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72.98.150) 조회 수 6424 댓글 2
진태권님께 늘 감사하고 있는 팬입니다.
때로는 한곡의 노래 편곡으로 몇달이 행복하게 느껴지게 해 주시니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작년에 소개해주신 아일랜드 민요 DOWN BY THE SHALLEY GARDEN은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 다운을 받은후 기타아와 함께 들고 다니다가
카페에서 우연히 은퇴한 노부부를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보니
아일랜드 출신이어서 악보를 보여주면서 아시냐고 물으니
즉석에서 아주 낮은 목소리로 노부부께서 화음까지 넣어서 불러 주어서
감동을 했었던 적이 있지요, 그 할머니는 젊은 시절 클래식 기타아 연주를
꽤나 즐겨 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Down Bt The Shalley Garden은 제가 좋아하는 애창곡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곡을 올려 주셨는데
그중에는 연주곡이지만 노래의 반주로 그대로 쓸수 있는것도 다수 있어서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Nana Mouscouri 의 하얀 손수건(트윈 폴리오)
   산골짝 등불 켜질때...
   조동진- 행복한 사람...
   London derry Air.. 등은  연주용으로도 쓰고
   직접 연주 하면서 노래까지 신경쓰기에 다소 힘든 부분도 있지만
   반주용 악보로도 비교적 무난 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계획은 지금까지 한국 노래를 부르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가사로 번역한 노래들 중에서도
진태권님께서  편곡을 틈틈히 해 주시면
연주와 함께 노래를 올려 볼까 합니다.
유명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보면
공통되는 이야기중에 하나는
전체를 마치 노래 가락 흘러 가듯이 연주를 해보라는것이였지요.
지금까지 해주신 편곡 작업도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좋아합니다.
때로는 우리 노래를 약간의 Tango나 Jazz 풍의 리듬도 곁들여서 편곡을 하시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세월이 가면(박인환 작시)
  그리운 사람끼리(박인희노래)
  찬비 (윤정하 노래)
  눈물로 쓴 편지 (김세화)
  나 그대 사랑 하리라(딱다구리 노래)
  사랑하고 있어요(바다새 노래)
  사랑하는 이에게(정태춘, 박은옥)
  우리는 하나(정훈희, 김태화)
  인생은 미안성(이진관)
  사랑해요(귀뚜라미 노래- 김형성 작곡)
  오랜만에 그녀가 보내온 짤다란 사연 하나(제목이 생각 안남)
  어제는 비가 내렸네(윤형주)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윤형주)
  향수(이동원,박인수노래)
  아침이슬(양희은)
  세노야(양희은)
  프른 파도를 가르는 힌돗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바다새 노래)
  친구(조용필)

  위의 노래는 제가 부를려고 영어와 스페인어 가사로의 준비가 되어 있는 곡들 입니다.
  마음이 가는 노래는 틈틈히 편곡을 해 주시면
  앞으로 제가 노래와 함께(새로운 가사- 해설과 함께)
  올려 볼 생각 입니다.
  모든 자연스러운 연주는 노래 하듯이 즐겁게 할수 있으면 이상적이라고 보며
  이미 알고 있는 우리의 노래들을 통해  즐겁게 기타아연주와 더욱
  가까이 갈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노래 반주용으로 도겸용할것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너무 어렵지는 않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26 17:01)
Comment '2'
  • 진태권 2010.04.09 12:30 (*.206.31.41)
    에스떼반님 오래간 만이네요.
    애스떼반님의 의견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곡들에 대한 편곡도 틈틈히 시간 나는대로 하겠습니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고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 편곡을 좋아하신다니 저로서는 고마울 뿐 입니다.

    사실 편곡하면서 항상 생각하는것이 이곡을 누가 치니가 할까... 라는 의문이 들고
    괜히 내혼자만 곡을 올려놓고 자아만족(?)을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했는데

    에스떼반 같으신 분이 계신다는것이 고맙네요.

    위의 리스트중 친구와 아침이슬은 예전에 등록한것 같은데 만약 등록이 안되어 있으면
    등록하겠습니다.

    하시는 사업 잘되시고 좋은날들이 함께 하시길....

