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72.98.150) 조회 수 8723 댓글 10

LAS  AZALEAS        

Si te vas
porque ya no te conformas desearé                               번 역 : KIM, CHANGWHAN
como ayer Que tengas buen destino                                        HESUS APOYATOS
                                                                                 작 곡 : JUAN CARLOS
Si te vas                                                                     노 래 : ESTEBAN JEON
en el monte  de yaksan
recogeré con manos llenas Azaleas
para sembrar tu camino

Si te vas
porque ya no te conformas con mi amor
Desearé Que tu andes buen camino

Si te vas
porque ya no te conformas yo estaré
sin llorar
aunque muera entre los brazos
de esta soledad

Andarás con paso suave
sobre tantas flores que sembré
mirarás como este amor se queda sin destino

morire sin una lágrima cuando no estés
me acompanarán las suaves Azaleas del camino


THE AZALEAS IN THE YAKSAN MOUNTAIN

IF YOU GO
BECAUSE YOU DON,T AGREE WITH MY LOVE
I WISH YOU,LL LIKE YESTERDAY(THAT YOU,LL HAVE A GOOD DESTINY)

IF YOU GO
IN THE YAKSAN MOUNTAIN I WILL COLLECT WITH MY HANDS full of Azaleas
TO SOW YOU HARMONY WAY

IF YOU GO
BECAUSE YOU DON,T AGREE WITH MYLOVE                                          영어 번역 : Esteban Jeon
I WISH THAT YOU,D WALK IN GOD,S WAY                                                                Valeska Acuña
                                                                                                                           Pamela Lee
IF YOU GO                                                                                                            공동 번역
BECAUSE YOU DON,T AGREE WITH MY LOVE, MY LOVE
I,LL NEVER CRY
EVEN THOUGH I WILL DIE BETWEEN THESE ARM OF LONELINESS

YOU,LL WALK WITH SOFT STEPS
YOU,LL WALK WITH MANY FLOWERS THAT I SOWED(FOR YOU)
YOU,LL THINK ABOUT THIS LOVE, THIS LOVE WITHOUT DESTINY
I,LL DIE WITHOUT A TEARS WHEN YOU ARE FARWAY
ONLY  THE AZALEAS WILL BE MY BEAUTIFUL ACOMPANY ALONG THIS WAY,   ALONG THIS  WAY...

  김 소월의 진달래 꽃은 워낙 알려진 대표작이어서 많은 분들께서 암송도 하실것
같아  한글 시는 생략 하였습니다.        
노래 파일 두개를 한곳에 올리지를 못해서 분리하여 올렸습니다.                             
아래의 소월의 시 사랑의 선물은 매우 짧고도 순수함의 아름다움이 있고
노래 또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어 매우 좋아 합니다.

   님 그리고 방울 방울 흘린 눈물
   썩지 않을 뿕은 실에 꿰이고 또 꿰어...
      
Comment '10'
  • 금모래 2010.10.22 01:37 (*.186.226.251)
    곡이 서정적으로 참 잘 만들어진 듯합니다.
    애절한 마음이 담담한 곡조에 잘 실린 거 같아요.


    "I,LL DIE WITHOUT A TEARS WHEN YOU ARE FARWAY"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에 해당되는 듯한데
    좀 이상한 거 같은데 잘 번역이 됐다고 봐야 하나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에서 '죽어도'는 '정말로, 진짜로, 어떤 일이 있어도' 정도의 의미를 강조해서 나타내는 수식어(adverb)와 같은 것인데 그것을 실제의 뜻을 가진 '죽다(die)'로 번역한 것은 영 아닌 거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했을까요?

