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14:26

마음이담긴 연주, 언제쯤 될까요

미욕

(*.210.4.46) 조회 수 3628 댓글 4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대학에 올라와 클래식기타동아리를통해 기타를 처음 접하고
이제 1년정도 기타를친 아직은 새내기 학생입니다 ^ㅡ^
제가궁금한건 제목그대로에요.
기타를 연주하시는분들 보면 운지돌리기에 급급한 분들이 있는가하면 ,
정말 마음을 담아서 연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전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운지돌리기에 급급한 사람이구요 ㅎㅎ..
저두 마음을 담아서 쳐보고싶은데 아직은 악상과 운지생각에 쉽게 마음이 담기지 않습니다.

여기계시는 분들께는 당돌한질문처럼 들리겠지만 궁금함을 떨칠수가 없네요ㅠㅜ
괜히 저랑 기타랑 맞지않는기분이 들어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기타를 어느정도 잡아야 정말 연주에 마음을 담을수있는걸까요?
그냥 제가 성급하게 생각하는건가요ㅜㅜ??

궁금합니다!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4'

한섭 2011.01.08 22:40 (*.197.210.57)

글쎄요...연주곡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간단한 연습곡을 마음을 담아 연주할 수준이라면
삼개월~육개월정도면 충분히 연주할수 있을듯 싶구요...
곡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듯 싶습니다.

실력에 비해 어려운곡을 많이 다르기보다
실력보다 조금 쉽다 싶은곡을 잡아서 마음을 담아 연주하신다면 어떨까요? ^^

수정 삭제 댓글
아포얀도 2011.01.11 09:55 (*.100.91.20)

마음이 담긴 연주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연주자의 과제이기도 하고요.

일단 마음내키는 대로 손가락이 돌아가야 하니 손가락 기교가 필수이고요...

한편 음악적인 마음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악적인 마음은

배에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베토벤도 영화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쉽게 생각하면 기타로 노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노래들도 부르기 쉬운 노래가 있고 어려운 노래가 있는데 기타연주곡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현재 기술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곡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기타에 마음이 담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ganesha 2011.01.11 12:08 (*.177.56.162)

머릿속으로 생각한 곡에 대한 표현을 정작 손가락으로 표현할 때 듣는 사람에게는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머리속 느낌을 과장하여 연주로 표현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예를들어 머릿속에서 PP 정도 느낌으로 생각했다면 손가락으로는 PPP로 표현하는 정도? 아니면 거의 안들릴 정도?

수정 삭제 댓글
샤콘느1004 2011.01.11 16:43 (*.203.57.126)

일단 감정표현되려면요 포르테와 피아노 가 오른손으로 가능해야하구요 호흡이되어야하구요
왼손이 기본적으로 신경쓰이지않아야하구요 완전암보가 되어야하구요
그리고 뉘앙스가 들어가고 감정몰입이되어야하구요 인생경험도 도움되구요 그렇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3	domeniconi??? 8	sujib	2001.05.21	2469
2172	[re]최소한의 경비로... 5	간절한	2001.12.18	2469
2171	[질문]저는 손에 힘이 없는건가요? 11	딸기코	2001.04.18	2469
2170	라스게아도에 대해 알고 싶어여 4	기타맨	2003.07.15	2469
2169	기타 레슨 원합니다 2	Lisa Kim	2005.03.18	2469
2168	정팅후기..(라라누나의 주먹이 무서버서...ㅠ.ㅠ) 7	멋쟁이	2001.06.30	2470
2167	알함브라궁전의 지겨운 추억.. 3	으랏차차	2001.04.21	2470
2166	곡 추천점 해주세요.	블랙레이븐	2005.04.22	2470
2165	추카! 라라님과 타레가님이..	puppy	2000.12.14	2471
2164	이번 정팅 참가자~	라라	2001.02.24	2471
2163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1	사랑은없다	2001.10.25	2471
2162	오늘 카바티나 시작. 4	남기철	2002.02.06	2471
2161	요즘 잘 지내시죠? 6	수	2002.04.17	2471
2160	신현수님 사이트는 넘 길어요	착한돌이	2000.11.28	2471
2159	☞ [주법] 트레몰로 어떠케 해야 해요??? 알려주세	지얼	2001.05.23	2471
2158	☞ [질문]저는 손에 힘이 없는건가요?	백주나	2001.05.12	2471
2157	☞ [연습] 저 요즘 제 연습 방법 떄문에 큰일 났는데.. 좀 도와..켁	백주나	2001.05.23	2471
2156	정말 제대루된	보사노바	2005.07.08	2471
2155	새내기 정팅안하나요?	라그리마	2000.11.28	2472
2154	주나 선생님~	말괄량이	2000.07.06	2472
2153	기타줄 브릿지에서 감는 방법을 몰겠어여,,ㅠㅠ	ㅠㅠ	2005.04.05	2472
2152	광주에서 기타 레슨 받을 만한데 없을까요? 6	저기여	2004.03.27	2473
2151	고메즈란 사람이 친 로망스...	이정원	2000.12.19	2474
2150	☞ 바루에코 강의 들으신 얘기 좀 해주시죠	백주나	2000.11.10	2474
2149	[re] 오른손 관절에 대해서...	안티기타	2002.08.09	2474
2148	☞ [주법] 트레몰로 어떠케 해야 해요??? 알려주세 2	차차	2001.04.15	2475
2147	기타 배울려고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1	따따딴	2005.01.27	2476
2146	[세하]잡음에 대해서..	고정욱	2001.05.20	2477
2145	아벨 깔레바로 교본을 찾습니다. 19	밥오	2005.02.06	2477
2144	질문이 있어요 2	barca99	2005.07.12	2477
2143	☞ 힘내시구 연주잘하세용~	라그리마	2000.11.16	2478
2142	기타실력을 키우자.. 어떻게? 2	nenne	2001.11.20	2478
2141	[악보답변] 악보는 악보게시판에 문의 해주셔요.	수	2000.11.27	2478
2140	피하씨온이 머예요? 9	밥오	2005.03.11	2478
2139	가야금 캐논 3중주 엠피쓰리 파일좀...	댕모	2005.03.31	2478
2138	저기요 초보자 질문을... 1	날개의신	2005.01.17	2479
2137	오늘 정팅참석자~	라라	2001.02.17	2480
2136	☞:야마시따 처럼 빠른 스케일 할려면...	백주나	2000.08.05	2480
2135	발표하고 싶은데 3	소망	2005.07.27	2480
2134	☞ 연주회 무사히 마쳤습니다~	김웅찬	2000.11.21	2481
2133	하루에 몇시간 자시남....? 10	아따보이	2002.03.08	2481
2132	☞ 아...	화음	2000.11.28	2482
2131	[re] 아라비아 기상곡 악보구할수 있을까요~~	제라스	2004.06.04	2482
2130	[질문]악보를보구 ... 7	성주	2005.01.02	2482
2129	김해에 기타를 배울만한데가? 1	무사시	2004.06.17	2483
2128	서울 경기 전지역 출장레슨 합니다 (클래식기타,통기타,일렉,베이스)	마우로	2005.04.27	2484
2127	오랫만에.. 3	라그리마	2001.10.11	2486
2126	스케일 연습... 뭘로.. 하죠? 10	아따보이	2002.01.05	2486
2125	[자세]이거 하나만 알려주세영... 아직 엉성.. 1	기타살앙	2001.07.11	2486
2124	[re] 난 이책으로 배웠는데.. 2	기따라기	2003.05.29	2486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마음이담긴 연주, 언제쯤 될까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