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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42.196.110) 조회 수 4476 댓글 10


어느날..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답답했었던 저에게 취미생활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제가 즐겨보던 케이블의 '슈퍼스타K'에 나온 한 참가자로인해 기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여자분이셨는데 혼자서 2년정도 기타를 치셨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였네요...
또한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노래 the blower's daughter를 들으면서도 기타선율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은 하고있었기도 하구요.
생략하구요. 일단 기타를 사야겠습니다. 너무많이 고민하다가는...또 포기?아니 왠지 오만상 핑계를대면서 안할꺼 같네요.
제가 오늘 본 기타는 Dame lilies50과 lilies70입니다. 이것저거 많이봤지만 저를 가장 혹!!!!하게 했던것은 바로바로....장미무늬....!!(I'm a boy)
일단 기타가 이쁘고 내가 볼때마다 내맘에 들어야한다는 나만의생각?으로 인해서 이 두모델을 최종후보로 뽑았는데요.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기타를 볼때 어떤걸봐야하는지도 모르고 저는 흰! 백지(영..;?)상태입니다.
도와주세요 -0-
Comment '10'
  • 송사장 2009.08.21 08:36 (*.141.22.133)
    사진으로 봐서는 통기타인듯 싶은데...
    저는 클기는 조금 봐도 통기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어떤것을 구매하시든 열심히 연습..연습...연습....하세용...
  • 쏠레아 2009.08.21 10:57 (*.35.249.30)
    눈으로 보기에 이쁜 기타를 고르는 방법을 님보다 잘 아는 분은 이곳에 없습니다.
    귀로 듣기에 좋은 기타를 고르는 방법을 아는 분도 여기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클래식기타가 아니니까...

    -------
    그런데,

    "기타를 살려주세요. 도와주실꺼죠.."
    라고 읽은 이유가 뭘까요?
  • 루팡 2009.08.21 12:47 (*.58.13.15)
    이쁜 기타네요. 망설이지 말고 사세요~~
  • 2009.08.21 13:40 (*.148.136.194)
    "기타를 살려주세요. 도와주실거죠,,"
    만사가 귀찮고 눈이 침침하고 그럴떄 내 맘대로 읽더라구요. 듣는것도 그렇더군요.

    특히 마누라 이야기를 건성으로 들으면 피서가 따로 없읍니다 . (오싹...ㅎㅎ).

  • 꿈틀 2009.08.21 13:58 (*.153.173.154)
    네 릴리즈50이나 70이나 큰 차이는 없어보여요..좀 작은 바디라고 쓰여있지만..
    아마도 손가락이 많이 아프실거 같아요..F코드에서 좌절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 친구 기타를 빌려서..F코드를 잡아보시고...
    두두두둑~~하는데..도저히 손아프다 하시면..구입을 재고해보시고..
    두두두둑~하지만 참을만 하다 하시면 구입하시되..전판은 원목으로 된것을 추천합니다..

  • 콩쥐 2009.08.21 15:41 (*.161.67.92)
    저도 기타를 살려주세요로 읽엇는데....
  • 저도요 2009.08.21 16:24 (*.133.125.31)
    왜 그렇게 읽었을까요? 기타를 살려주세요...
  • 땡땡이 2009.08.21 16:44 (*.187.234.128)
    저도요.. 기타를 살려주세요오오.........
  • 쏠레아 2009.08.21 20:21 (*.35.249.30)
    문장을 읽을 때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로 또는 문장 전체로 인식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 이론에 대한 증좌가 바로 이 경우지요.

    문장 전체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도와주실꺼죠.."라는
    나름대로 충격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에 먼저 관심을 갖게 마련이고,
    그래서 "기타를 살려주세요..."라고 지레짐작(?) 하는 것이지요.
    주어가 "기타"인 것은 가장 먼저 인식했을 것이고, 그래서
    "기타가 망가졌구나.. 어딘가 갈라졌구나" 라고....
  • 복수C 2009.08.21 20:43 (*.42.196.110)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저의 좀 난해한질문에 그래도 답을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하네용~
    그런데...기타를 살려주세요?로 다들 보시고 오신듯하네요?ㅎ
    이런 착시현상!?ㅋ이 발생 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
    암튼 기타 사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리구 꿈틀님이 써주신 내용중 F코드를 잡아보시라고 했는데..주위에 기타있는 친구도
    없구 F코드가 먼지도...ㅠㅠ 아쉬울따름이네요.
    P.S 통기타카페가 아닌건가요 이곳!?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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