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 이동시 끊기지 않는 방법의 이론적인 글

1. 오른손은 광속으로 움직인다.
- 아무리 느린곡도 음가가 끝나는 즉시 광속으로 다음 운지를 짚는다
-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최대한 이와 가깝게 하기위해야한다.
2. 오른손은 오른손이 광속으로 움직인 직후 음속으로 탄현한다.
- 아무리 느린곡도 왼손이 음가를 끝낸 후 다음 음가에 왔을때 바로 탄현해야한다.
- 이때 오른손은 줄에 기대어 있어 줄의 울림을 방해하지말고 음속으로 바로 탄현해야한다.
-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이나 최대한 이에 가깝게 하기위해야한다.

음악이 느리면 운지도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잘 못된 경우이나 매우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이기도합니다.
음가를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유지한 후 최대한 빨리 움직이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ex) 로망스에서 1번줄 7프렛을 잡고 있는 시간은 오른손 검지손가락으로 3번줄 "솔"음을 치고 3잇단음표만큼 음가를 유지해야합니다. 그 음가가 딱 끝나는 시간을 광속으로 - 이론적으로 그래야 악보와 같습니다. - 바로 1번줄 5프렛 "라"음으로 운지를 바꿔야합니다.
그런 연습을 하기위해서..

운지를 정하고 붓점 연습으로 아무리느려도 마지막 순간엔 샤샤~~ 움직일 수 있는 반응속도를 연습해야합니다.

말은 쉬워요~

하지만 부분적으로도 쉬울지라도...

곡상에서 음악을 느끼면서 (음악은 드럽게 느리게 움직이는데 왼손의 운지가 드럽게 빠르게움직이는건) 무쟈게 힘든일입니다.

적응에 적응을 해야합니다.

참고로 전 그렇게 못합니다.

'운지 운반 시스템'에 대하여 연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E음에서 베이스 G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므로 트레몰로 자체는 끊길 수밖에 없지요. 이어진 듯, 자연스럽게 들리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첫째, 악보상으로는 운지 이동이 바쁘게 되어있지만, 프레이징 차원에서 천천히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표기법이 음악을 완전히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표기법 자체가 악상을 담기에 완벽한 것도 아니니까요.

둘째, 그럼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이 들리길 원한다면, 트레몰로/주선율 마지막 E음을 가볍게 하행 슬라이딩 주법으로 처리하십시오. 슬라이딩 중에 베이스 G음을 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셋째, 근본적으로는 G음으로 빨리 이동하는 부분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숙련이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