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72.98.150) 조회 수 8222 댓글 14



오늘 한겨레신문에   잭슨 몰락에 대해 장문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미정보부( cia)가   몇몇화랑과   권력자들과 함께
그의 그림을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하나의 문화사업으로
키웠다는겁니다.    관련기사 꼭 읽어보셔야 할겁니다...
어느나라고  정보부는 사람고문하는거 못지않게 문화예술사업에도 손을 엄청대죠....



전에 그의 그림한점이 2000억원이 넘는다는 이야기 듣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애들이 물감 걍 화판에 떨어트린걸 2000억원에....
먼 훗날 사람들은  그림이 좋아서  바싸다고 말하게 될겁니다...


록펠러재단에서는 그의 그림을 헐값에 2500점을 샀다고 하죠.
왜냐면 록펠러가 부통령도 했고 또 그 사악한 자본가집안은
정부가 그의 그림을 밀어줄거라는건 이미 다 알고 있었겟죠...
(우리나라에서 권력자주위에서 부동산사재기하는거랑 매한가지죠)
그러니 닥치는대로 샀겠죠..
이제  비싸졌으니 그게 다  얼마인지...
그리고 그 많은 돈으로 또 한번 문화비틀기에 나서겟죠...
지금은 우린 어떤 문화비틀기에 당하고 있는지...

음악도 똑같지 않겟어요?
근데 우리들  청어떼는  알수가 없죠,  

정치권력자와 자본가들이  어두운  뒤에서 그리는 그림을 알수가 있나요....
허구헌날   바보상자 텔레비젼과 거짓말만하는 신문등등 언론에만 노출되는데....



음악에도 이런 종류의  글이 올라왔으면 좋겟어요...
청어떼가 얼마나 당하고 사는지....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28 19:56)
Comment '14'
  • Amigo 2009.03.17 18:05 (*.179.134.30)
    미국의 지배계급(유대인)이 우민화 정책을 한다고 합니다...
    우..민..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든다는 얘기죠..ㅋㅋㅋ
    집없는 노숙자들이 얼만데...축구..야구..골프..엄청난 돈을 쏟다붓지요.
    마이클 잭슨만 있으면 되죠..연예산업 오락적인 사회구조..100개가 넘는 tv채널..
  • 한국도 2009.03.17 18:16 (*.201.41.64)
    마찬가집니다. 작금의 미디어법도 그런 맥락이죠. 설치류 속칭 쥐빨들이 주둥이에
    거품물고 설치는 이유이죠. 지금도 보십시요.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설치류 지지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보이죠. 강부자들이 지지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런 건 설명이
    안돼죠. 바로 정보의 비대칭이 가져다준 우민화정책의 효과라 생각합니다.
  • 2009.03.18 18:21 (*.162.205.77)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비틀즈도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우민화정책의 하나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미국 지배계급의 음모는 '시온의정서(Zion Protocol)'이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 짜파게티 2009.03.19 05:06 (*.210.212.71)
    우민화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
    삽바기 정부 출범 이후에 상쾌해야할 아침이 활자신문이나 포탈뉴스에서 보게되는
    내용에 쓴침이 역류하고 혈압이 차오르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제 자신이 그런것에 무덤덤해지는거
    같아 문득 두렵습니다 삽바기와 일당들의 짓거리는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는데 이젠 뉴스를 보면
    한숨도 아닌 풋~하고 자조섞인 쓴웃음만 나옵니다 가끔 우울증 환자처럼 패배자가 된거 같은 기분이거나..
    박탈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더 이상 술자리에서 골수 한나라 지지자인 10년지기 친구놈과 욕 배틀을 벌이지도 않습니다
    이제 분노할 힘도 없고 체념에 이르러 제가 바로 그 '우민'이 되버린건지..아니면 더 나쁜 '방관자'가 되버린건지..
  • 콩쥐 2009.03.19 05:43 (*.161.67.9)
    작금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분쟁과 전쟁은 언제나 그 뒤에 악한 유대인들이
    있습니다.

    (계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계 3: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유대인들은 시온 의정서에서 전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식량, 연료, 언론사를 소유하자고 하는데,
    실제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은 유대인 소유입니다.