    노래 잘 들었습니다.
  • 에스떼반 2010.10.22 02:47 (*.137.104.185)
    I,LL DIE WITHOUT A TEARS WHEN YOU ARE FARWAY
    = Moriré sin una lagrima cuando no estés (Morir-die, sin-without, cuando-when,)
    스페인어를 번역하신분은 모두가 울산대 서반어과에 교수로서 10여년전에 퇴직 하셨고
    시문학을 전공이신 김 창환님 스페인인 교수인 Hesus Apoyato는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신 작가로서
    전문가 두분이 서로 양쪽 언어의 입장에서 논의 하면서 번역한것이어서
    저도 소월의 시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다른 몇분들의 번역도 같이 참고 하면서 보았는데
    이 표현이 그래도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외국어에서도 반어법같은 표현이 있어 그러한 표현으로 이해를 하였는데
    금모래님의 지적을 듣고 나니 혹시 더 좋은 표현이 없을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위에서 지적하신대로 가깝게 직역을 하자면
    Nunca lloraré aunque me hace ganas de morir.
    I,ll never cry even though I have a feeling to die 정도가 될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이 표현이 소월시에서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에 가까운 표현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영국,스페인 양쪽의 시문학을 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이곳 말라가 Universidad(대학)에도 한국어 학과가 있는데 시간 나는데로 한번
    만나서 토론이라도 해 보아야겠습니다.

    고은 시인께서 벌써 수년전부터 매년 유력 후보로 오르다가도 안되는 이유를 이러한
    동서의 언어 감각 느낌에 해침이 없이 번역하기가 정말 어렵다는것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큰 이유중에 하나로 보아야 겠지요.

    현재 한국문학 번역 사업을 지원하에 하시는분들도 양쪽 언어에 전문가들 이시지만
    소설, 희곡 과는 "시" 라는 장르가 동서양의 언어의 느낌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가장 지난한 분야인것 같습니다.
    좀더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스페인어,불어 등 주요 언어권의 시인들을 초청하여
    장기간 토론도 해가면서 작업을 하면 조금더 좋은 표현이 나올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위의 영어 번역도 이미 만들어진 노래 가락과도 매치를 시켜야하는것까지 고려 하다보니
    우리가 느꼇던 원래의 시와도 차이가 나겠지요, 저도 기본적인 번역 이후에는 적어도 네이티브와
    토론과정을 가지는데 노래를 우선 염두에 두고 하면서 멜로디에 맞추려니 한가지가 더 힘들더군요.

    금모래님 좋은 지적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콩쥐 2010.10.22 06:57 (*.161.14.21)
    시를 번역하는건
    정말 어렵고도 원래 불가능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두문화권을 동시에 다 잘 아는분이
    그 분위기에 맞게 하는 수 밖에..혹은 더 멋지게 하는 수 밖에....

    자국민도 결코 쉽지않은 시.
    정치인도 함부로 못하는 시인.
    쉽게 읽힐리가 없는 시집.
  • 오덕구 2010.10.22 13:55 (*.170.81.79)
    하버드대 한국문학 박사이면서 동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소장인 David R. McCann(64) 의 번역입니다. 한국문학 번역을 오래 하신 분이라 원작의 느낌이 잘 사는 듯 하네요.



    ==============================

    Azaleas


    When you leave,
    weary of me,
    without a word I shall gently let you go.

    From Mt. Yak
    in Yongbyon
    I shall gather armfuls of azaleas
    and scatter them on your way.

    Step by step
    on the flowers placed before you
    tread lightly, softly as you go.

    When you leave
    weary of me,
    though I die, I'll not let one tear fall.

    ------------------------------------------
  • 콩쥐 2010.10.22 16:15 (*.161.14.21)
    I,LL DIE WITHOUT A TEARS WHEN YOU ARE FARWAY

    though I die, I'll not let one tear fall.

    같은 시라도 번역은 또 다른방법으로....번역도 예술이군요,그러고보니.
  • 에스떼반 2010.10.22 16:21 (*.137.104.185)
    지금까지 제가 보아왔던 4-5편의 번역가운데 원어의 느낌이 가장 잘 살아 있는것 같군요
    애초에 노래를 스페인어 가사를 바탕으로 작곡하면서 음악에 맞추려고 원어에 약간 달리
    반복하면서 늘어난 구절이 약간 덧 붙여졌는데 위의 영어 가사가 노래와의 매치가 조금 어렵겠지만
    다음 녹음때는 이 가사를 바탕으로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오덕구님 감사 합니다. 좋은 번역본을 소개해 주셔서...

