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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Lagrimas Interminables


Lagimas corren por mi cara
Cuando me acuerdo de tu amor
Lagrimas tristes desoladas
vierto con lagrima el dolor

Siempre te llevo en mi recuerdo
Nunca rompi contigo, no
y, aunque te tengo muy adentro
Lagrimas son mi corazon

Lagrimas interminables lagrimas
de amor-rep.2 veces

Hoy estoy lleno de tristeza
Mios ojos de lagrimas son
Nos separamos sin promesas
contra nuestro corazon

Lagrimas interminables lagrimas
de amor-rep.2 veces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당신이 하도 못 잊게 그리워서
그리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잊히지도 않는 그사람은
아주나 내버린 것이 아닌데도,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가뜩이나 설은 맘이
떠나지 못할 運에 떠난 것도 같아서
생각하면 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Comment '17'
  • 진태권 2010.10.01 11:41 (*.206.31.41)
    BRAVO!!!!
  • Jason 2010.10.01 13:15 (*.16.133.253)
    부라보~
  • Ganesha 2010.10.01 15:05 (*.218.1.185)
    목소리가 바람결 같이 청량하시네요
    에스테반님이 이리 노래를 잘 하시는지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 청중1 2010.10.01 15:57 (*.161.14.21)
    가을이 느껴지는 목소리네요......
  • 에스떼반 2010.10.01 16:45 (*.137.104.185)
    모두들 정말 그렇게 좋게 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이 노래 녹음 당시 여러가지로
    제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이였고 노래가 너무 슬퍼서 녹음이후 거의 부르지 않았었습니다.
    가사를 생각하며 감정을 실어 부르다 보면 정말 제목 그대로 눈물이 쉬르르 흐르기 쉬우니
    너무 자주 듣거나 부르면 우울해 질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에스떼반 2010.10.01 16:54 (*.137.104.185)



    --------------------------------------------------------------------------------


    평소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하는데
    요즈음 사대강 사업으로 다시 못볼 금모래빛 그 깨끗한 천연하천들을 생각하니
    쉬르르 눈물이 날려하고 꿈에서까지 보이게 됩니다.
    평소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하는데
    요즈음 사대강 사업으로 다시 못볼 금모래빛 그 깨끗한 천연하천들을 생각하니
    쉬르르 눈물이 날려하고 꿈에서까지 보이게 됩니다.

    김소월의 시 번역본이 있는데 10년전에 마드리드의
    스페인 가수에게 선물하고 당신이 마음에 들면 딱 한곡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아름다운 시에 감동을 했는지 한달도 되지 않아 10곡을 만들어
    자신이 직접 연주 노래한 테잎까지 주면서 배우라고 해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이때 처음으로 제 자신의 노래로 기념 음반이라도 만들고 싶었었고
    노래에 좀더 욕심이 생기면서 노력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그당시 치명적인 질환이 생긴것을 알고는 내일을 기약할 자신이 없었지만
    기도를 하는 가운데 오히려 아직도 기타아 연주를 할수 있는것과
    노래를 할수 있는 기능을 남겨 주셔서 감사하면서
    한가지 청하기를 제가 지금 이 아름다운 노래를 녹음하여
    기념음반을 만들수 있을때까지 아무일 없이 지켜주시라고 간절히 원했었는데
    그때 아 하늘에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답을 하셨구나 하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었었죠..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녹음을 하고 기념음반을 만들기 까지 5년이 걸려 2005년 가을에
    나왔었는데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인지
    노래도 몇곡은 너무 슬프게 들리고 녹음 완성도도 모자란듯하고 해서
    좋은 노래지만 몇곡은 뺀 대신 기타아 마니아 친구분들의 연주중 제가 좋아하던
    몇곡을 절반 넣고 모자라지만 기념 음반을 내 놓게 되었었습니다.

    그 중에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라는 곡이 요즈음
    머지않아 사라질 아름다운 금모래빛 곳곳의 추엌이 있던 아름다운 천연하천을
    다시 못볼것 같아 이 노래가 문득 다시 생각이 나서 한번 불러보았는데
    가사 내용을 생각하고 감정을 싣다가 보면 저절로 눈물이 쉬르르 흐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녹음 이후에는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었는데
    그만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김소월의 가사 내용도 그렇고 해서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으니 너무 자주 들을 노래는
    아니오니 감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Kim, changwhan, Jusus Poyatos공동번역(울산대 서반어과
    교수로 퇴임)
    (Lagrimas Internables) Juan Carlos 일부가사 바꿈 & 작곡
    노래 : Esteban Jeon
    Lagrimas corren por mi cara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Cuando me acuerdo de tu amor 당신이 하도 못잊게 그리워서
    Lagrimas tristes desoladas 그리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vierto con lagrimas el dolor

    Siempre te llevo en mi recuerdo 잊히지도 않는 그 사람은
    Nunca rompí contigo no 아주나 내버린 것이 아닌데도
    y, aunque te tengo muy dentro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Lagrimas internables lagrimas 가뜩이나 설은 맘이
    de amor :// 떠나지 못할 운에 떠난 것도 같아서
    생각하면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Hoy estoy de tristeza
    Mis ojos de lagrimas son
    Nos separamos sin promesas
    contra nuestro corazon

    Lagrimas internables lagrimas
    de amor ://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제목만 김소월의 시 에서 빌려 왔습니다.)