    세계 5대 메이저 식량 회사 중 3개가 유대인 소유입니다.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로
    '엑슨', '모빌', '스탠더드', '걸프'는 록펠러 가문 소유이고,
    '로열 더치 셀'은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이며, '텍사코'는 노리스 가문 소유입니다.
    영국의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도 국책회사이지만 유대계 자본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유대인 소유의 언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신사 - AP, UPI, AFP, 로이터
    신문사 -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월 스트리트 저널(사주인 앤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방송사 -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미국 월 스트리트는 유대인이 장악했고,
    동남아 경제 위기를 일으킨 조지 소로스와 같은
    헤지펀드의 50%가 유대인 자본입니다.
    유대인 인구는 1400만명으로 전 세계의 0.4% 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에선 유대인이 580만명으로 3% 이지만,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기업입니다.

    오늘날 뉴스를 보시는 분들이 이들 곧 유대인들의 음모를 알지 못하면
    그들의 언론 플레이에 농락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영국계 유대인이었던 로스차일드에 의하여 오늘날 자본주의가 나왔고
    독일계 유대인 칼 마르크스에 의하여 공산주의가 나왔습니다.
    이 공산주의를 앞장세워 유대인들은 수도 없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르 피가로지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공산주의를 앞세워
    죽인 사람의 수가 줄 잡아 1억 5 천만명 이상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첨부한 유대인들의 시온 의정서(Zion Protocol)를 읽어 보시면
    지난 20세가가 바로 이 유대인들의 악한 계획대로
    진행되어 왔다는 사실을 통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라크에 우리 국군을 파송하게 되는 것도 사실은
    미국을 위한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의 국익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은 유대인들의 계획에 의하여 이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직접 앞에 나서지 않고 미국을 앞세워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이렇게 두 동강이 나게 된 것도 유대인들이 만든 공산주의에
    의해서이고 월남전에 가서 그 많은 목숨을 읽게 된 것도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대인 무기제조사들의 농간에 놀아난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 나라 국방부는 미국 무기제조사의 단골 고객입니다.
    우리가 왜 악한 유대인들을 위하여 이라크에 파병을 해야 하는지 우리 정치인들이
    이러한 비밀을 알고나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수년 전에 미국 사람들에게 한국을 아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미국인 여섯명 중에 한 사람 정도가 한국을 알더라는 보고가 신문에 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 중에는 좋은 사람들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행정부 군부 언론계 법조계 그리고 금융계 재계는
    이미 다 유대인들 손아귀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반미구호를 외치는 것은 아무런 유익도 없습니다.
    훗날 알게 되겠지만 이라크에 파병하는 것은
    우리 국익이나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유대인들을 위한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출처 : Tong - HopeinX님의 History of Israel통
  • Amigo 2009.03.19 11:29 (*.179.134.30)
    우리는 유대인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스티븐 스필버그(유대인)의 영화(쉰들러 리스트)속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뭐 이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2차세계대전 패배후 서점에 유대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대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었죠.
    유대인은 오늘날 전세계를 움직이는 초일류민족입니다..미국은 유대인의 꼭두각시정도...
    이미 미국이란 나라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캐나다.미국,멕시코.이미 북미연합화페인 아메로..8조아메로를 중국에 지불햇다지요.

    우리가 볼땐 서양사람들은 잘 구분이 안됩니다.
    예전에 테러로 공항에 억류된 어둠속의 비행기안에 유대인 3명을 이스라엘 특공대가 들어가
    5분도 안되서 유대인3명을 먼저 구해냇다는 일화가 있더군요..
    지들끼리는 정확히 알아본다는....

    유대인들은 13세살에 일종의 성년식 비슷한걸 한다더군요..
    이날 최하 약 5천만원 정도가 후원금으로 들어온답니다..
    훗날 이돈을 이 아이가 대학졸업후 사회에 나올때면 약 1억원이 되었을때
    이 아이에게 준답니다..
    일반인들은 대학졸업후 사회에 나오면 뭐 해서 돈을 벌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유대인들은 이돈으로 뭘 할까? 이렇게 된답니다.
    이미 지배계급으로 출발한다는 거지요.