  • 에스떼반 2010.04.09 18:22 (*.58.205.107)
    저의 주문에 관심을 보여주시어 고맙습니다.
    이미 언급한대로 때로는 한곡의 노래나 마음에 드는 편곡이
    몇개월간 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니 진태권님께서는 큰 복을 쌓고 계신겁니다.
    사실 저는 클래식 기타로 어느정도 수준있는 멋진 반주(여기에 오보에 와 베이스 하나만 더 붙이면 환상인데?)
    에 이 노래들을 기타아 솔로와 노래 별도로 녹음을 해볼 계획입니다.
    제 메일은 estebanjeon@hotmail.com 입니다
    간단히 메모 주시면 메일로 연락 드리고 싶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 Meeting of Water(토마스무어Thomas Moore)Tener MastevenJeon Acc.ClassicalGuitar 마스티븐 2018.05.11 3181
118 F.Schubert-Du bist die Ruh,그대는 나의 안식처 EstebanJeon, Sangwoo Acc.AndersClemensOienGuitar 에스떼반 2019.12.04 3276
117 슈베르트-아침인사Morgengruss, F.Schubert /Tener Esteban Jeon, ,Acc.Anders Clemens Oien(Guitar) 에스떼반 2020.03.28 3403
116 AZALEAS 진달래꽃(소월의 시, poem of Kim,Soweol)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11.01 3854
115 사랑의 선물(소월의 노래 8곡중에서)/Regalo de Amor김소월 시 스페인어가사 마스티븐 2015.10.18 3948
114 시인과 작곡가의 만남 - Song For You by Masteven Jeon - Lagrimas Interminables소월의 시/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마스티븐 2015.08.27 4255
113 소월의시-"못잊어"Inolvidable(Unforgettable)스페인어 가사,우리말가사 노래/마스티븐 전 마스티븐 2015.09.22 4524
112 김소월시 /먼 후일(한국어와 스페인어가사)Algun Dia, -poem of Kim,soweol) 마스티븐 2015.09.08 4577
111 Frantz.Schubert 그대는 나의 안식처Du bist die.Ruh -Tener 마스티븐 전 마스티븐 2016.07.11 4620
110 멈포드 & 선스 file SPAGHETTI 2011.03.25 4716
109 소월의 시 개여울"Junto al Arroyo" 스페인어 가사 by Masteven Jeon(Voice) 마스티븐 2015.10.05 4874
108 Regalo de Amor(Present of love)소월의 시 /사랑의 선물 by Masteven Jeon(voice&guitar) 스페인어와 영어가사 마스티븐 2015.12.09 5041
107 FRIEND "ChinGu" 3 Esteban 2010.06.30 5095
106 기적 - 김광균 file 금모래 2010.08.27 5119
105 아일랜드 민요-The green Fields of France 2 에스떼반 2011.01.23 5158
104 향수 BACH2138 2010.08.29 5234
103 아일랜드민요-THE COTTAGE BY THE LEE 에스떼반 2011.02.14 5244
102 별 헤는 밤-낭송 버전 둘 3 BACH2138 2010.07.13 5265
101 Joan Manuel Serrat(존 마누엘 세르랏) 마스티븐 2013.06.05 5289
100 음악 무명 2011.10.25 5299
99 시인......신동엽 file 콩쥐 2012.04.11 5324
98 비밀의 방 - 금모래 file 금모래 2011.07.24 5338
97 MY SINGING BIRD -IRISH FOLK SONG 에스떼반 2011.02.07 5437
96 스페인어 목욕 2 이웃 2010.08.05 5442
95 음악스페인어 5 2010.05.26 5540
94 아도로 기타 코드진행 에드립 2012.11.27 5609
93 Viva mi patria Bolivia 콩쥐 2010.10.16 5655
92 She was beautiful (Cavatina) -에스떼반 노래 1 file 에스떼반 2010.09.13 5673
91 밤 외출 - 금모래 3 금모래 2011.12.03 5686
90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BACH2138 2010.08.29 5704
89 선인장 - 금모래 3 file 금모래 2011.07.24 5730
88 슈만 - "시인의사랑".Robert.Schuman Dichterliebe N.1아름다운 5월에 N.2 나의 눈물에서 피는것 마스티븐 2018.04.17 5732
87 OLNY OUR RIVERS RUN FREE(오직 우리의 강은 자유로이 흘러 가리라) 3 에스떼반 2011.01.29 5771
86 사금파리조약돌 - 금모래 2 file 금모래 2011.07.24 5780
85 토마스 무어-THE MEETING OF THE WATERS 1 에스떼반 2011.06.20 5786
84 수선화에게 2 file 금모래 2012.02.16 5879
83 시인 기형도 5 file 콩쥐 2012.04.11 5884
82 자작나무 14 file 금모래 2010.06.12 5929
81 추억의 청계천 - 2 1 최동수 2011.08.11 5970
80 타티아나의 시. 4 file 콩쥐 2010.08.28 5993
79 [re] 살곶이 다리 file 금모래 2011.08.11 6136
78 추억의 청계천 - 1 4 file 최동수 2011.08.11 6203
77 영감의샘물 로르카(García Lorca) 2 file 조국건 2011.04.29 6221
76 Frantz .Schubert - Wasserflut(홍수) / Tener Esteban(Masteven) Jeon 1 file 마스티븐 2016.09.18 6278
75 소월 헌정 8곡 이어듣기 / 진달래꽃,개여울, 못잊어,먼후일, (Dedicado a Kim, Soweol) 마스티븐 2015.12.20 6329
74 이성복.........그날 file 콩쥐 2012.04.14 6380
» 진태권님께-우리의 노래를 기타아 연주와 노래로 2 에스떼반 2010.04.08 6424
72 어제 내린비 Cayendo Lluvia desde ayer 5 2010.05.26 6453
71 김 소월 - 사랑의 선물 (ESTEBAN JEON) file 에스떼반 2010.10.21 6453
70 플라시도 도밍고(QUE TE QUIERO)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에스떼반 2011.06.10 64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