    그분(David MacCann)의 김소월시(혹은 한국 대표시선...)번역본이 출판 된것이 있는지요?
    있다면 꼭 구하고 싶습니다. 혹은 그분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수 있을까요?
  • 오덕구 2010.10.23 10:36 (*.170.81.79)
    서적을 비롯한 인터넷 쇼핑은 아마존닷컴에서 하시면 좋아요.

    http://www.amazon.com/Columbia-Anthology-Modern-Korean-Poetry/dp/0231111290/ref=sr_1_1?ie=UTF8&s=books&qid=1287796760&sr=8-1

    김소월을 비롯 근현대 주요 시인들의 작품들이 망라되어 있네요.
  • 금모래님께 2010.11.07 07:35 (*.231.23.154)
    Moriré sin una lagrima cunado no este''''''''''''''
    i,ll die with out tears when you are far away'''''''''
    Tough I die, I,ll not let one tear fall....
    금모래님께서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즉 죽어도, 어떤 일이 있어도, 정말로 말씀 하시니 가마득한
    예전에 그렇게 배웠던 기엌이 남니다만 똑 같은 이 세가지 표현을 두고 네이티브들과 의논을 해 보았는데
    그들도 진짜 정말로 죽겠다고 쓴 표현이 아니고, 영혼이 고퉁스러울 정도로 괴로운 그러한 표현을
    매우 강조한 그런 표현으로 영어 번역도 6년쯤 전에 토론 할때 그런 의견을 나누었던것 같은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제가 기엌이 잘 안났던것 같습니다.

    Tougj I die, I,ll not let one tear fall 은 한글 원어 시에 더 가까운 표현인 측면이 있고

    I,LL die without a tears when you are far away 는 우리말에 반어적인 표현이 있듯이
    영혼의 고통을 느낄정도의 그런 아픔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는 표현이니
    어떻게 보면 원시에서의 그러한 반어적인 표현보다 조금 더 강한 표현인것으로 생각 됩니다.
    스페인(영국) 사람들과 토론을 하니 Dolor del alma(영혼의 고통)을 표현한 아주 강한 반어적인 표현
    이라는 의견들 이더군요. 덕택에 새로이 좋은 표현을 다시 상기 시켜 보게 되네요.
  • 에스떼반 2010.11.07 07:56 (*.231.23.154)
    Moreré sin una lagrima cuando no este....
    I,LL DIE WITHOUT TEARS WHEN YOU ARE FARWAY....
    Tough I die, I,ll not let one tear fall....
    똑 같은 위의 세 표현을 네이티브들과 의논을 해 보았는데
    Tough I die.....가 소월의 원 시와 가장 의미상으로 가까운 측면이 있는것 같고
    나머지 스페인어와 I,ll die without tears...는 이미 더 이상 흘리 눈물조차도 남아 있지 않은..
    영혼도 고통스러울 정도의 매우 강한 반어적인 표현으로 이해를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 진달래 2011.04.15 19:16 (*.253.146.5)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북한의 상징 꽃이라고 하면 '진달래'로 알고 있다고 한다. 이는 북한이 일제 치하이던 1939년 5월 어느 날 '조선인민혁명군'이 조국으로 진공할 때 진달래가 이들 일행을 맞았으며 그 때의 감격을 강조한데서 특별히 '조국의 진달래' 또는 '조선의 진달래'라고 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온 데서 연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뎐상우 동지 헛수고 졸라 많이 하시라우요 ㅋㅋ