  • Amigo 2009.03.19 11:44 (*.179.134.30)
    흔히 '유대인 음모론' 하는데
    적당한 표현이 아니것 같습니다.
    유대인은 현실이죠.
  • 콩쥐 2009.03.19 11:46 (*.88.130.164)
    대학졸업할때 이미 1억을 가지고 시작한다고요?
    와 .... 출발이 정말 다르네요.....


    유대인이 그렇게 똘똘 뭉쳐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페페로메로집안도 유대인이라죠...
    토레스등등 100여대의 기타를 장만했다더군요...역시.
  • 아가타 2009.03.19 17:35 (*.107.250.85)
    유대인은 짬뽕 민족입니다. 사실 지구에 짬뽕 아닌게 거의 없긴 하지만...
    지구 인류의 12부족 중 하나인 히비루 인종에 타락 천사 계열의
    일루미나티 종족(힉소스)이 침투하여 극심한 혼혈이 이루어짐에
    따라 현재와 같은 유대(이스라엘)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은
    그 복잡한 역사 배경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유와 더불어
    일부 유대인이 좋지 못한 행실을 보였기에 그러하죠..
    (왜곡된 DNA 코딩이 그런 행실의 인간을 만들어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한 것은 외계의 조종에 의한 것인데,
    특정 가문만을 줄이도록 오더를 받았었지만 무차별로
    학살하게 되면서 히틀러도 종막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슈아-12와 예슈와-9이 유대 지역에 화신하였을 때,
    예슈와-9이 제슈아-12의 트윈인 막달라 마리아를 취하면서
    그 혈통(3자녀)이 프랑스와 유럽 등으로 퍼졌고,
    제슈아-12는 할수 없이 다른 방식으로 자녀들을 두어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타락천사 세력들은 자기네 혈통의 인종(일루미나티 인종)으로 화신하여
    그들의 아젠다를 추구하는데, 일루미나티 인종이 높은 코딩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위의 예와 같이 더티합니다.
    높은 코딩을 가지게 되면 좋은 지능과 뛰어난 능력을 가지게 되죠.
    결과적으로 세상은 일루미나티 종족의 그림자 정부 지배하에 있고,
    그림자 정부는 다시 외계의 타락 세력들의 영향하에 있는데,
    프리메이슨(템플기사단의 후예)이나 말타 기사단, 그리고
    신교와 구교의 배후에는 이들이 자리하고 있죠....쩝
  • THE CYNICS 2009.03.21 20:11 (*.247.132.46)
    유대인이 얼마나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위의 출처인 'Tong - HopeinX님의 History of Israel통'의 글은 무수한 오류로 인해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이 대목,

    "영국계 유대인이었던 로스차일드에 의하여 오늘날 자본주의가 나왔고
    독일계 유대인 칼 마르크스에 의하여 공산주의가 나왔습니다.
    이 공산주의를 앞장세워 유대인들은 수도 없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금융 관련 자본가인 '로스차일드'가 자본주의를 '만든' 장본인?
    서구가 봉건주의를 극복하고 다음 단계(자본주의)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른바 '지리상의 발견(디아스에 의한, 희망봉을 분기점으로 하는 인도로의 항해로 개척과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을 촉발로 하여 이후 제 3세계를 수탈함에 따라 막대한 재원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에 기인합니다.
    제 3 세계를 수탈함에 따라 막대한 이득을 챙기자, 시장이 성장하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 전반적인 발전이 요구된 결과라는 것.

    맑스-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공산당....이라고 해서 빨갱이를 연상하는 사람은 먼저 세뇌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장은 줄곳 성장했고 수요는 줄곳 증가했다. 매뉴팩처로도 더 이상 충분하지 않았다. 그때 증기와 기계 장치가 공업 생산에 혁명을 일으켰다. 매뉴팩쳐의 자리에 현대 대 공업이 들어섰고, 공업 중간 신분의 자리에 공업 백만장자들, 공업 군대 전체의 우두머리들, 현대 부르주아들이 들어섰다......>

    수탈의 결과로 증가한 시장과 수요, 그리고 거기에 응하기 위해 발생한 산업혁명이 부르즈와 계급을 형성한 요인이라는 것인데...그리고 그게 자본주의의 역사일진대, 일개 개인이 자본주의를 만든다? "로스차일드에 의하여 오늘날 자본주의가 나왔고...."

