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가 할동하고 있는 넷츠고 기타동에서 정모에서 꿈꾸는 캐논을
함 연주해 보았습니다.
퍼스트는 여성회원분이 맡구..전 세컨을 맡았구...
이곡은 여기방장인 라라님의 연주로 많이 들어서 익숙한곡이죠..
또 이곡을 연주해보니깐...알고보니 넷츠고 고전음악동호회 찬조음악회에서
2년전에 연주했던 곡이란것도 알았죠..
지난주 첨 맞추어 보았는데...
첨엔 박자가 좀 안맞아 해맸지만..
여러번 연습끝에 잘 맞아서..잼있게 연주한것 같네요..
제가 맡은 세컨이 멜로디부분이 많더군요..퍼스트는 애드립 이구..
근데 세컨 첨부분에 나오는 인공적인 하모닉스로 연주하라고 나왔는데..
소리가 잘 안나는것 같아서 전 한옥타브 올려서 연주했죠..
곡이 일본작곡가 곡이라서 일본냄새가 좀 나긴나지만..
그래도 듣기에는 부담없는 곡 같더군요..
넷고 기타동은 클래식기타뿐만 아니라 일렉기타도 있어서..
끝날무렵에 제가 일렉기타로 세컨멜로디를 쳐 보았더니 잼있더군요..
클래식과 달리 조금만 쳐도 빵빵한 소리가 앰프로 나오니...
완전히 짬뽕 합주였죠..(좋은말로 퓨전이라 해야 하나..^^)
잘하면 올 가을에 넷고 정기연주회에서도 3중주곡으로 이곡 할수 있을지도..
이번에 정모가 가면..
3중주곡으로 바흐의 브란텐 부르크 협주곡 3번 1악장을 할까 생각중이죠..
좀 어렵지만...잼있을것 같아서..^^
이젠 가을쯤(10달) 정기연주회를 할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네요..
이번달부턴 본격적으로 연주회 준비를 해야겠네요..
정기연주회 할때 여러분을 초대할테니 꼭 많이 오시면 감솨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