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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3.9.220) 조회 수 10211 댓글 16




카르카시 25 점진적 연습곡 1번입니다.
속도는 120을 목표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깨끗한 소리라면 더 빨리치는게 좋겠죠....
2주후에 뵙겠습니다.  ^^
Comment '16'
  • Jason 2009.11.08 08:51 (*.163.9.220)
    이 연습곡의 주 연습은 ...
    정확한 음전달과 상승 하강 스케일의 부드러운 연결이 관점입니다.
    또 잘못 놓치기 쉬운 부분은 각 마디마다 첫음을 맡고있는 베이스음들의 주어진 박자유지입니다.
    어떤부분은 한박, 간혹.. 반박 그리고 두박자를 유지해야합니다.
    한박을 안끊어주고 계속 음을 유지하면 안되고 물론 두박을 주어진 음길이를 유지 안하고 길다든지
    짧으면 안될것 입니다.
    지켜야할 이런점들이 이곡의 어려움입니다......
  • 쏠레아 2009.11.08 12:31 (*.134.105.157)
    Jason님,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문을 여쭙겠습니다.
    위 악보 6째 줄 첫마디, 저음부 [레]음의 길이는 두 박자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명기되어 있다는 말은 쉼표가 명백히 표기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미]와 같이 왼손 운지가 된 경우는 왼손을 떼므로서 소음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처럼 [레]와 같은 개방현 탄현은 두 박자만 끌고 음을 죽이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나아가 스케일 부분에서
    악보상 음가(음길이)는 동일한데,
    같은 줄을 탄현하는 경우와 줄을 바꾸어 탄현이 이루어지는 경우 실질적 음길이가 달라집니다.
    그것을 의도적으로 같은 길이가 되도록 신경써야만 합니까?

    왼손 운지된 음은 언제든지 손가락만 떼면 쉽게 소음이 되지만
    개방현 탄현의 경우 소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 Jason 2009.11.08 13:56 (*.163.9.220)
    고수께서 새내기 방을 왕림해주시니...황송할 따름입니다.^^;;
    개방현의 소음은 오른손으로 친후 주어진 음가길이 후엔 오른 손가락으로 소음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처음엔 조금은 어색하나 천천히 의도적으로 엄지나 해당하는 손가락으로 해당하는 줄을 뮤트시키는 연습을 하여 익숙해지고 나면 생각보다는 쉽게 해결이 됩니다.

    개방현을 자연스럽게 소음시키려면 엄지가 다른 손가락이 움직일때 4,5,6번줄중 한줄에 기대어있는 연주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기타라는 악기가 공명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인 만큼 다른 줄을 치는데도 또 다른줄이 같이
    울리는 불필요한 소리현상이 일어납니다.
    [어떤 경우 이런 탄현악기의 특성을 살려 연주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만...]
    엄지의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을때 엄지의 베이스줄 위에 기대어 있는 습관은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오른손의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역활도 해주고요...

    이곡 6째줄 레음의 경우 탄현후 멜로디 높은음 [레]를 칠때 엄지를 의도적으로 4번줄 위에 올려야합니다.
    습관에 따라서 달라질수있는 말이지만..1,2,3번줄에서 아포얀도를 구사할때 엄지가 허공에 있는것 보다는
    4번이나 5,6번줄 위에 엄지가 있을때 저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이곡 같은 경우에 [레]음을 의도적으로 소음시키기란 저에게는 쉽게 여겨집니다.
    이런 소음을 의도적으로 안해보신 분들은 처음엔 조금 어색함을 이해합니다.
    저도 그러했으니깐요.....^^
    분명한것은 ..익슥해지면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천천히 연주하시면서 엄지를 해당하는 박자의 다른 음을 칠때 동시에 소음 시켜야하는 줄위에 올려보시면
    금방 숙달이 되는 문제입니다.

    이곡은 스케일 부분에서 8분음표들이 두박 단위로 한꼬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부드럽게 연결해주어야 하는 필요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엔 두번째줄 첫 [미]음 같은 경우 의도적으로 소음을 시킨다기 보다는
    왼손이 [레]음을 잡을때나 아니면 다른음들을 칠때나는 소리에 의해서 뭍혀버리는 음이기에
    의도적으로 소음을 하고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질문하신점 역시 필요하다면 줄을 바꾸어서 칠때에도 소음을 시켜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1번줄을 치다가 2번줄이나 3번줄을 칠때는 a손가락으로 1번줄을 음가의 요구대로 소음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움직임이 없는 엄지를 줄위에 기대어 있는것 처럼 ima 손가락이 안 움직이고 엄지만 움직일때는
    ima 손가락 역시 123번 줄위에 있는 습관이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1,2,3번 개방현 소음도 쉽게 해결이 될겁니다.


  • 쏠레아 2009.11.08 14:09 (*.134.105.157)
    역시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음부를 오른손 엄지로 소음하는 것은 쉬울지 모르나
    (플라멩코 치는 사람들은 엄지를 거의 저음현에 대고 치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지요)
    스케일 부분까지 주어진 음가만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 아닐까요?
    특히 속주가 이루어질 경우는 거의 불가능.
    컴퓨터 미디음 들으면 진짜 완벽하게 악보 그대로 연주됩니다만, 그리 좋게 들리진 않는 것 같던데요.
  • Jason 2009.11.08 14:20 (*.163.9.220)
    연습곡이다 보니 음악적으로 좋은 연주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연습을 위한 곡 대우를 해야겠지요.
    연습곡들 중에 연주곡 보다 더좋은 음악성이 있는 곡들도 있지만
    카르카시 연습곡들은 정말 연습을 의한 곡으로 볼때 가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곡에서 쏠레아님께서 말씀하시는 스케일 부분에서도 소음을 연습해야합니다.......

