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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겨울방학때 친구셋이서
포장마차직접 만들어 (곰장어, 라면등등 메뉴로)
한달간 아르바이트하고 , 너무 힘들어서
포장마차는 길가에 내던졌다.
그리곤
기타를 샀는데 포크랑 클래식도 구분을 못하던시절...
포크를 사고말았다...나중에 손가락아파서 무지 고생..
포크, 클래식 구별은 못했어도 내취향엔 아니다싶었다.
그후
학생이 뭔 돈이있나
엄마가 500원 주면 그걸로 막걸리와 파전으로
점심을 겨우 때우던 때인데..
술이 얼마나 맛있는지 술먹다 수업시간에
안들어간게 한두번인가..
술김에 4학년선배졸업논문 대신써준다고하고
기타한대 사달라고했다. 예일클래식기타
그당시 8호니까 거금 8만원짜리...
울림이 제법 통소리가났다....
그짓에 맛이들어
다음해엔 바이얼린 하나사달라고
돈많고 게으른 동료를 또 술김에 졸라서
졸업논문써주고 18만원짜리 심바이얼린 얻었다...
음대에서 같이수업받던
무쟈게이쁜 음대여학생에게
거의 무료로 몇달 바이얼린레슨받고...
당시 기타선생님은 예일 20호였는데
내꺼보다 소리가 훨씬 좋았다..
나두 좋은기타하나 갖고싶어서
그당시엔 별별 꿍꿍이생각 많이 했다...
심지어 8호 내기타의 앞판을 사포로 갈아서 얇게 만들었다.
칠이 두꺼워 앞판진동에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실패했다. 앞판 두께가 들숙날숙했으니...
예일15호를 또 샀다.
같은과칭구한테 기타좀 치라고
내 용돈으로 예일8호를 선물까지하고
그당시엔 피만 뜨거운게 아니고 정성이 뻣쳤었다...
나는 주로 집뒤 산속에 들어가서 연습했었다.
지금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아...자꾸
젊은피시절....
초발심을 생각하게 된다...
포장마차직접 만들어 (곰장어, 라면등등 메뉴로)
한달간 아르바이트하고 , 너무 힘들어서
포장마차는 길가에 내던졌다.
그리곤
기타를 샀는데 포크랑 클래식도 구분을 못하던시절...
포크를 사고말았다...나중에 손가락아파서 무지 고생..
포크, 클래식 구별은 못했어도 내취향엔 아니다싶었다.
그후
학생이 뭔 돈이있나
엄마가 500원 주면 그걸로 막걸리와 파전으로
점심을 겨우 때우던 때인데..
술이 얼마나 맛있는지 술먹다 수업시간에
안들어간게 한두번인가..
술김에 4학년선배졸업논문 대신써준다고하고
기타한대 사달라고했다. 예일클래식기타
그당시 8호니까 거금 8만원짜리...
울림이 제법 통소리가났다....
그짓에 맛이들어
다음해엔 바이얼린 하나사달라고
돈많고 게으른 동료를 또 술김에 졸라서
졸업논문써주고 18만원짜리 심바이얼린 얻었다...
음대에서 같이수업받던
무쟈게이쁜 음대여학생에게
거의 무료로 몇달 바이얼린레슨받고...
당시 기타선생님은 예일 20호였는데
내꺼보다 소리가 훨씬 좋았다..
나두 좋은기타하나 갖고싶어서
그당시엔 별별 꿍꿍이생각 많이 했다...
심지어 8호 내기타의 앞판을 사포로 갈아서 얇게 만들었다.
칠이 두꺼워 앞판진동에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실패했다. 앞판 두께가 들숙날숙했으니...
예일15호를 또 샀다.
같은과칭구한테 기타좀 치라고
내 용돈으로 예일8호를 선물까지하고
그당시엔 피만 뜨거운게 아니고 정성이 뻣쳤었다...
나는 주로 집뒤 산속에 들어가서 연습했었다.
지금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아...자꾸
젊은피시절....
초발심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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