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타 잘치지는 못하지만 질문하신 주법은 '라스기야도'라는 주법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대개 a, m, i를 아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훑는(?) 연주 방법입니다.

아스투리아스를 들어보시면 중간에 좌~ㅇ 하는 소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카르카시 교본이 있으시다니 자세한 설명과 방법은 교본에서 '라스기야도'를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초보분이 하시는 곡이라면 라스기아도가 아니라 분산화음으로 연주하라는 표시인거같네요..
라스기아도라면 보통 위아래 화살표가 표시되어 아래로 훓으라는건지 위로 훓으라는건지 표시가 될텐데
그냥 물결표시라면 p,i,m,a 순차적으로 빠르게 뜅기면서 때어내시면 됩니다..
순차적으로 화음이 여러개 진행될시에 악보에 표시가 없더라고 합당한 시기에 저렇게 연주하시면
곡의 느낌도 다르게 표현될수있죠..

화음이 5개이상이라면 P를 더 활용할수있습니다. P로 세줄이나 두줄이상을 훓은다음 나머지 I.M,A로 마무리하는 방법이있죠..
P로 두줄이상 치게되면 타이밍이 적절하게 되어야만 어색하지 않아요..많은 연습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