    그러나, 북한은 한참 후인 1991년 4월 10일에 이르러 목란(木蘭, 학명 : Magnolia Sieboldii koch)이라는 꽃을 國花로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 Meeting of Water(토마스무어Thomas Moore)Tener MastevenJeon Acc.ClassicalGuitar 마스티븐 2018.05.11 3190
118 F.Schubert-Du bist die Ruh,그대는 나의 안식처 EstebanJeon, Sangwoo Acc.AndersClemensOienGuitar 에스떼반 2019.12.04 3284
117 슈베르트-아침인사Morgengruss, F.Schubert /Tener Esteban Jeon, ,Acc.Anders Clemens Oien(Guitar) 에스떼반 2020.03.28 3406
116 AZALEAS 진달래꽃(소월의 시, poem of Kim,Soweol)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11.01 3860
115 사랑의 선물(소월의 노래 8곡중에서)/Regalo de Amor김소월 시 스페인어가사 마스티븐 2015.10.18 3952
114 시인과 작곡가의 만남 - Song For You by Masteven Jeon - Lagrimas Interminables소월의 시/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마스티븐 2015.08.27 4259
113 소월의시-"못잊어"Inolvidable(Unforgettable)스페인어 가사,우리말가사 노래/마스티븐 전 마스티븐 2015.09.22 4529
112 김소월시 /먼 후일(한국어와 스페인어가사)Algun Dia, -poem of Kim,soweol) 마스티븐 2015.09.08 4584
111 Frantz.Schubert 그대는 나의 안식처Du bist die.Ruh -Tener 마스티븐 전 마스티븐 2016.07.11 4625
110 멈포드 & 선스 file SPAGHETTI 2011.03.25 4716
109 소월의 시 개여울"Junto al Arroyo" 스페인어 가사 by Masteven Jeon(Voice) 마스티븐 2015.10.05 4878
108 Regalo de Amor(Present of love)소월의 시 /사랑의 선물 by Masteven Jeon(voice&guitar) 스페인어와 영어가사 마스티븐 2015.12.09 5047
107 FRIEND "ChinGu" 3 Esteban 2010.06.30 5097
106 기적 - 김광균 file 금모래 2010.08.27 5124
105 아일랜드 민요-The green Fields of France 2 에스떼반 2011.01.23 5160
104 향수 BACH2138 2010.08.29 5238
103 아일랜드민요-THE COTTAGE BY THE LEE 에스떼반 2011.02.14 5246
102 별 헤는 밤-낭송 버전 둘 3 BACH2138 2010.07.13 5265
101 Joan Manuel Serrat(존 마누엘 세르랏) 마스티븐 2013.06.05 5291
100 음악 무명 2011.10.25 5302
99 시인......신동엽 file 콩쥐 2012.04.11 5326
98 비밀의 방 - 금모래 file 금모래 2011.07.24 5338
97 MY SINGING BIRD -IRISH FOLK SONG 에스떼반 2011.02.07 5438
96 스페인어 목욕 2 이웃 2010.08.05 5445
95 음악스페인어 5 2010.05.26 5544
94 아도로 기타 코드진행 에드립 2012.11.27 5612
93 Viva mi patria Bolivia 콩쥐 2010.10.16 5655
92 She was beautiful (Cavatina) -에스떼반 노래 1 file 에스떼반 2010.09.13 5674
91 밤 외출 - 금모래 3 금모래 2011.12.03 5686
90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BACH2138 2010.08.29 5704
89 선인장 - 금모래 3 file 금모래 2011.07.24 5731
88 슈만 - "시인의사랑".Robert.Schuman Dichterliebe N.1아름다운 5월에 N.2 나의 눈물에서 피는것 마스티븐 2018.04.17 5738
87 OLNY OUR RIVERS RUN FREE(오직 우리의 강은 자유로이 흘러 가리라) 3 에스떼반 2011.01.29 5771
86 사금파리조약돌 - 금모래 2 file 금모래 2011.07.24 5781
85 토마스 무어-THE MEETING OF THE WATERS 1 에스떼반 2011.06.20 5786
84 수선화에게 2 file 금모래 2012.02.16 5879
83 시인 기형도 5 file 콩쥐 2012.04.11 5891
82 자작나무 14 file 금모래 2010.06.12 5935
81 추억의 청계천 - 2 1 최동수 2011.08.11 5974
80 타티아나의 시. 4 file 콩쥐 2010.08.28 5996
79 [re] 살곶이 다리 file 금모래 2011.08.11 6138
78 추억의 청계천 - 1 4 file 최동수 2011.08.11 6207
77 영감의샘물 로르카(García Lorca) 2 file 조국건 2011.04.29 6224
76 Frantz .Schubert - Wasserflut(홍수) / Tener Esteban(Masteven) Jeon 1 file 마스티븐 2016.09.18 6284
75 소월 헌정 8곡 이어듣기 / 진달래꽃,개여울, 못잊어,먼후일, (Dedicado a Kim, Soweol) 마스티븐 2015.12.20 6334
74 이성복.........그날 file 콩쥐 2012.04.14 6380
73 진태권님께-우리의 노래를 기타아 연주와 노래로 2 에스떼반 2010.04.08 6430
72 어제 내린비 Cayendo Lluvia desde ayer 5 2010.05.26 6453
71 김 소월 - 사랑의 선물 (ESTEBAN JEON) file 에스떼반 2010.10.21 6455
70 플라시도 도밍고(QUE TE QUIERO)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에스떼반 2011.06.10 646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