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는 자세를 앞,옆에서 촬영해서 올려 주실수 있으신가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면 해결될 문제인 듯합니다. 바로 선 자세에서 90 도로 인사하듯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허리를 편 상태로 몸을 천천히 구부립니다.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몸을 구부린다는 것은 고관절 또는 엉덩이 관절을 구부리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몸을 펴고 뒤로 젖힙니다. 뒤로 젖히면서 복근도 강화합니다. 이렇게 반복합니다.

아놀드가 눈물을 짜듯 힘들게 운동할 필요는 없지만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을 때에 엉덩이에 있는 뼈가 의자에 닿는 느낌이 오른쪽과 왼쪽이 다르다면 몸이 기울어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게 스스로 자세를 조정할 수 있지만 지판을 짚으랴 줄을 튕기랴 바빠서 허리 자세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일텐데 약간의 근력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타에이드를 써보세요~ 가끔 지나치게 팔다리가 긴분들이 자세가 잘 안나와서 허리통증을 호소하곤 합니다.. 기타에이드(발판없이 기타를 높여주는 모든 종류의 보조기구)는 한쪽발만 올려놓는 자세를 방지하기 때문에 허리통증예방에 좋댑니다..

youtube 같은 곳에서 프로들의 자세를 많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저는 혼자 배우는 입장이라 자세를 동영상보고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밀롱가님 글을 보고 디카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연습 도중에 운지에 신경쓰느라 몸이 점점 왼쪽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의를 해야겠네요.
거기에 제가 긴허리에 마른 편인데다가 척추측만이 있어서 더 불안정한 것 같아요..
전부터 컴퓨터에 몇몇 연주자들 사진을 저장해 놓고 따라해보고 있는데,
체형이 달라서인지 역시 등이 아픕니다ㅠㅠ
진느 님 조언대로 기타에이드란 것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허리운동도 좀 하구요...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