    아! 한강아 낙동강아 금강아, 영산강아
    수백만년 그렇게 흘러오던 그 물길
    수백만년 후손대대로 흘러가야할 그 길

    잊히지도 잊을수도 없는 금모래 빛 백사장
    막힌 낙동강 하구둑은 썩다 못해 온통 검은 빛으로 변했구나
    곳곳에 보가 아닌 댐으로 막히니 모두가 함께 죽어 갈 너의 모습에
    눈물이 절로 흘러남을 내 어이할꼬

    나 또한 움직일수 없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니
    가뜩이나 아픈 가슴을 안고
    언제 너를 또 다시 볼수있단 말인가?

    꿈속에서나 볼까? 아니면 후일 전설속에서나
    너의 그 깨끗했던 금모래빛 아름다운 모습을
    말하는 이가 있을까?

    바다 같았던 한강 백사장의 아름답던 모습들
    여기 저기 추엌이 어린 금빛 모래
    아픈 가슴속에 무어두고 어이 살아 갈수 있을까?

    아 이제 너를 생각만 해도 절로
    눈물이 쉬르르 흘러나는구나 ---------------------글 :Esteban Jeon
  • BACH2138 2010.10.01 19:00 (*.237.24.241)
    멋지네요....

    역시 최고의 악기는 목소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에스떼반님의 순수한 울림이 차가운 이의 맘을
    녹였으면 합니다.

    에스떼반님 브라보......
  • 오브제 2010.10.01 19:34 (*.228.192.231)


    한달에 이삼일은 녹초가 되는 날이 있습니다...업무상..ㅋㅋ..

    .......

    에스떼반님 ... 고마워요...거칠어졌던 흉중의 나쁜마음들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그리고 ... ^^

  • 에스떼반 2010.10.01 19:36 (*.137.104.185)
    감사합니다, BACH2138님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시니 조금씩 더 힘이 나고 또한
    노래에 대한 욕심도 더 생깁니다.
    내년쯤 대구를 갈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녹향 음악 감상실"(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감상실 1호-1945년 시작)
    모르시지는 않겠죠?
    그 아저씨께서 90이 다되었는데 아직 자리를 지키고 계시니(그분은 제가 권해서 기타아 음반을 꽤나 많이
    구입 하셨고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연주 비디오도 상당수 있습니다)
    많은이들의 추엌의 장소가 아직 남아있어서 반갑고 꼭 들르고 싶은 곳이고
    그곳에서 대구에 사시는 기타마니아 오프 모임을 해도 좋겠지요?
  • 에스떼반 2010.10.01 19:42 (*.137.104.185)
    오브제님과 동시에 글을 쓰고 있었는가 봅니다. 올리고나서 보니 저보다 한발 먼저 올리셨네요.
    슬픔이 차고 넘치면 카타르시스 효과도 생긴다고 누군가 그랬었나요?
    하지만 이 노래는 김 소월의 가사는 생각하지 말고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가사가 주는 감정 때문에 정말 제목과도 같이 눈물이 쉬르르 흐를수도 있으니
    눈물이 차고 넘쳐 그 다음에는 정말 기쁨으로 변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불러보기도 합니다.
  • 우물안 2010.10.01 19:45 (*.161.14.21)
    에스떼반님 덕분에
    최근 정보 많이 얻게되어 감사드려요...
    해외에 계시니 좋은정보도 많으신거 같아요...
    우덜은 보고듣는게 우물안 개구리라서.
  • 동성로 2010.10.01 20:40 (*.39.87.113)
    정말 녹향에서 보고 싶네요
    오시면 미리 꼭 이곳에 공지해 주세요
  • 금모래 2010.10.01 23:50 (*.186.226.251)
    멋져요!
  • 에스떼반 2010.10.02 05:35 (*.137.104.185)
    감사합니다 , 금모래님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명문들을 읽으면서
    저는 많은 영감을 가져오니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요.
  • 수민아빠 2010.10.05 11:19 (*.153.181.20)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 부럽습니다.목소리가 타고나신거 같네요.
    요즈음 사대강 사업으로 다시 못볼 금모래빛 그 깨끗한 천연하천들을 생각하니
    쉬르르 눈물이 날려하고 꿈에서까지 보이게 됩니다. ...... 가슴이 아프네요.
  • 에스떼반 2010.10.05 19:25 (*.137.104.185)
    금강 상류, 그리고 낙동강은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었고 여러 연고가 있어서
    상류 골짜기 두메산골 하류까지 비교적 잘 알고 있지요,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추엌의 장소가 모두 없어진다는것은
    안타까운 일이자 우리의 삶을 더 슬프게 하리라는 생각에 요즈음 많이 저기압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노래를 듣고 격려해 주시니 감사하게 생각 하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힘을 내어 각자 할일은 그래도 해야겠지요.
  • 고노 2011.05.25 21:03 (*.101.160.193)
    흠.. 아름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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