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클래식기타 일렉기타 모두 튜닝방법은 같습니다.

줄이 끊어질정도로 올라갔는데도 튜닝할려는 음보다 낮은 음이라고 생각된다면 아싸리 쫙~~풀어서 다시 튜닝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처음 튜닝하는 분들은 6번선 E로 튜닝하라는 것의 기준이 없기에...

실제 G정도가 되있을때 계속올려서 한옥타브높은 E로 맞출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튜닝됬을땐 보통 잡아땡기면 어렵지는 않지만 탄력이 있을정도입니다.

상당히 애매하죠~

그래서 상식하나

튜닝을 A=440hz로하는데 이것은 기타의 기준음인 5번 개방현이 아닌 1번선 5프렛 A음입니다.
고로 5번 개방현은 2옥타브낮은 110hz이죠~
가끔 기타5번개방현이 440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이있어서...ㅎ

기준 음인 440 Hz는, 소품님 말씀대로 1번선 5프렛이나, 5번선의 5프렛 하모닉스 음과 같습니다. 저도 첨엔 뭔가 안 맞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에 자꾸 5번선을 조이다가 이게 아닌데 하고 다시 풀렀다가 삽질을 했더랬습니다. ^^

근데 전자 튜닝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 잘 몰라 그러는데, 통기타용과 클래식 기타용이 다른가보죠? (꼽사리 껴서 질문하는 버릇이 생겼음. ^^) 통기타용을 클래식 기타에 사용 못한다는 것은.... 통기타용은 픽업을 쓰는 건가요?

저도 얼마전에 튜닝기를 장만한 관계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드리면 통기타용과 클래식 기타용 튜닝기가 다를 이유가 없죠. 동일 합니다.
튜닝기에도 종류가 몇가지 있지만 제가 갖고 있는 거 기준으로는 디지탈 방식으로 기타 하단부에 튜닝기를 대고 개방현을 치게 되면 화면상으로 그 음이 표시가 됩니다. 1번 개방현의 높은 미에도 E가 표시되고 저음의 미에도 E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개방현으로 탄현하다보면 표시되는 음감의 내용이 한음 올라가던지 내려가든지 표시되니 이럴 때 튜닝을 살짝 해주시며 되니 초보 혹은 음감하고 거리가 먼 분들에게는 참 편리한 도구라고 봅니다.
정튜닝하게 되면 그 압박이 대단하죠. 그래서 기타 보관시에 줄을 풀어두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봅니다.
튜닝기가 음만 표기되는 것도 있고 저항기 처럼 도표에서 표기되는 형태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5프렛은 라 음입니다. 1번선에서 나오는 음들은 높고 6번선에서 나오는 음들은 낮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은 음을 내는 기타줄을 1번으로 높은 음을 내는 기타줄을 6번으로 명명하지만 (진동수와 비례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명명합니다 (줄의 선밀도와 비례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5번선 5프렛은 레 음이고 6번선 5프렛은 라 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