    그 다음 "독일계 유대인 칼 마르크스에 의하여 공산주의가 나왔습니다. 이 공산주의를 앞장세워 유대인들은 수도 없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라는 대목.
    참으로, 7080시대에 도덕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으로 조잡하게 꿰어 맞춘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러니까, 맑스(마르크스)는 유대인이고, 고로 그와 한패거리인 유대인들이 공산주의를 앞세워 무수한 홀로코스트를 감행했다는.....ㅡㅡ;;

    글쓴이의 생각처럼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면 좋았을텐데, 어쩌나......무엇보다 맑스는 유대인을 심하게 비판했음을. '유대인 문제에 대해'라는 그의 글을 봅시다.

    <유대문화의 세속적인 토대는 무엇인가? 실용적 욕구, 이기심.
    유대인이 이 세상에서 숭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폭리를 취하는 장사.
    이들이 섬기는 속세의 신은 무엇인가? 돈.
    좋다. 그렇다면 말이다, 우리 시대의 자기 해방은 장사와 돈으로부터, 즉 실용적이고 실존하는 유대주의로부터의 해방일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유대주의 안에서 오늘날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반사회적 요소를 본다. 이 요소는 유대인들이 나쁜 관계 속에서 열렬하게 참여한 역사적 발전을 통해 그 수준이 최고조로 달해 있다. 이것은 반드시 와해 되어야 한다. 유대인의 해방은......유대주의로부터의 인간해방이다.">

    보시다시피 맑스는 이런 유대인을 비판한 인물. 반유대적인 그의 사상을 유대인이 받아들이고 대량학살을 감행? 이건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인가? 맑스는 헤겔과 포이어바흐의 사상을 적절히 믹스한 '역사적유물론'으로 다음 과정을 예언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자체내의 부조리 때문에 계급 갈등이 극대화될 것이고, 이는 곧 혁명으로 전복되어 사회 발전의 다음 단계인 공산주의로 나아갈 것이라고.

    그런데, 이는 실현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자본주의와는 거리가 먼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게 되지요. 러시아에서의 혁명은 맑스가 말한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에 기인한 것이 아닙니다......
    어쨌든.......슬라브계의 러시아 사람들이 유대인? 중국인도 유대인?

    그리고 학살의 문제.
    공산주의가 현실적으로 도래한 이후 지금까지 학살로 죽은 사람들과
    15세기의 지리상의 발견 이후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 의해 학살로 죽은 제3세계 사람들 중
    누가 더 많이 죽었을까나?
    세계대전은 공산주의자들이 촉발시킨 걸까나? 자본주의 국가간의 이권 다툼 아니었나?
    그 전쟁들은 몇명의 목숨을 앗아갔을까나?

    게다가 잭슨폴록의 '드로잉 페인팅'에 의한 윗 그림에 대해
    '개나 소나 그릴 수 있기 때문에' 별 볼일 없다,라는 생각은
    20세기의 아방가르드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대개 낭만주의 시대의 예술관을 20세기의 그것과 동일시하고
    그럼으로 인해 '예술'을 '개나 소나 하지 못하는 천재들만의 전유물'로 인식, 즉 장인정신에의 구현 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편견이 발생한다고 봐요.

    윗 그림이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그것은 주관의 문제이므로 뭐라 할 수 없지요),
    단지 윗 그림이 별 볼일 없다는 판단의 근거가 '개나 소나 아무나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
    같은 이유로 20세기의 예술의 상당부분은 난지도에 폐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피트 몬드리안의 그림 아시지요? 줄 몇 개 가로 세로로 쫙쫙 그어 놓고 생긴 사각형 안에 여러가지 색을 칠해 놓은. 또는 말레비치의 그림을 보신 적 있습니까? 캔버스에 그냥 시커먼 사각형 하나만 꽉 채워 놓은.
    파울 클레나 후안 미로의 그림은 어떻습니까? 솔직히 그거 아무나 그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주사위를 던져서 음을 선택하는 작곡 기법을 시도한 존 케이지는 어떨까요?
    존케이지와 잭슨폴록의 예술(만일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를수만 있다면)의 공통점은?
    바로 '우연성의 도입'.
    고전적 통념으로 예술 창작은 예술가의 의지와 기술이 반영된 결과이고, 사전에 미리 계획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 고전적 통념을 깨기 위해서는?
    바로 예술가의 '의지와 기술, 계획'따위들을 제거하는 겁니다....이로써 20세기 모더니즘 예술은 기존의 예술과 예술관에 반기를 들게됩니다. 왜..............?

