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의 시 개여울"Junto al Arroyo" 스페인어 가사 by Masteven Jeon(Voice)

by 마스티븐 posted Oct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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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o al Arroyo 개여울(소월의 시)/ Poem of Kim, Sowol(Korea)
Spanish Lyric sung by Masteven Jeon
blog.daum.net/mastevenjeon
E-mai: songforyoubymasteven@hotmail.com


Que te hallevado
a sentarte tan solo
Triste y melancolico
Junto al arroyo

Cuando las verdes hierbas
vuelvan a brotar
y la brisa haga
al arroyo temblar

Tu me prometiste
Que un dia partirias
aunque me dijiste
Que no para siempre

Porque te entristeces
sentado en la orilla
del arroyo claro
un dia y otro dia

por esa promesa
de irte sin mas
aunque en el recuerdo
Qusieras estar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 합니까 ?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않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않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 합니까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김소월의 시를 두고 금강석같은 언어의 보배로 노래 하였다고 하는데

그만큼 운율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시로

 많은 노래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겠지요.

 

이 곡이 2001년에 만들어 졌으니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그 당시 한국의 아름다운 서정시중에 영어나 스페인어로 번역본이 나온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노래로 만들 기회가 되면 부를 생각도 있었지요)

사곤 했었는데 여러 번역시중 특히 "진달래 꽃" 스페인어 번역이 너무 잘 된것같은 느낌이였고

서너편의 다른 번역본과 비교를 하여도 제가 선택한 이 번역본이

단연 자연스런 느낌이 뛰어나고 좋았습니다.

그당시 김소월의 시로만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출판된것(울산대학교 출판부)이 있었던것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당장 사서

그중에서도 더 마음에 드는 노래를 만드는데  적당해 보이는데것을

20편을 골라서 따로이 복사 편집하여

선물용으로 쓸려고 가지고 있다가

스페인 한 싱어송 라이터의 노래하는곳을 1주일을 매일 가서 들었는데

귀국 직전에 편집한 소월의 시를 선물 하면서

당신이 읽고 느낌이 있으면  한 두곡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아름다운 시가 작곡가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니

마치 샘물이 솟아 넘치듯이 나왔던가 봅니다.


Composed by Topo Zambrano Juan Carlos(Spain)
Arrangement by Javier Morato
Cello / Cecilia Arranc
Baroque Oboe / Juan Portilla
Song of Masteven Jeon(Lyric Tener음유시인) / Lyric, Pop, Folk,...
http://blog.daum.net/masteven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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