 다시 달빛이 밝게 지붕을 비추면......
    돌아가고 싶어라, 이니스프리의 그 섬으로 이렇게 끋나게 되지요

    그리고 영어 가사의 2절의 시작은 순서가 바뀐것 같습니다.
    I wander o,er green hills 에서 시작하여 그 위의 소절로 올라가서
    끋 부분으로 내려 오는데 셀틱 우먼의 오를라가 부른 가사는 중간 부분이 다소 다르더군요,
    이부분을 자세히 듣고 가사를 받아 적어서 추후 참고로 다시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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