    생략.




    요점은,
    1. '카더라'통신과 '사실'을 잘 분별하자는 것과,
    2. 20세기 예술에 대한 가치 판단을 '(개나 소나 아무나 따라하지 못하는)장인적인 기술력'에 근거하게 되면 크나 큰 오해가 발생된다는 것.
    3. 그러나 이런 그림이 졸라 비싼 것에 대해 분개하는 태도는 정당하다는 것......누가 그림 값을 정할까요? 이건희가 가지고 있는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은 왜 백억일까요? 내가 보기에 딱 '아키라 토리야마(드래곤 볼 작가)'의 그림 솜씨 수준인데.
    이게 다 그림이 마치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자의 대상으로 파악한 천박한 자본가들과 미술계의 결탁 때문이랍니다.....니미.....

    물론 그 예술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물론 개인의 자유이고요.....
  • 콩쥐 2009.03.21 20:23 (*.88.130.164)
    위의 tong의 글은 카더라통신과 연관이 있군요....
    에고 잘못 퍼왔네요...

    현대미술은 현대음악 만큼이나
    쉽게 다가가지 못할거 같아요.
    누군 변기를 전시실에 전시하고 "샘물"이라고 제목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현대미술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그냥 흔하디흔한 공장에서 만든 수세식변기일뿐인데...
    어려워요, 현대예술....

  • THE CYNICS 2009.03.21 21:14 (*.247.132.46)
    그 누군가는 '마르셸 뒤샹'이고요,
    정확한 제목으로는 '샘'이었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1999년에 170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이 변기는 뒤샹이 직접 만든 것도 아니고
    어디서 그냥 떼어 온 뒤 '리차드 머트'라는 서명만 했다고 해요.

    저도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현대미술은 무엇보다 과거의 낭만주의적 예술관이라는 오래된 편견을 벗어 던져야 한다고 해요.그러니까 모방,재현,형식론으로서의 예술관으로는 파악이 되지 않는 기호일 뿐이라고.
    왜냐하면 현대미술은 바로 그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기존의 예술을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니까요.

    뒤샹이 '샘'을 작품으로 출품한 이유는
    기존의 미술계에 대한 반발 내지는 조롱이었다고 해요.
    기존의 고정관념은
    1. 미술 작품은 반드시 창작자가 손수 만든 것이어야 함.
    2. 더불어 반드시 장인과도 같은 기술성이 전제 되어야 할 것....등 인데,

    이를 완전히 부정하기 위해 기성품(Ready made)을 제출한 것이지요.
    이로 인해'예술작품은 반드시 예술가가 손수 만든 것이어야 한다'는 통념이 무너집니다.
    왜 이러한 시도를 했어야 했는지 알아보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제도권으로서의 '미술계'에 대한 반발심이 극대화 되어 있었다는 것.
    제도권이 인정한 작품은 성스러운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그러한 미술품의 창작자는 막대한 이득을 얻게 됨에 반해
    제도권에 의해 배척당한 예술가들은 한마디로 굶어 죽기 직전이었다고(그리고 여기서 '가난하고, 병 들어 있고, 시대와 불화하는 예술가의 초상'이 지금까지 하나의 이미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제도권이 인정한 것이 바로 예술이다'라는 견해는 현대의 '조지디키'라는 학자가 정의한 '예술제도론'이라고 하는데요.....혹자는 이 얘기를 듣고 강한 반발을 할지도 모릅니다. "지들이 뭔데, 감히 예술과 비예술을 구분하려 드는가? 무슨 자격으로?"라고요.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제도권의 이러한 결정을 쉽게 받아 들입니다. 일례로, 파리기타 콩쿨의 작곡 부문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그렇지요. 심사의원단의 명단에 브라우워나 로드리고 같은 유명 작곡가들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우리는 그들의 결정에 아무런 단서도 달지 않습니다. '권위'를 믿는 것이지요.
    뒤샹은 이러한 것에 반기를 든 겁니다. 이른 바 '反예술'인 것이지요.

