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으로써는 아르페지오 연주시 줄위에 올려놓고 뜯는것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더 고급 테크닉을 위해서 줄위 허공에서 탄현하는 것 역시 연습하셔야 합니다.
허공에서 탄현하는 것이 줄위에 올려놓고 뜯는것보다 한단계 높은 단계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둘다 가능하도록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실제 곡을 연주할 때에는 둘다 사용합니다만, 1과 0 처럼 올려놓거나 떼놓거나 같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올려놓는것과 허공 사이에도 무수히 많은 단계가 있다고 보시면 되고 그 두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곡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음색을 내는 연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초보자가 허공에서부터만 줄을 칠 경우, 정확한 터치를 익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손가락과 줄과의 감각을 정확히 익히기 위해서 줄 위에 올려놓고 줄을 튕기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줄위에서부터 칠 경우와 허공에서부터 칠 경우 두 경우는 손의 약간 다른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둘다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되면 테크닉에서 자유로와지는데 한발 더 가까와질 것 입니다.

연속되는 아르페지오에서 올려놓기는
앞의 음들을 다 지워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줄위에서부터 칠 경우와 허공에서부터 칠 경우 두 경우는 손의 약간 다른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학원에서 초보과정이라면 손가락을 줄위에 대고 연습을 시키는 건 아무래도 오른손 모양을 잡아주기 위한것같습니다. 중간단계라면 아르페지오 속도를 높이기위해서 앞에음을치고 빨리 다음칠손가락을 줄에 대주는 연습을 시키는 걸수도 있고요. 좀더 정확한것은 지도하시는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일것같네요..^^