    3번째줄 첫마디 첫음[시]반박, 끝마디 첫음 [시]음 반박등등...
    고음 부분의 반박 소음을 요구하는 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곡 같은 경우 개방현일 경우 역시 a손가락으로 의도적으로 소음시켜야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질겁니다.^^
  • 쏠레아 2009.11.08 14:35 (*.134.105.157)
    그 부분은 당연히 소음해야지요. 악보에 그리 명기되어 있으니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 부분이 아니라,

    예를 들어 다섯째줄 첫마디,
    [미솔시미] 연주할 때, [솔]과 [시]는 개방현 탄현인데 악보상으로는 반박이므로
    악보대로 소음해야 하는가?

    그리고 [레# 미 레# 미] 역시 2번줄에서 [레#] 치고 1번줄 [미]를 칠 때 [레#]을 소음하기는 쉬운데,
    [미]를 치고 [레#]을 칠 때 역시 개방현 [미]를 소음해야 하는가 그런 질문이지요.
  • Jason 2009.11.08 14:46 (*.163.9.220)
    그점은 첫번째 대답에서 어느정도 대답이 될걸로 생각했었는데...
    작곡자가 악보상에 똑똑 떨어지는 분명한 반박을 요구햇었을것 같으면 8분음표를 ♪ 처럼 따로따로 표시했겠죠....^ㅍ^
  • 쏠레아 2009.11.08 15:10 (*.134.105.157)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여섯째줄 첫째 마디의 [레]는 두 박자지만, 둘째 마디의 [솔]은 한 박자입니다.
    작곡자의 의도인가요?
    그리고 맨 마지막 줄엔 왜 쉼표가 없을까요?

    악보상의 박자에 대한 좋은 연습곡이므로
    이상 새내기방다운 질문이었습니다. ^^
  • Jason 2009.11.08 15:25 (*.163.9.220)
    정말 너무 좋습니다.
    쏠레아님께서 처음으로 2주완성에서 질문의 물꼬를 터 주시니깐요...
    쏠레아님께서 하시는 질문은 누구나다 처음에는 초보자들이 궁금히 여기는 질문입니다.
    너무 당현하니까 그냥 넘어가는 질문들...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기엔 뭔가 껄꺼러운 점들이죠..
    앞으로 여기서 이런 질문과 대답들이 정답을 향해서 나아간다면 더 바랄나위가 없겠네요.

    일단 쏠레아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작곡자의 의도라고 보시면 확실합니다.
    맨 마지막 줄의 쉼표부제라는 질문은 아직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마지막줄 몇번째 마디 몇분음표 뒤를 말씀하시는건지....
  • 쏠레아 2009.11.08 15:33 (*.134.105.157)
    여섯째줄 둘째 마디와 마지막 줄 첫째 마디는 거의 유사한 꼴인데 쉼표 사용이 다르네요.
    즉 마지막 줄엔 첫음이 한 박임을 콩나물 줄기로 표현만 하고 쉼표는 붙이지 않았거든요.
    (마지막 줄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쉽표가 없으니 악보대로 한 박자만 딱 끊을 필요는 없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지요.
  • Jason 2009.11.08 15:57 (*.163.9.220)
    질문을 이제 확실히 감 잡았습니다. ^ㅍ^

    악보상의 표기에 있어서 특히 쉼표 표기의 습관은 피아노 악보에 있어서 페달의 사용 여부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실상 음표의 음가는 음표가 말해주는 것이기에 ..음표 길이를 따르는것이 확실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쉼표의 표시는 분명히 지키고 넘어가야지 작곡자의 의도에 맞추는것 같습니다.
  • 쏠레아 2009.11.08 16:12 (*.134.105.157)
    제가 생각하는 것 역시 거의 같습니다.
    작곡가가 쉼표로서 명백하게 음가를 결정한 부분은
    어떤 수단을 쓰던 악보 그대로 표현해야만 하겠지요.
    작곡가의 의도를 쌩까는(?) 불손한 생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

    그러나 쉼표가 없는 부분까지 악보대로 그리 빡빡하게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타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악보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게 마련이지요.
    쉼표로 확실히 의도된 곳이 아니라면
    일단 악보 상의 음가를 따르도록 노력은 해야지만 무리할 필요까지는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음악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입니다.

  • Jason 2009.11.08 16:21 (*.163.9.220)
    옳은 말씀입니다.^^
  • 백현 2009.11.08 19:22 (*.144.173.93)
    여섯번째 곡이 올라왔군요..
    언젠간 넘어야할 산..비유가 좀 유치했나요..^^

    Jason님과 쏠레아님.
    두분 말씀 매우 유익합니다..

    비록 인터넷 동영상교육이지만 적절한 소음에 관해
    반복적으로 배우고 있지만 늘 잘 안되는군요.
    두분 말씀 새겨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 크.. 2009.11.08 20:20 (*.173.26.183)
    스케일 , 소음 , two passage , 29마디 부터의 아르페지오 평행이동 등... 수없는 키포인트가 있지만

    저는 아포얀도와 알아이레로 모두 같은 소리가 나도록 연주하는것에 포인트를 두고 연습하도록

    지도를 받은 곡이라 피아노의 체르니 100번 같은 곡입니다...

    고음부에 소음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배우기는 고음부 소음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하여,
    오히려 연주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소음에 관해 따로 첨부해 봅니다..
  • 명이야~ 2009.11.20 00:15 (*.201.55.85)
    jason님 / 쏠레아님 ..두분말씀에 줄그어가며~ 악보프린트해서 표시하고 메모해가며~ㅎㅎ

    새로운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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