    현대예술의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고, 또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그 작품이 지칭하는 대상이 구체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은유의 대상이 모호-맥루한의 얘기대로라면 '아주 차가운 매체'이므로) 어떤 맥락Context에서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예술가의 특정 행위에 대한 맥락을 이해해야 파악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 는 겁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시각의 빈곤'과 '이념의 과잉'인 현대 예술에 대해 독설을 퍼부은 예술가도 있습니다.
    어떤 평론가의 미술 평론입니다.

    <....대상의 선택을 통해 포트리에는 진리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고, 그 대상을 다루는 방법을 통해 미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평론가의 말에 대해 이렇게 빈정거립니다.

    <이쯤 되면 아름다움이라는 문제에서 학문으로 옮겨 가는 것은 그야말로 오십보 백보다.>

    <...그들은 근사하고 그럴듯한 말로 저에게 말해주고는 있지만, '너는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는 투의 차갑고 오만한 태도로 설명을 합니다. 그것은 조그만 어린이에게 가하는 따귀와도 같은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빈정거리기도 합니다.

    <...허나 명백한 사실은, '존재의 예정된 조화'와 같은 표현들이나, 아니면 휘황찬란한 카탈로그 속에 인쇄된 이 명작들에 대한 모든 것은 순전히 유머로만 이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세상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을 곧이곧대로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 것을 보고 가장 놀란 사람은 아마도 예술가 그들 자신이었을 것이다.>-에프라임 키숀.

    그러니까, 어느 기타리스트가 새로운 현대음악이랍시고 불협과 일탈로 가득한 연주를,
    그의 고뇌에 찬 표정과 현란한 오버액션으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그 어떠한 미적인 동요가 일어 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마음 속으로 '쑈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만일 그 연주가가 "당신은 무지하므로 이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빈정대면,
    다음과 같이 답변하세요.
    "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바비디-부"

    그가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으면,
    "당신은 이 詩語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빈정대면 됩니다.
  • 콩쥐 2009.03.22 06:29 (*.161.67.9)
    1700만달러에 그 흔하디 흔한 공장에서 만든 변기를....?
    미쵸, 나한테 말하면 금장으로 두른 더 고급 수제 변기 10개 사다줄텐데....10만달러만 줘도.
    1700만 달러를 애들 장난으로 생각하는지...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하하하......
  • THE CYNICS 2009.03.22 20:22 (*.247.132.46)
    그러니까 유명 예술가가 예술작품이라고 지칭하면 평범한 사물도 비싼 예술품으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아니러니한 것은........ 제도권-미술계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예술작품이
    후에 제도권으로 편입된다는 것. 이들 반(反)예술품들은 제도권에 의해 예술작품으로 선택됨에 따라서 '권위'에의 상징인 미술관에서 전시되게 됩니다.
    예술에 反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 폐품 취급 받다가
    훗날 예술계에 의해 인정 받아 예술품으로 대접 받고 게다가 고가에 거래되는 현실.....

    담배 피운 후 꽁초를 버리면 저는 벌금을 물겠지만
    존 레논이 버린 것이라면 수 많은 사람들이 독차지하려고 달려들겠지요.
    실제로 존 레논의 사후에 그가 남긴 꽁초가 150만원에 경매에서 팔렸다고.

    프로 야구 선수들이 쓰는 야구공은 그냥 몇만원이면 살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의 홈런 기록을 갱신하는 홈런볼이라면
    수억원의 가치가 부여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사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물에 부여된 의미라고.

    (그래도 터무니 없이 비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스페인어 목욕 2 이웃 2010.08.05 5429
68 El Condor Pasa 9 에스떼반 2010.08.30 6452
67 가을편지(고은 시인),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가사노래 9 에스떼반 2010.09.10 7456
66 She was beautiful (Cavatina) -에스떼반 노래 1 file 에스떼반 2010.09.13 5663
65 F.Schubert - 자장가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독일어 2 file 에스떼반 2010.09.18 9407
64 Lagrimas Interminables(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 에스떼반 노래 17 file 고정석 2010.10.01 7010
63 듀오 : 나나 무스쿠리 &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S&eacute; que volver&aacute;s 2 에스떼반 2010.10.16 7209
62 Viva mi patria Bolivia 콩쥐 2010.10.16 5641
61 김 소월 - 사랑의 선물 (ESTEBAN JEON) file 에스떼반 2010.10.21 6437
60 김소월-진달래 꽃 (에스떼반) 10 file 에스떼반 2010.10.21 8680
59 안드레아 보첼리 (Melodrama) 스페인어 버전 3 에스떼반 2011.04.03 7737
58 플라시도 도밍고(QUE TE QUIERO)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에스떼반 2011.06.10 6451
57 나나무스쿠리/안드레아보첼리/아마폴라(양귀비꽃)에 관한 이야기와 노래&악보 1 file 에스떼반 2011.07.12 12131
56 16세기 이태리의 마드리갈? AMALILLI MIA BELLA(나의 아름다운 아마릴리) 1 에스떼반 2011.07.23 8121
55 나나 무스쿠리/ 당신과 함께하니 죽음도 두렵지 않으리(N0 Me da Miedo Morir Junto A Ti) 1 에스떼반 2011.09.03 8538
54 아도로 기타 코드진행 에드립 2012.11.27 5596
53 Joan Manuel Serrat(존 마누엘 세르랏) 마스티븐 2013.06.05 5278
52 음악 영어 - Jason Vieaux (제이슨 비오) (1) - 타레가 음악의 작풍과 스승 아르카스의 영향 9 SPAGHETTI 2010.04.25 8547
51 클래식 음악/연주에 관한 TED 강연 한편 5 TERIAPARK 2012.01.09 10158
50 인상주의 화가중 대가......모네. 12 file 콩쥐 2010.01.02 9789
49 끌로드 모네 하나 더 5 file 콩쥐 2010.01.02 6997
48 [알파] 인상주의, 해돋이.....끌로드 모네 2 file 콩쥐 2010.01.03 7140
47 [오메가] 파라솔을 쓴 여인.....끌로드 모네 2 file 콩쥐 2010.01.03 10289
46 기타매니아 마네 4 file cho kuk kon 2010.01.09 7444
45 달과6펜스. 19 오랫만에지나가는넘 2003.06.05 8138
44 부쉐의 그림. file 콩쥐 2006.12.28 7493
43 클림트와 죽음의 에로스 7 file 기타레타 듀오 2009.02.25 9463
42 쟝 앙트앙 바토(1684_1721) file cho kuk kon 2009.03.28 6826
41 멕시칸 기타아그림 2 file cho kuk kon 2009.04.01 6830
40 햇살이 작열하는 도심의 뒷켠을 거닐며...(Renoir 전시회) 9 file 기타레타 듀오 2009.06.24 7175
39 음악과 미술에 대한 잡생각 38 쏠레아 2009.10.09 7704
38 그림 한 장 더. 2 file ;) 2009.02.28 8721
37 르노와르(1841-1919)기타아 치는 여인 7 file chokukkon 2009.07.30 9458
36 망고레가 그린 그림 5 file cho kuk kon 2009.11.12 9471
35 이짚트의 벽화 그림 1 file chokukkon 2010.01.07 8557
34 악기 그림사전 7 file chokukkon 2010.02.14 7864
» 잭슨 폴럭(추상화가) 과 미정보부 14 file 콩쥐 2009.03.17 8222
32 미로 file 이웃 2010.05.28 6693
31 [re] pinglian file 이웃 2010.06.02 6504
30 pinglian file 이웃 2010.06.02 6710
29 표현주의...이중섭의 황소 3 file 콩쥐 2010.06.29 11639
28 밀레의 만종 5 file 최동수 2010.07.18 9179
27 서울중심에서 본 현대미술 15 file 콩쥐 2009.06.13 7743
26 허병훈 화백 갤러리 산책 16 최동수 2010.08.15 9427
25 의수화가 석창우화백의 그림 한점...... 3 file 예술이란? 2010.12.12 8902
24 이게 음악과 미술인가요? ^^; 6 δαακκο™♂ 2011.01.14 8066
23 어린 추상화가 4 2011.06.06 7620
22 음악과 미술 게시판은요... file 2010.05.28 8387
21 레오나르도 다 빈치(펌) file 최동수 2012.01.19 8360
20 여류기타제작자 2 file 콩쥐 2012.02.04 928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